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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요

사카이 고마코 저 | 김숙 역 | 북뱅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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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나, 엄마가 싫어! 아이를 위해서는 물론, 엄마 자신을 위해서도 머리맡에 놓아두고 싶은 사랑스러운 사카이 고마코 그림책 한 권.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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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6351237 / 32쪽 213 x 26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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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아이를 위해서는 물론, 엄마 자신을 위해서도 머리맡에 놓아두고 싶은 사랑스러운 사카이 고마코 그림책 한 권 나, 엄마가 싫어! 아이가 외친다. 일요일엔 언제까지라도 늦잠 자고, 엄마가 연속극 보느라 난 만화영화도 봇 보는데, 걸핏하면 혼내고, 아무 때나 화내고, 그리고 엄마는 나랑 결혼 못한다고 하질 않나. 그래서 엄마 미워! 집 나가 버릴 거야! 딸과 아빠도 그렇지만 아들과 엄마의 관계도 조금 특별하다. 그렇다, 나는 엄마하고만 결혼하고 싶을 만큼 엄마를 좋아하는데, 그런 마음도 몰라주는 엄마가 밉다. 어른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이들이 볼 때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많을 것이다. 이런 아이의 기분, 엄마에게 닿을까. 사카이 고마코 작가만의 귀여움과 아름다움이 그림책에 속속들이 배어있다. 속표지의 아이가 빨래바구니를 뒤지는 장면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아이의 양말이 빨랫줄에 널려 있다. 이렇게 앞뒤가 맞물리는 수미상관도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이자 매력이라 하겠다.

저자 소개

1966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했다. 《아기여우 리에의 소원》으로 일본그림책상을,《곰과 작은 새》로 고단샤출판문화상그림책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 금패, 네덜란드 은석필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눈이 그치면》, 《노란 풍선》,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등이 있다.

역자 소개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우리는 친구』 『만들다』 『전쟁하지 않아』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책 속에서


엄마는 맨날 맨날 연속극만 보고,
나는 만화 영화도 못 보고. -P.7-9

나한테는 언제나 빨리 하라고만 하면서……
엄마는 아무리 기다려도 끝나지 않아. -P.12-13

그리고
유치원에 데리러 올 때는 맨날 늦고
빨래하는 걸 깜빡해서
나는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양말 신고.
그리고― -P.14

내가
크고 크고
아무리 쑥쑥 커도
나랑은 절대로 결혼 못 한대.
난 우리 엄마하고만
결혼하고 싶은데. -P.20-21

그래서 엄마 싫어.
이런 엄마랑은 그만 헤어질 거야.
이제 나는 집 나갈 거야.
멀리멀리
아주 멀리 가 버릴 거야. -P.23

“어? 뭐 잊어버린 거 있어?”
“응. 공을 안 갖고 갔어. 그거 가져 가려고.
근데 엄마. 있잖아…….”
“으응? 왜?”-p.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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