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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정채봉전집 동화 3

정채봉 저 | 샘터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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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416338 / 85쪽 16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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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눈, 코, 입, 귀!
동그란 얼굴 안에서 서로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다투고 있어요.
누가 가장 중요한지 겨루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있어야 달도 보고 엄마 아빠도 볼 수 있다고!"
"무슨 소리야? 내가 있어야 말을 할 수 있어!"
"뭐라고? 소리를 들어야 일을 할 수 있지!
서로 으쓱대며 실랑이를 벌일 때
코는 잠자코 가만히 있었습니다.
과연 얼굴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故 정채봉 선생의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정채봉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 이 세상을 긍정하고 삶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던 동화작가 정채봉! ‘나’와 ‘세상’과 하나 됨, 자연과의 소통,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는 곳에 언제나 존재했던 어린이, 그리고 동심. 정채봉의 문학세계에 한결 같이 자리했던 것들입니다. ‘동심’은 마음의 고향이라 했던 정채봉 선생. 오늘 이 단어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정채봉 선생은 ‘동심’은 아... 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故 정채봉 선생의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정채봉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 이 세상을 긍정하고 삶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던 동화작가 정채봉! ‘나’와 ‘세상’과 하나 됨, 자연과의 소통,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는 곳에 언제나 존재했던 어린이, 그리고 동심. 정채봉의 문학세계에 한결 같이 자리했던 것들입니다. ‘동심’은 마음의 고향이라 했던 정채봉 선생. 오늘 이 단어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정채봉 선생은 ‘동심’은 아이의 마음이라는 한정된 해석을 넘어서 영혼의 고향, 마음의 고향으로 마주하였고,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도스토옙스키의 말을 빌어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고 말하였고 또 그렇게 믿었습니다. 소설가 박완서 선생께서 정채봉 선생의 작품은 어린이들이 삶을 사랑하고 올바른 심성을 가진 이로 자라게 할 것이라 믿는다 말하였고, 동화작가 김병규 선생은 ‘자연과 소통하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라고 일컬었습니다. 이번에 샘터 정채봉전집 동화 부분 세 번째 권으로 새롭게 펴내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에는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나무와 풀, 새, 바다와 이야기하고 스스로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던 정채봉 선생은 우리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동심의 눈으로 다시 해석하여 ‘동화’로서 형상화했습니다. 이 작품 속에서도 또 한 번 정채봉 문학의 특징과 감동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과 자아의 관계’ ‘존재와 성찰’ ‘반성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성장’의 의미를 담아낸 통찰과 영원성을 담고 있는 정채봉 선생의 동화 세상은 하나의 세계로서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문학사에 오래도록 빛나는 주옥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혼탁하고 피폐해진 세상살이에 지친 어른들이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줄 것인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1946년 전남 승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수평선 위를 나는 새, 바다, 학교, 나무, 꽃 등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이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 불교 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는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을 글로 남긴 채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목차

목차
콩 형제 이야기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호랑이와 메아리
나팔꽃
멍멍이 왈츠
쌀 한 톨
성모님의 유치원
침대를 버린 달팽이
작가 소개
작가 연보
작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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