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조동일 창작집

조동일 저 | 지식산업사 | 2009년 08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1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42370511 / 368쪽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40년 넘게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쳐 온 교수이자, 40여 권의 책을 써 낸 국문학계의 태두인 조동일 교수가 만 70을 맞아 이번에는 자신이 쓴 시, 소설, 희곡 등 문학 작품을 모아 《조동일 창작집?》으로 엮어 내 문화계에 화제를 불러 모은다. 이 책에는 그동안 조 교수가 창작한 작품 16편이 갈래별로 묶여 있다. 작가라는 말이 독자들에게 낯설지 모르지만, 사실 그의 창작 내력은 꽤 오래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려다가 문학공부를 시작, 경북고등학교 시절에는 문학반 활동을 하면서 습작했고, 서울대 불문과 시절에는 상징주의... 40년 넘게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쳐 온 교수이자, 40여 권의 책을 써 낸 국문학계의 태두인 조동일 교수가 만 70을 맞아 이번에는 자신이 쓴 시, 소설, 희곡 등 문학 작품을 모아 《조동일 창작집》으로 엮어 내 문화계에 화제를 불러 모은다. 이 책에는 그동안 조 교수가 창작한 작품 16편이 갈래별로 묶여 있다. 작가라는 말이 독자들에게 낯설지 모르지만, 사실 그의 창작 내력은 꽤 오래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려다가 문학공부를 시작, 경북고등학교 시절에는 문학반 활동을 하면서 습작했고, 서울대 불문과 시절에는 상징주의에 심취한 문학도였다. 당시 지은 시(〈電柱〉 〈山寺의 한낮〉 〈어느 해거름에〉 〈影〉) 들이 책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다소 직설적 어투의 학술글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그의 감수성이 배어난다. 서울대 불문과 1학년 때는 《대학신문》 첫 문예현상 공모에서 소설(〈산의 장송곡〉)과 수필(〈채석장 근처〉) 부문에 동시에 당선되면서 작가로서의 자질을 뽐내기도 했다. 시 쓰기로 출발한 창작 작업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는 계기는 4?19혁명이었다. 프랑스 문학 공부가 ‘초현실’주의까지 나아간 시점에서 ‘현실’의 한가운데 서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조동일은 사회참여 활동을 펼치는데, 그 첫머리에 희곡 작품들이 있다. 〈원귀 마당쇠〉는 5?16 군사 쿠데타 이후 민족통일연맹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학교무대에 올린 광대놀이극이었다. 서울대 농촌계몽운동 동아리인 향토개척단이 주최한 ‘향토의식 초혼굿’ 행사에서 그는 대본과 연출을 맡아 무대에 올렸다. 그 다음해인 1964년에는 무력한 지식인의 좌절을 그려낸 〈허주찬 궐기하다〉를 써 국문학과 연극으로 무대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 연장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는 시인 김지하 등과 함께 학사주점 양산박에서 ‘최루탄 동인회 시화전’을 열면서 가명으로 작품을 쓰고 벽면 가득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당시 작품은 남아 있지 않아 《창작집》에 실리지 못했다. 그 뒤로도 참여문학 논쟁에 적극 뛰어들어 다수의 비평을 쏟아내기도 했지만, 스스로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표현했던 구비문학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한국문학사의 체계화를 거쳐 세계문학사의 새로운 편제를 구성한 그의 학문 여정 속에 문학창작의 기회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소설가로 전업을 고려하며 짧은 시간에 소설 세 편을 단숨에 써내려 가는 일이 있었다. 5공화국 정권이 들어서면서 교수직 유지에 불안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전우치 수난사〉는 졸업을 앞두고 논문을 준비하던 고학생이 학문사회의 두터운 벽에 가로막혀 좌절을 겪는 내용을, 〈너도 먹고 썩 물러나라〉는 학원자율화 정책 이후 탈바꿈한 대학 풍경을 학교신문사의 축제 보도를 소재로 그려냈고, 〈현키호테 종횡기〉에서는 한 지방대학이 해외학위 소지자를 교수로 채용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어 서양의 학문에 맹종하는 교수사회를 비틀고 있다. 《창작집》에는 그냥 묵혀 두기 아까운 ‘잡문’도 여럿 실려 있다. 명쾌한 논리와 깊은 해학이 돋보이는 〈犬狗說〉 〈책의 수명〉과, 사적인 고백이 담긴 〈하산길의 즐거움〉 〈아내의 전시회〉 등이 눈에 띈다.

저자 소개

1939년 8월 9일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동 주실에서 태어났다. 영양초등학교에 다니다가 대구로 전학하고,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58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1962년 불어불문학과 학사, 1966년 국어국문학과 학사, 1968년 국어국문학과 석사, 1976년 국어국문학과 박사가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고 문학 창작을 했다. 1958년 서울대학교 ≪대학신문≫ 제1회 신춘문예 현상 모집에서 소설 <산의 장송곡>과 수필 <채석장 근처>가 당선되었다. 1959년 무렵 정진규, 이유경, 주문돈 등과 함께 시 창작 동인회를 했다. 1965년에 임중빈, 주섭일, 이광훈 등과 함께 ≪비평 작업≫ 동인지를 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하고, ≪사상계≫, ≪창작과 비평≫, ≪세대≫, ≪청맥≫ 등에서 비평문을 발표했다. 희곡을 써서 공연하기도 했다. 시·소설·희곡 등의 창작품을 모아 ≪조동일 창작집≫(지식산업사, 2009)을 냈다. 문학 창작에서 비평을 거쳐 연구로 방향을 돌렸다. ≪서사민요 연구≫(계명대학교출판부, 1970; 증보판 1979)를 낸 다음부터는 연구에 전념했다. 연구서가 60여 종이다. ≪한국 소설의 이론≫(지식산업사, 1977), ≪탈춤의 역사와 원리≫(홍성사, 1979; 기린원, 1988), ≪한국문학통사≫(전 6권, 지식산업사, 제1판 1982∼1988; 제4판 2005)에서 한국문학을 고찰하고, 동아시아문학으로, 다시 세계문학으로 범위를 넓혀 ≪동아시아문학사 비교론≫(서울대학교출판부, 1993), ≪소설의 사회사 비교론≫(전 3권, 지식산업사, 2001), ≪세계문학사의 전개≫(지식산업사, 2002)를 내놓았다. ≪한국의 문학사와 철학사≫(지식산업사, 1996),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지식산업사, 2000)에서는 문학과 철학의 관계를 고찰했다. ≪동아시아 문명론≫(지식산업사, 2010)도 중요한 저서이며, 일본어와 중국어로 번역되었고, 베트남어 번역이 진행 중이다. ≪인문학문의 사명≫(서울대학교출판부, 1997), ≪학문론≫(지식산업사, 2012)에서는 학문을 논의했다. 근래에는 그림 그리기를 일삼고 작품 300점을 수록한 ≪山山水水 조동일 화집≫(지식산업사, 2014)을 출간했다.


목차

목차
시
소설
희곡
잡문
덧붙아닌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