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내가 너였을 때

민카 켄트 저 | 공보경 역 | 한스미디어 | 2020년 06월

북트리

닫기 구멍 뚫린 기억을 가진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신원으로 살고 있는 한 사람. 훔쳐보는 여자 민카 켄트 최신 화제작, 출간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급하며 국내 스릴러 독자들에게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MD추천-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60074864 / 380쪽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8,900
  • 16,200
  • 16,9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강도 사건을 겪은 후 기억 장애와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는 여자, 브리엔. 그런데 전혀 모르는 여자가 나와 같은 모습, 같은 이름으로 살고 있다! 민카 켄트는 3년 동안 발표한 작품 5권을 모조리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은 심리스릴러계의 신성으로,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가 너였을 때』는 예상치 못한 사건 이후 트라우마와 불안을 겪는 여성이 또 한 번의 사투를 통해 상처를 극복함과 동시에 관성적인 예전의 삶을 버리고 새로운 인생으로 한 발짝 나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활발하고 사교적인 직장 여성 브리엔의 삶은 퇴근길에 강도 사건을 겪은 후 백팔십도 변했다. 공황장애와 불안 장애, 불면증, 기억 장애를 얻은 그녀는 외조부모에게 물려받은 오래된 집에 틀어박혀 창문 너머로 타인들의 삶을 지켜보기만 한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왜 하필이면 자신에게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구명줄이 되어주는 건 하우스메이트인 의사 나이얼로, 브리엔은 항상 자신을 먼저 생각해주는 그에게 애정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편을 통해 브리엔의 이름으로 계약한 집의 열쇠가 도착한다. 이윽고 부동산에서 온 전화는 ‘브리엔’이 2주일 전 직접 집을 계약했다고 알려준다. 그런 기억이 전혀 없는 브리엔은 강도 사건의 범인이 자신의 신분증을 훔쳐 판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범인을 찾는 단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여자를 찾아보기로 한다. 그런데 그녀가 발견한 건 자신과 거의 똑같은 모습의 여자였다. 외모는 물론 헤어스타일, 옷차림, 액세서리까지 모조리 같거나 매우 비슷한 여자. 그 여자가 브리엔의 이름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들여다볼수록 소름이 끼친다. 그 여자는 자신이 즐겨 가던 상점에서 같은 물품들을 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을 마시며, 같은 책을 읽고 같은 향수를 쓴다. 마치 도플갱어나 유령 같았다. 브리엔은 자신이 본 게 진짜라고 믿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의심이 피어오른다. 강도 사건 때의 일은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고, 최근에도 없었던 일을 기억하거나 했다는 일에 대해 아예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리엔은 도망치지 않고 그 여자와 직접 대면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그 행동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온다. 나는 대체 무엇을, 누구를 믿어야 하는 걸까? 미친 듯 질주하는 이야기, 숨을 죄어오는 서스펜스와 스릴, 대반전의 삼박자를 갖춘 심리스릴러 『내가 너였을 때』는 브리엔과 나이얼의 시점으로 스토리를 교차 서술하면서 그로 인한 반전의 효과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브리엔의 시점으로 서술된 1부 마지막 부분에서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고, 나이얼 시점의 2부에서는 그 진실이 또 한 번 반전되며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치닫는다. 이후 사건사고가 쉴 새 없이 펼쳐지면서 스토리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두 인물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기 싸움, 수 싸움은 독자가 끝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고 페이지를 넘기도록 해준다. 예상하기 힘든 전개와 숨 막히는 서스펜스, 트레이드마크인 반전까지 모두 갖춘 『내가 너였을 때』 는 한번 들면 놓을 수 없는 페이지터너로 독자의 하룻밤을 앗아갈 것이다. 미국 독자 반응 _하룻밤을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게 있다. 술술 넘어가는 책장, 롤러코스터 같은 진행, 마지막의 대반전! _첫 페이지부터 사람을 끌어당긴다.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해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최고의 페이지터너. _민카 켄트는 거미줄에 걸린 먹이처럼 독자를 이야기에 꽁꽁 사로잡는다. 뭔가 파악했다고 생각할 때마다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전개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다. _서스펜스가 넘치는 1부와 놀라운 반전의 2부를 지나면 3부에서는 안전벨트가 필요할 정도의 스릴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_<나를 찾아줘>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빠르고 쉽게 읽혀 중간에 내려놓을 수 없으니 잠자리에서 읽지 말 것! _이야기가 마치 영화처럼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듯했다.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야 할, 숨 막힐 듯 재미있는 책.

저자 소개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훔쳐보는 여자The Memory Watcher』는 2017년 3월과 9월에 아마존 킨들 Top 100차트, 킨들 스토어 9위, 2017년 11월 Amazon Most Sold 차트에 올랐고, NBC에 영화화 판권이 판매되었다. 2018년 1월에 발표한『더 퍼펙트 룸메이트The Perfect Roomate』도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2018년 7월 출간한 『더 티니스트 에어(The Thinnest Air』는 5주 연속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아마존 킨들 스토어 판매부수 1위, 2019년 4월 발표한 『더 스틸워터 걸(The Stillwater Girls』또한 킨들 스토어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발표한 작품마다 연달아 히트시키며 심리스릴러계의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 에세이, 인문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울로 코엘료의 『아크라 문서』, 엘런 L. 워커의 『아이 없는 완전한 삶』,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레이 얼의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 러너』 시리즈,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할런 코벤의 『스트레인저』, J. G. 밸러드의 『물에 잠긴 세계』, 『하이라이즈』, 웨스 앤더슨의 『개들의 섬』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내가 운이 좋았다고들 했다.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달 없는 하늘 아래 칼에 찔리고 폭행당해 피투성이인 채로 내 사무실 앞 골목에 쓰러져 있는 나를 발견한 경찰까지, 다들 같은 말을 했다. “운이 좋아 죽지 않았다.” 라고.
정말 그럴까?
_11쪽, 1장 브리엔 중에서

