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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탑

시리즈 : 오늘의 한국문학 [11]

현진건 저 | 푸른사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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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09597 / 448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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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푸른사상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여섯 번째 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1920년대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등을 발표함으로써 근대 단편소설의 미학을 완성시켰다고 평가받는 현진?건 작 『무영탑』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작품은 현진건이 완성시킨 2편의 장편 중 하나로 멜로드라마적 특성을 취하며 대중성을 획득한 소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 푸른사상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여섯 번째 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1920년대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등을 발표함으로써 근대 단편소설의 미학을 완성시켰다고 평가받는 현진건 작 『무영탑』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작품은 현진건이 완성시킨 2편의 장편 중 하나로 멜로드라마적 특성을 취하며 대중성을 획득한 소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집에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와 텍스트들의 발굴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본 전집이 채택한 작가 작품들의 선정과 배열방식은 과거의 우리 문학에 대한 관습적 이해와 독서방식에 대한 방성과 함께 신선한 해석적 관점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전집에서 과거의 전집들에서 보게 되는 오류를 바로잡아 작품의 서지와 텍스트의 본래적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주력하였다. - 편집위원 서종택, 안남일, 윤애경, 박형서 현진건의 1930년대 장편소설에 나타난 대중소설적 서사는 멜로드라마적 특성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중소설적 구성방식 외에도 현진건의 장편소설은 각 사건의 결합에서 주요정보를 후행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묘사를 사용하여 당대의 풍속과 인정을 극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1930년대는 식민지하에서 자본주의 생산체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상업성을 목적으로 한 대중매체가 발달하였다. 여기에 식민주체인 일본의 강력한 파시즘적 통치체제 앞에서 작가들은 자신에게 가능한 문학 창작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신문연재 대중장편소설이다. 현진건 역시 『적도』와 『무영탑』이라는 대중적 성향의 장편소설로 1930년대 식민지 근대라는 현실에 대응하였던 것이다. 자본주의의 속물적 근성이 가져오는 인간성 파괴의 양상과 식민지 근대의 일상이 몰고 온 부정적 양상에 대한 강렬한 비판의식이 『적도』의 대중성의 기원이라면, 낭만적 사랑의 강렬한 체험과 죽음으로의 승화, 민족적 주체의식의 재정립이 『무영탑』이라는 작품의 대중성을 구성하는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대중지향적인 장편소설은 통속적 차원에게 폐기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산출한 당대의 사회와 역사와 현실에 대응하는 작가의 의식이 반영된 생산물로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저자 소개

1900년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다. 보성고보를 마치고 중국 상해 호강江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공부하다 3·1 운동을 맞아 귀국하였다. 《개벽》 《동명》 《시대일보》 등을 거치며 세계 문학 사조와 문화론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단편 소설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등을 통해 현실 문제를 세련된 형식과 언어 감각으로 담아내는 데 성공하며 당대 최고의 기교주의 작가로 꼽혔다. 단편 소설로는 일제하 민족 문제를 포괄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고민에서 점차 장편 소설로 창작 방향을 전환하였다. 그 결과 작가 활동 후반에 이르러 단편 소설의 담박한 문장 구성과 장편 소설의 역사적 시간관이 결합된 장편 소설 『무영탑』을 썼다. 단편 소설의 구성과 언어에 있어 뛰어난 감각을 가졌으면서도 장편 소설의 현실 지향성을 작품 세계 속에 포괄하기 위해 노력한 작가다. 1930년을 전후하여 《동아일보》 사회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언론인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 시기 ‘일장기 말살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기도 하였다. 1943년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목차

목차
을 펴내며
일러두기
무영탑
용어풀이
작품해설 현진건 장편소설 연구 홍혜원
작가연보
작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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