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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2012 57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김소연 외 저 | 현대문학 | 2011년 12월

수상도서 당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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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5807 / 199쪽 150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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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7년 경주에서 목장집 큰딸로 태어났다. 천칭좌. B형.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동네에서 사람보다 소 등에 업혀서 자랐다. 그래서인지 눈이 소를 닮아 고장 난 조리개처럼 느리게, 열고 닫힌다. 그 후 무덤의 도시를 떠나 서울로 이주했다. 줄곧 망원동에서 살았는데 우기 때마다 입은 비 피해가 어린 정신에 우울의 물때를 남겼다. 매일 지각하였다. 시에 밑줄을 치게 되다. 선생과 불화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게 되었다. 마음과 몸이 분리되지 않고, 따라서 이 일 하며 동시에 저 일을 하는 건 불가능한 모노 스타일 라이프를 갖게 되었다.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 하는 강건한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은 하기도 전에 몸이 거부하는 이다. 실제로 그럴 땐 고열을 동반한 몸살에 시달릴 정도로, 몸과 마음의 완벽한 일원론적 합체를 이룬 변종이다. 그래서인지 마음에 관해서는 초능력에 가까운 신기를 보인다. 고양이처럼 마음의 결을 쓰다듬느라 보내는 하루가 아깝지 않고, 도무지 아무데도 관심 없는 개처럼 멍하니 하루를 보내는 데 천재적이다. 밥은 그렇다 치고 잠조차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몇 밤을 그냥 잊기도 한다. 몸에 좋은 음식에는 관심이 없고 아이스크림, 초콜릿, 커피를 주식처럼 복용한다. 게으르기 짝이 없고, 동시에 꼼꼼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는 카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졸업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계간 <현대시사상> 겨울호에 「우리는 찬양한다」외 7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96년 첫 시집 《극에 달하다》를, 1999년 장편동화 《오징어 섬의 어린 왕자》를, 2004년 그림책 《은행나무처럼》을 출간했다. 현재, '21세기.전망' 동인, 월간 <현대문학> 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일산에서 어린이 도서관 '웃는책'을 운영하며 어린이 도서관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쓰며 살고 있다. 
첫 시집 《극에 달하다》를 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를 최근에 가까스로 펴냈다. 마음의 경영이 이 생의 목표이므로 생활의 경영은 다음 생으로 미뤄놓고 있다.


저서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시옷의 세계》, 《어떤 날》, 《어떤 날 2》, 《어떤 날 3》, 《어떤 날 4》, 《수학자의 아침》

목차

목차
수상작
김소연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수학자의 아침
이불의 불면증
연두가 되는 고통
이별하는 사람처럼
태어나기는 했지만
주동자
수상시인 자선작
김소연
오, 바틀비
드넓은 어제
있고? 되고
사랑과 희망의 거리
메타포의 질량
이것은 사람이 할 말
달디단 꿈 1
달팽이 뿔 위에서
수상 후보작
서동욱
영하零下
감전
공전한 마음
기내식
맥주잔 속의 겨울 마을
스피노자
이수명
좌판
이유가 무엇입니까
천천히
우리의 비례
도처에서
거주자들
지내는 동안
이정록
물뿌리개 꼭지처럼
눈
어머니학교 1
어머니학교 15
어머니학교 16
어머니학교 42
어머니학교 44
이현승
느와르
다정도 병인 양
연루
까다로운 주체
부자유친
굿바이 줄리
도축의 시간
황성희
개 한 마리의 밀항법
A양 일과
행복한 콩팥
서랍 꾸미기
쇠사슬 토끼 수법
사이클 - 사실을 이야기하는 클럽
고체 수박
황인숙
눅눅한 날의 일기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따끈따끈 지끈지끈
떨어진 그 자리에
몽롱한 홍수
슬픈 家長
철 지난 바닷가
역대 수상시인 근작시
장석남
망명
가라앉는 발자국들
무쇠솥
냉이야 냉이야
탱자 향기
들판에서
겨울 꽃밭에서
나희덕
휠체어와 춤을
나를 열어주세요
당신과 물고기
불투명한 유리벽
피부의 깊이
흑과 백
그날의 불가사리
진은영
죽은 이의 평화
후크
축하해 - B에게
몽유의 방문객
슬픔의 작은 섬
아니다
세상의 절반
심사평
예심
김영승ㆍ김기택|다양성의 활기와 풍요로움
본심
유종호|시행과 행간의 매력
이시영|침묵의 한 걸음 앞의 시
수상소감
김소연 '부아지지'와 '포고노포르'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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