우리는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지만 나는 나이얼을 늘 내 집을 찾아온 손님처럼 대우하고 있다. 이를테면 친구처럼.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을 내가 좋아한다는 걸 그가 알면 좋겠다. 그가 환영받는 존재로서 이 집에서 편안히 머물기를 바란다.
여기는 그의 집이기도 하니까.
_23쪽, 2장 브리엔 중에서

“이틀 전에 우편으로 열쇠를 받았어요. 이게 무슨 열쇠인지……?”
해리엇은 흡연자처럼 깊은 쇳소리를 내며 웃는다.
“농담도 참 잘하시네요.”
나는 그 말에 대꾸하지 않는다.
“2주일 전쯤 저희를 찾아오셨잖아요.”
나는 몸이 굳어 조용히 듣고만 있다.
“원룸을 임대하고 6개월치 월세를 내셨고요. 설마 잊어버리신 건 아니죠?”
_33쪽, 3장 브리엔 중에서

내 행세를 하는 ‘또 다른 나’를 찾으려면, 합법적으로 내 것인 신분을 되찾으려면 정신이 맑아야 한다. 차분해야 한다. 섣불리 과잉반응을 해서는 안 된다.
예전엔 내가 사냥을 당했지만,
이젠 내가 사냥을 할 차례인지도 모른다.
_35쪽, 3장 브리엔 중에서

“도와주실 수 있어요. 이 여자가 누군지 알아내야 해요. 이 여자가 본인이 주장하는 신분이 아닌 게 너무나 확실하거든요.”
“아뇨, 아닙니다. 당신한테 필요한 건 사립탐정이 아니라 의사예요. 정신과 의사. 제정신이 아니구만요.”
두 뺨이 달아오르고, 속에서 열불이 인다.
_43쪽, 4장 브리엔 중에서

그는 별거 중인 걸까?
전에 그가 그런 얘기를 했는데 내가 놓쳤나?
듣고도 잊어버린 걸까? 요즘 나는 툭하면 잊어버리곤 한다.
_51쪽, 6장 브리엔 중에서

요즘 나는 머리를 자른 지 오래됐지만, 저 여자는 나와 똑같은 밤색 머리를 한때 내가 즐겨 했던 똑단발 스타일로 잘랐다. 각진 턱과 곧은 콧대도 나를 닮았다.
그리고 내 안경과 똑같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투명 테 안경을 썼다.
연하고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회갈색 매니큐어. 다양한 해석의 여지와 시크함 때문에 나는 한때 회색 매니큐어를 좋아했다. 여자가 한쪽 귀 뒤로 머리를 넘기자 로즈골드 소재의 달랑거리는 줄세공 귀고리가 드러난다. 예전에 내가 즐겨 했던 스타일이다.
_71~72쪽, 8장 브리엔 중에서

요전 날 사립탐정에게 들은 말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그 말을 되씹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안다. 그 사립탐정은 돼먹지 않은 개새끼였을 뿐이다. 하지만 말투가 기분 나쁘기는 했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자는 나를 미친 여자 대하듯 했다.
하지만 나는 똑똑히 봤다.
그 탐정이 내 말에 귀 기울이고 내 설명을 잘 들어주기만 했어도…….
오늘 오후에 내가 목격한 것이 무엇인지 나는 잘 알지만, 다른 이에게도 확인받고 싶다. 다른 이도 내가 본 것을 똑같이 본다면 나는 미치지 않은 거니까.
_75쪽, 9장 브리엔 중에서

나는 앞에 앉은 잘생긴 나이얼을 바라본다. 그의 온화한 푸른 눈동자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곧 편안해진다. 앰버의 유치한 행동에 마음을 쓰느라 이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다. 여기가 중학교도 아니고, 우린 성인들이니 우정이 끝났더라도 어린애처럼 굴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앰버와의 우정이 어쩌다가 끝나버렸는지 그 계기가 기억나지 않는다. 내 앞에서 보인 앰버의 행동으로 판단컨대, 내 기억에는 없지만 무언가 크게 사이가 틀어질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_87쪽, 10장 브리엔 중에서

또 다른 ‘브리엔’의 사진들을 마저 훑어본다. 이 여자와 나는 같은 곳에서 쇼핑하며 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예전에 쇼핑했던 곳에서 이 여자가 물건을 사들이고 있다. 이런 사실에 처음에는 기함을 했지만 그것도 점점 익숙해진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 여자가 즐겨 마시는 술 역시 내가 좋아하는 사제락Sazerac 칵테일이다.
이 여자는 72주 전부터 줄곧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만든 게 72주 전이니 72주일 동안 브리엔 두그레이로 살아온 것이다. 그동안 나는 이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_97쪽, 11장 브리엔 중에서




목차

제1부 브리엔 (1장~22장)_________________________ 9
제2부 나이얼 (23장~30장)_______________________159
제3부 브리엔 · 나이얼 (31장~62장)_________________225
감사의 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37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