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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깊고 마음은 넓게

계일, 김천정, 한국국학진흥원 저 | 계수나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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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654766 / 256쪽 18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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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생각은 깊고 마음은 넓게”는 선현들의 미담을 담은 책이다.

예전에, 우리 할머니들은 생활 속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었다. 생활에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할머니들이 정감을 나누며 ‘무릎교육’을 한 것이다. 이러한 ‘무릎교육’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양성 지원하고 있다. 이 책은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들려줄 할머니들의 소중한 이야기보따리이다. 여기에는 총 30편의 미담이 실려 있다. 충, 효, 우정, 우애, 자기 계발 등에 관한 내용을 지금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입말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또한 63점의 풍성하고 재치 있는 그림을 통해 오래 전 선조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옛 어른들의 삶과 지혜

이 책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이황, 을파소, 서경덕, 강감찬, 맹사성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부터,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평생 올곧은 자세로 살며 재치와 해학으로 갈등을 해결한 지혜로운 선조들의 삶을 소개하였다. 여기에 실린 인물들은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언제 어디서나 닥칠 수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고 유연하게 극복한다.
양식이 떨어진 백성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낸 을파소. 어렸을 때 키가 아주 작아서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지만, 키가 큰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튼튼한 장군이 되어 나라의 큰 인물이 된 강감찬 장군. ‘서로 형이라고 다툰 이항복과 이덕형’. ‘아버지 배 위에 올라와 있는 구렁이를 개구리 한 마리로 내쫓은 홍섬’. ‘‘공’으로 묻고 ‘당’으로 대답하는 놀이로써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젊은 선비를 반성하게 한 맹사성’. ‘밤늦게까지 놀기만 하는 아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아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한 황희 정승’.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밀우와 유유. 고려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 조선이 들어서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 길재. 맛있는 음식을 어머니께 갖다 드리기 위해 헝겊 주머니를 만든 권시중. 한겨울에 참외 먹고 싶다는 아버지를 위해 썩은 참외 덩굴을 뒤졌던 강순항의 이야기를 통해 충과 효를 목숨처럼 여긴 조상들의 마음과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몸에 종기가 난 형을 위해 지렁이를 잡아와 정성을 다해 약을 만든 김종직, 자신의 등에 불이 붙어 살이 타들어 갔지만 동생을 온 몸으로 지켜낸 이랑의 우애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준다.

저자 소개

광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이스티투토 유러페오 디 디자인에서 공부하였다. 서울과 캐나다에서 세 번의 개인전과 시화전을 열었고, 1978년 조일광고상 본상과 1988년 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부문)을 수상했다. 간결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단행본, 잡지, 교과서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작업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꽃을 피워 준 둥둥이』, 『봉봉이의 꽃잎 수첩』, 『사람아 네가 무엇이냐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와 무지개일러스트 회원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중앙대학교,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한국기초능력개발학회에서 “명심보감의 교훈” “시조 해설” “이야기 사자소학” “한자부수 이야기” “글쓰기 교육을 위한 열린 일기쓰기” “동화로 읽는 한자” 등의 교재와 “VGK아이생각” 교사용 통합 교재를 썼고, “교과서와 함께 하는 통합논술-6권(공저)” “삼국사기로 만난 대무신왕 무휼”을 지었다. “중국 고전 일일일언” “30초의 심리학” “엄마 젖 이야기” “나무가 사라진 나라” “여우의 눈물” 등을 우리말로, 그림책 “관계”를 일본어로 옮겼다. 계수나무한나무 소극장을 운영하며, 자신이 쓴 희곡을 연극과 뮤지컬로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을 이어 미래를 여는 국학의 진흥’이라는 목표 아래 전통 기록유산을 중심으로 민간 소장 국학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과 연구·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학 전문연구기관입니다. ‘목판 10만장 수집운동’을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선시대 유교 목판을 보존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런 기록유산들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한국적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하여 콘텐츠 제작 현장에 제공하는 일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선현들의 지혜를 전승하고, 한문교육원과 유교문화박물관을 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www.koreastudy.or.kr
이야기할머니사업단 www.storymama.or.kr
유교문화박물관 www.confuseum.org
유교넷 www.ugyo.net 

목차

머리말 옛 어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_ 004

제1부 거친 음식도 맛있게 먹어라
1. 거친 음식도 맛있게 먹은 퇴계 이황 _ 014
2. 어머니 위해 주머니를 만든 권시중 _ 020
3. 농부에서 정승이 된 을파소 _ 029
4. 가난한 청년을 도와준 김우항 _ 037
5. 아버지를 구한 지혜로운 아들 윤효손 _ 046
6. 억울한 남매를 구해준 어사 여동식 _ 054
7.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밀우와 유유 _ 063

제2부 모든 것을 깊이 관찰하라
1. 모든 것을 깊이 관찰한 선비 서경덕 _ 074
2. 어머니와 머리를 맞대고 잔 주세붕 _ 082
3. 지렁이를 맛본 선비 김종직 _ 090
4. 서로 형이라고 다툰 이항복과 이덕형 _ 098
5. 일부러 미친 척한 선비 김대현 _ 105
6. 도둑을 혼내 준 이방실 장군 _ 112
7. 끝까지 나라를 지킨 선비 길재 _ 121
8. 도둑의 돈을 돌려준 선비 홍기섭 _ 129

제3부 욕심 없이 살아라
1. 나라를 위해 거짓으로 말한 이제현 _ 138
2. 개구리로 아버지를 구한 소년 홍섬 _ 147
3. 욕심 없이 산 인관과 서조 _ 154
4. 한겨울에 참외를 구해 온 효자 강순항 _ 161
5. 옷 한 벌로 살아간 선비 김덕함 _ 171
6. 호랑이를 물리친 장군 강감찬 _ 179
7. 지혜로운 여인, 이완 장군의 부인 _ 186

제4부 말조심을 하여라
1. 말조심을 가르친 선비 맹사성 _ 196
2. 주먹을 펴지 않은 선비 양충의 _ 204
3. 동생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누나 이랑 _ 212
4. 소를 책과 바꾼 선비 이회장 _ 221
5. 입으로 종기를 빤 효자 향덕 _ 228
6. 한 냥을 위해 두 냥을 쓴 이원익 _ 237
7. 아들에게 절을 한 황희 정승 _ 244
8. 조선의 맹모라 불린 장계향 _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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