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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구는 오래 살고 누구는 일찍 죽을까

손인철,백성호 저 | 미류책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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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632145 / 264쪽 / 343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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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누구나 몸을 갖고 있지만, 정작 내 몸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결국 기운이 빠지고 몸이 아프고 병이 생긴다. 진정으로 건강하고 싶다면, 내 몸이 돌아가는 근본 원리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평소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법을 실천할 수 있고, 건강과 질병의 중간 지대라고 할 수 있는 미병(未病: 병이 되지는 않았지만 병이 되어 가고 있는 상태) 전에 병을 고칠 수 있다. 문제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근본 원리’란 대체로 어렵다는 것. 그래서 수많은 종교 전문가를 인터뷰한 경험이 있는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가 나서서 명의로 이름난 손인철 원장에게 쉽고 단순한 질문을 통해 건강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답을 끌어냈다. 질문의 첫 단추는 “왜 누구는 오래 살고 누구는 일찍 죽을까?”이다. 누구나 품어봤을 이 물음은 이미 3000년 전에도 있었다. 중국 의서 『황제내경』에서 황제는 신하이자 당대의 명의였던 기백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기백은 이렇게 답한다. “건강한 사람은 도를 아는 사람이고, 그 렇지 못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로 본다. 그렇다면 우주가 돌아가는 원리대로 인체가 돌아간다면 건강할 것이다. 우주의 작동 원리는 다름아닌 ‘음양오행’. 인체에서 음과 양은 물기운과 불기운이다. 즉, 몸속의 불기운(화)은 내리고 물기운(수)은 올리는 ‘수승화강’이 우리 건강의 핵심이다. 일상생활에서 수승화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답은 바로 숨쉬기다. 숨을 쉬긴 쉬는데, 내 아랫배를 의식하면서 깊은 호흡을 하는 것, 바로 ‘단전 호흡’이다. 깊은 호흡을 통해 기운을 단전으로 끌어내리면, 내 안에 저절로 힘이 생긴다. ‘건강하다는 것’은 보통 세 가지로 확인할 수 있다. 숨을 잘 쉬는가? 밥을 잘 먹는가? 마음이 편안한가? 반대로 ‘병이란 무엇일까? 막히면 병이 되고, 통하면 낫는다. 봄, 여름,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막힘이 없다. 하늘과 땅 사이도 그렇다. 그저 자연스럽게 통하고 자연스럽게 흐를 뿐이다. 사람도 그렇다. 몸도 마음도 막힐 때 병이 온다. 막힘없이 통한다는 말은 결국 우리 몸에서 기혈 순환이 잘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기혈 순환을 도와주는 방법으로는 침뜸 치료법이 있다. 핵심 혈자리를 두세 곳만 알고 있어도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의 내 몸은 그동안 내가 살아온 결과이고, 지금부터 행하는 것이 앞으로의 나를 결정한다”고. 이 책을 통해 깨달은 몸과 마음, 그리고 건강의 이치를 지금부터 일상에 적용한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손인철,백성호
저자 : 손인철
50년 가까이 마음을 닦는 수도자이자, 몸을 치료하는 한의사다. 원광대 한의대에서 공부하며 ‘침 자극이 혈액상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북경중의학원에서 침구학과 기공 등을 연수했다.
원광대 한의대 교수를 지내면서 원불교가 운영하는 서울 보화당한의원 일도 맡았다. 원광대 한의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경락경혈학회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한국한의학교육 평가원 원장을 지냈다.
연구와 강의를 통해 이론을 탄탄히 쌓고 오랜 임상을 바탕으로 체험이 더해져 그야말로 한의사로서 완전체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몸과 마음을 아우르며 환자의 아픈 곳을 근원부터 치료해 주는 명의로 이름이 높다.
방학마다 제자들과 함께 독일, 러시아, 인도, 네팔, 몽골 등으로 의료 봉사를 떠나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애써 왔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의대에서는 그를 ‘신의 손’이라 부른다. 손목 골절로 3년째 왼손이 마비된 주부를 독일 의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쳤기 때문이다. 마비된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 손목에만 침을 다섯 개 꽂고 5분이 지나자 환자의 손가락이 ‘꿈틀’했다. 잠시 후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 여성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퇴임 후 서울 보화당한의원에서 진료를 보며 여전히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불교 교무로서 마음을 닦는 일도 꾸준히 하고 있다.
법호 제산, 법명은 손흥도.
주요 저서로 『몸 건강 마음 건강』, 『풀어서 쓴 활인심법』, 『알기 쉬운 뜸 치료법』 등이 있다.

