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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달님 -옛날옛적에 3

시리즈 : 옛날옛적에 [35]

송재찬 저 | 국민서관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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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11023639 / 26쪽 190 x 287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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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고개 너머 잔칫집에 일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는 오누이. 하지만 잔칫집에서 얻은 떡을 머리에 이고 오던 엄마는 고개를 넘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떡을 다 빼앗기고 그만 잡아먹혀버렸어요. 호랑이는 엄마의 옷을 입고 오누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달려갔어요. 오누이는 엄마의 목소리와 손이 조금 이상했지만 호랑이에게 속아 엄마로 착각하고 문을 열어 주었는데, 치마 밑으로 나온 꼬리를 보고는 놀라서 나무 위로 달아났어요. 호랑이는 오누이를 찾아 다니다 마침내 나무 위에 있는 오누이를 찾았는데, 과연 오누이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온 이야기가 수만 번의 붓질로 새롭게 태어나다 이 책 [해님달님]은, 우리의 문화와 정신이 깃들어 있는 옛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을 독자들 스스로 보?고, 듣고, 발견할 수 있도록 글에 많은 여백을 남겼습니다.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체 대신, “오누이만 남겨 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갑니다.”라고 독특하게 시작한 글은...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온 이야기가 수만 번의 붓질로 새롭게 태어나다 이 책 [해님달님]은, 우리의 문화와 정신이 깃들어 있는 옛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을 독자들 스스로 보고, 듣고, 발견할 수 있도록 글에 많은 여백을 남겼습니다.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체 대신, “오누이만 남겨 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갑니다.”라고 독특하게 시작한 글은, 시종일관 노래하듯 반복되며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상상할 여유를 줍니다.   여기에, 배경과 세부 묘사를 없애고, 호랑이에게만 집중시킨 그림은, ‘호랑이’를 따라가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수만 번 붓으로 찍어내, 만져질 듯 생생한 호랑이와, 간략하게 생략된 오누이와 엄마가 대비되며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느덧 호랑이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 책은 원래 이야기의 슬프고 무서운 분위기 대신, 밝고 경쾌한 이야기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자 소개

1950년 음력 6월. 제주도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선생님이 노트 한 쪽을 2등분해서 두 권의 책을 정리하도록 했는데 독후감이 뭔지 제대로 몰랐던 작가는 줄거리만을 간추려 노트를 채웠다. 그의 책 읽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1969년에 제주교육대학에 입학했다. 군사 훈련과 아르바이트로 정신이 없었지만 문학동인 ‘연지’를 결성하여 시 습작을 했고 소설을 열심히 읽었다. 남제주 대정초등학교에 발령이 났다. 도서관연구학교여서 여느 도서실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한국창작동화 같은 게 꽂혀 있었다. 처음으로 한국 창작동화를 읽기 시작했고 교육잡지 ≪새교실≫과 ≪교육잡지≫ 독자 문예란에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투고 작품은 최종심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독자 문예에 뽑힌 작품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는 사이, 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신춘문예, 소년중앙 문학상 등 아동문학작품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작가는 섬을 떠나 육지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봉화, 영주, 안동 등을 다니며 동화책을 사기 시작했고 이원수 선생님 추천으로 ≪새교실≫ 동화 3회 추천을 끝냈다. 당시는 동화에 전념했던 시기였고 동화작가 배익천에게 날마다 편지를 쓰던 시기였다. 이웃 학교에 계시는 이오덕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기 시작해 권정생 선생님을 소개받고 안동군 일직면 송리로 권정생 선생님을 만나러 다니기 시작했다. 1975년 동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벽지로 자원, 동면초등학교로 옮겼다. <강아지똥>을 당선시켰던 ≪기독교 교육≫에 <종을 치는 마음>이 당선되고 창주문학상에 <화가와 비둘기>가 당선됐다. 그리고 1976년 마침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찬란한 믿음>이 당선되었다.



광주에서 내던 ≪아동문예≫에 첫 장편을 연재했고 첫 작품집 ≪민들레섬의 나비≫가 나왔으며 중편 <안개와 들꽃>으로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고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로 제7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1984년 5월 말쯤  ≪소년동아≫ 성인환 기자에게 동화 연재를 의뢰받았다. 그렇게 시작한 게 <돌마당에 뜨는 해>다. 동아일보 출판국에서 아동물을 시작한다고 해서 ≪소년동아≫는 이 작품을 추천했고 작품집으로 묶여 나왔다.



1981년, 노원호 시인의 덕으로 서울사립학교인 서울여대 부설 화랑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기고 서울 사람으로 살기 시작했다. 대형 서점을 구경하는 동안 제주도에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제주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작품 속에 제주도 설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장편 ≪큰불 장군과 작은불 왕자≫, ≪제주도 할머니를 찾습니다≫, ≪하얀 야생마≫ 등이 그런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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