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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757474 / 40쪽 228 x 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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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의 고전 무협 판타지 “천하로 집을 삼고 백성으로 몸을 삼으려 한다.” 시리즈 두 번째 출간! 멋진 도술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면서 나쁜 사람을 혼내주기도 하고,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통쾌함을 주는 전우치는 홍길동전과 함께 대표적인 민중 영웅소설 중의 하나이다. 은 에 비해 훨씬 더 경쾌하다. 의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나 철저한 신분 사회에서 좌절을 겪은 다음 이상적인 사회를 꿈꾼다. 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을 다루는 다소 무거운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것이다. 반면, 자유로운 변신술과 장... 한국의 고전 무협 판타지 “천하로 집을 삼고 백성으로 몸을 삼으려 한다.” 시리즈 두 번째 출간! 멋진 도술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면서 나쁜 사람을 혼내주기도 하고,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통쾌함을 주는 전우치는 홍길동전과 함께 대표적인 민중 영웅소설 중의 하나이다. 은 에 비해 훨씬 더 경쾌하다. 의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나 철저한 신분 사회에서 좌절을 겪은 다음 이상적인 사회를 꿈꾼다. 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을 다루는 다소 무거운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것이다. 반면, 자유로운 변신술과 장난꾸러기 같은 전우치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스르륵 그림 속의 세계로 빠져나가서 왕을 당황하게 하는 장면이나, 구름을 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며 권력자나 부자의 반대편에 서서 약자를 도와주는 정의감 넘치는 전우치의 모습은 “우리 옛이야기도 이런 멋진 판타지 이야기가 있구나.” 하는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한다. 해리 포터의 마법과 같은 상상력의 세계가 바로 에 펼쳐지는 것이다. 전우치는 16세기 조선 중후반기의 실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의 삶이 전설로 전해지다 소설로도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전우치는 원래부터 비범한 인물이었으나 고려의 도읍이었던 송도(지금의 개성)에서 태어나 천대를 받았다. 세상을 향해 뜻을 펼칠 기회를 박탈당하자 당시의 지배적 사상이었던 유학이 아닌 선도(仙道)를 받아들이고 도술을 익혔다고 한다. 이러한 전우치가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전설적 인물이 된 것은 전우치의 행적이 권력자들의 편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왕이나 지배층의 전유물이었던 황금을 빼앗아 곡식으로 바꾸어 백성들에게 나눠준다든가, 백성보다 자기의 욕심이 우선인 벼슬아치들을 혼내주는 대목은 이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은 당시의 부패한 사회상을 고발하고 이를 응징하고자 하는 백성들의 의식을 담은 사회성 높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실재 역사에서 전우치는 나라에 거역하다 처형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그 마지막은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다. 민중들의 한숨과 울분을 달래주는 존재로써, 전우치의 여러 행적은 실제 전우치 개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을 대신해서 행동하는 모습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림책 은 1914년, 신문관에서 간행한 을 저본으로 하여, 오랫동안 고전소설을 연구한 세명대학교 권순긍 교수의 전문적인 자문을 거쳐 내용을 마련하였다. 또한 전우치의 활달하면서도 의협심 강한 성격을 효과적이고 생생하기 담아내기 위해 우리 어린이책에서 관록 있는 두 작가가 참여하였다. 글에는 구수한 입담의 이야기꾼이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생활과 가까운 송언 작가가, 그림은 자유분방하고 감각적인 필치를 지닌 한병호 작가가 작업하였다. 한병호 작가는 해학적이고 고전적인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특히 1990년대에 표현한 ‘도깨비’의 이미지는 이후, 한국 도깨비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자리를 잡을 만큼,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1956년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십 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물러나 여러 해 동안 동화와 소설을 썼다. 지금은 복직하여 서울 동명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지은 책으로 <고구려> <아, 발해> <큰 소리꾼 박동진 이야기> <바리왕자> 등이 있다. 


 


요즘은 소설 쓰는 일을 접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신 나게 놀면서, 동화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낸다. 그동안 쓴 동화책으로, [슬픈 종소리] [병태와 콩 이야기] [김 구천구백이] [멋지다 썩은 떡] [딱 걸렸다 임진수] [마법사 똥맨]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떴다! 꼼지락 공주네 반 아이들] [춤추는 책가방], [김배불뚝이의 모험],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영란여자중학교, 경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세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30년 넘게 우리 고전을 연구해 왔으며 한국고소설학회 회장, 판소리학회 이사, 우리말현장학회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문학교육연구회와 교육문예창작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 교육을 모색했으며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검정심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전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끌어내 알리려는 노력을 계속해 《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 《절개 높다 소리 마오 벌거벗은 배비장》,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공저),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소설》, 《다시 읽는 우리 소설》, 《우리 소설 토론해봅시다》, 《고전소설의 풍자와 미학》, 《고전, 그 새로운 이야기》, 《고전소설의 교육과 매체》,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 『새가 되고 싶어』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미산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를 쓰고 그렸고 『그림책 연어』 『청양장』 『빈집』 『시튼 동물기』 『수달이 오던 날』 등 수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새가 되고 싶어』로 BIB 황금사과상을 받았으며, 2014년 한국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올랐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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