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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문정희 시를 강병인 쓰다

시리즈 : 강병인 쓰다 [2]

문정희, 강병인 저 | 파람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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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052467 / 176쪽 147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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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멋글씨 예술가로 호는 영묵永墨.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한글 디자인 영역을 한층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병인캘리그래피연구소 술통’을 운영하며 한글의 예술적, 디자인적 가치를 연구하고 그 우수성을 찾아내어 알리는 데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영화 <의형제>, KBS 드라마 <정도전>, 서울시 슬로건 <희망 서울> 등이 있습니다.
1947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 진명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여고생으로서는 한국 최초로 첫 시집 《꽃숨》을 발간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습니다. 
196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육사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목월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마케도니아 테토보 세계문학 포럼에서 작품 <분수>로 2004년 ‘올해의 시인상’, 2008년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선정 문학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2010년 스웨덴 ‘시카다 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출판된 시집 《Woman on the Terrace》를 비롯하여 독일어, 프랑스어, 스웨덴어, 스페인어, 알바니아어 등 다수의 언어로 시집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1996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 창작 프로그램(IWP) 참가, 2006년 미국 UC버클리대학교 한국 현대시 100년 초청 시낭송, 2011년 이탈리아 베니스대학교 초청, 2013년 프랑스 <시인들의 봄> 축제 초청, 2014년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초청 시낭송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서로 《오라, 거짓 사랑아》, 《나는 문이다》, 《다산의 처녀》, 《카르마의 바다》 등의 시집과 산문집 《문학의 도끼로 내 삶을 깨워라》, 그림책 《새 신발》 등이 있으며,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여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사랑? 유리병 속에 밀봉해둘까.
나는 쉽게 변하는 사랑이 안타까워 이렇게 표현해본 적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사랑, 이 아름다운 가변(可變)의 꽃이
“어느 노련한 교사보다도 더욱더 노련하게 인간을 성숙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사랑에 있어 진정한 비극이란 없다. 사랑이 없는 곳에 비극이 있다.”
이런 말에 나는 감동과 함께 전폭적인 동의를 보낸다.

사랑은 인간이 생명 속에 살아 있는 가장 뜨거운 숨결이다.
-문정희 산문 〈사랑? 유리병 속에 밀봉해둘까〉.중에서

목차

서문문정희 뜨거운 숨결로
서문강병인 마침내 시가 말을 걸다

초봄 /나무가 바람에게 /햇살 /가을고백 /풀잎 /신록 연가 /사랑에게 /사랑해야 하는 이유
/가을 우화 /초록 야생조 /새 옷 입고 /비애 /목숨의 노래 /신록 앞에 /벼랑의 노래
/비망록 /그대 만난 이후 /담쟁이 /사랑하는 것은 /내 사랑은 /황진이의 노래 1
/황진이의 노래 2 /그 거리에 서면 /이 가을에 /유리창을 닦으며 /오늘 /노래 /고독
/지금은 밤 /달맞이꽃 /이별 이후 /탱고의 시 /과거진행형으로 우는 음악 /비의 사랑 /응
/사람의 가을 /흙 /한 번 사랑 /겨울 사랑

문정희 산문 ―사랑? 유리병에 밀봉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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