저자 : 백성호
중앙일보 종교 전문 기자이자, 일상에서 끊임없이 ‘이치’를 궁리하며 깨달음과 지혜를 길어 올리는 ‘생활 구도자’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누구이며, 삶은 무엇인가’ 같은 근원적 질문에 관심이 많았다. 청년 시절 한때 구도자를 꿈꾼 적도 있다. 신문사에 입사 후 다들 정치, 경제 부서를 희망할 때 종교 전문 기자를 자원해 ‘별종’ 소리를 들었다. 스스로는 ‘덕업일치’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란 문제를 놓고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고수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쉽고 유려한 문장으로 담아내 종교의 벽을 넘어 각계각층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 2011년 불교언론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0년 동안 마음의 이치를 탐구해 온 그가 이번에는 몸의 이치를 파고들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마음 못지않게 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통해 건강의 근본 원리를 한의학의 고수 손인철 원장에게서 끌어낸다.
스스로도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는 중이다. 어떤 일이든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일단 실천해 본 뒤 판단하려 한다. 요즘은 매일 새벽 ‘1일 1뜸’을 행하고 있으며 맨발 걷기, 과일식을 실천 중이다.
지은 책으로 『예수를 만나다』, 『이제 마음이 보이네』, 『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우리 몸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몸과 마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몸 건강에 마음이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4
왜 누구는 일찍 죽고 누구는 오래 살까?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뤄져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왜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라고 보는 걸까?
인체가 소우주라면 우리 몸도 우주의 원리대로 돌아가나?
몸속의 불기운은 내리고 물기운은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몸의 뿌리 격인 단전은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 건가?
단전 호흡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
동양의 인체 해부도는 서양의 인체 해부도와 어떻게 다른가?
한의학에서는 사람을 몸과 마음, 기의 조합이라고 보는데, 기의 실체는 무엇인가?
한의학에서 강조하는 오장육부는 도대체 무엇인가?
오장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나?

2 건강하다는 것의 의미는?
건강한지 아닌지는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음양의 원리란 무엇을 의미하나?
몸속의 불기운을 내리는 게 좋다면, 어디까지 내려야 하나?
나이 들면 입이 잘 마르는데, 침이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아침을 거르는 현대인들이 많은데,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소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체질에 따라 건강법도 달라질까?
체질에 맞는 음식이 따로 있나?
음식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잘 섭취하는 방법이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3 병은 왜 생기는가?
병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
통증이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눈이나 코가 아프다고 하면, 단지 눈과 코의 문제일까?
침과 뜸의 원리는 무엇인가?
침을 잘못 놓으면 어떤 일이 생기나?
서양에서는 침과 뜸을 어떻게 받아들이나?
침과 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맹장염, 디스크같이 수술이 필요한 병도 침뜸으로 고칠 수 있나?
경락과 경혈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평소 꼭 알아 두면 좋은 혈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나?

4 미병이란 무엇인가?
분명 몸이 안 좋은데,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 건 왜 그런가?
미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병에 걸렸을 때는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을까?
뜸을 뜨면 미병 단계에서 효과가 있나?
뜸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가?
뜸은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에 어떻게 떠야 하나?
오른쪽이 마비됐는데, 왼쪽에 침을 놓는 이유는 무엇인가?
양기를 북돋워 주는 보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
남녀의 건강 관리법이 다른가?

5 일상생활에서 지키는 건강법
몸이 찌뿌둥한 건 왜 그렇고, 이를 떨쳐 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
많이 웃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한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말인가?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
생명력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 걸까? 건강 관리의 핵심 실천법 딱 한 가지만 꼽는다면?
나이가 들수록 치아 건강이 중요한데,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행할 수 있는 좋은 건강법 하나만 소개한다면?
불면증에서 벗어나 잠을 잘 잘 수 있는 묘책이 있을까?
기의 흐름에 따라 하루를 보낸다면 언제 먹고, 언제 자고, 언제 일하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
사람은 누구나 늙어 죽게 마련인데, 결국 노화란 게 무엇일까?
나답게 사는 것이 건강하고도 관련이 있을까?

* 알아 두면 좋은 건강 팁
소화가 잘 안 될 때
급체했을 때
갑자기 실신했을 때
다리에 힘이 빠질 때
비만을 예방하고 싶다면
변비에 걸렸을 때
감기 초기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역류성 위염
뇌경색·뇌출혈을 예방하려면
월경통
다리에 쥐가 날 때
화가 치솟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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