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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초판본]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원제 : L'Etranger
시리즈 : 더스토리 초판본 [143]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220]

알베르 카뮈 저 | 최헵시바 역 | 더스토리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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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52194 / 172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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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 <르 몽드> 선정 20세기 최고의 작품 1위! 생의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을 다룬 작품 억압적 관습과 현실의 부조리의 민낯을 보여 준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품 《이방인》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가 구상한 부조리극의 삼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쓴 최초의 소설이다. 1942년 5월 말, 출간 당시부터 문학적 ‘사건’으로 취급될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방인》은 작품 그 자체로 보나 20세기 서사 형식의 역사에서 보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당시 스물아홉의 젊은 알베르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고, 1957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20세기를 마감하던 1999년 프랑스의 권위지 〈르 몽드〉가 지난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작 100편 중 1위를 차지한 작품이 바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었다. 《이방인》은 현재까지 전 세계 101개국에 번역되어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간이 처한 실존과 정의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린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인생과 세계의 부조리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방인》의 뛰어난 작품성은 영어 번역 논란을 불러왔는데, 미국에서는 Stranger로, 영국에서는 Outsider로 다르게 번역되며 끝없는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18일 동안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뫼르소의 욕망과 즉흥적인 행동을 서술하며 제2부는 이 즉흥적인 욕망과 행동에 대한 재판 과정이 담겨 있다. 카뮈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작중 화자인 뫼르소의 삶, 죽음에 이르러서야 자기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을 드러냈다.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도덕과 관습을 따르지 않는 주인공 뫼르소의 행동 때문에 난해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소설 《이방인》을 더스토리의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보자. “프랑스 출신 신인 작가가 쓴 이 작품의 객관성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_《이방인》 첫 미국 출간 당시의 1946년 뉴욕타임스 리뷰

저자 소개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 알제리 출신으로 1923년 프랑스의 중등학교인 리세에 들어갔고 후 알제리 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그는 1930년 폐결핵으로 중퇴하였다. 그 후 가정교사, 자동차 수리공, 기상청 인턴과 같은 잡다한 일을 하였다. 1930년대에 인민전선 내각을 지지했고, 1935년 플로티누스(Plotinus)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 학사 학위 과정을 끝냈다. 1936년 에세이 <표리>, 39년 서정적 에세이 <결혼>을 출간했으며, 1940년 반정부활동 혐의로 알제리에서 추방되었다. 2차 대전 때는 소설 <이방인>(1942)과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의 신화>(1942)를 집필, 인생은 그것 자체로는 의미가 없으나 의미가 없으므로 더욱더 살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부조리의 철학'을 생동감있게 표현하였다. 전쟁 기간 동안 카뮈는 지하에서 같은 이름의 신문을 출판하던 레지스탕스 조직 Combat에 가담하였다. 이 그룹은 나치에 저항하여 활동하였고 여기서 카뮈는 '뷔에샤르(Beauchard)'라는 필명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뮈는 연합군이 파리를 해방한 1943년 신문의 편집장이 되어 전투 이후를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 편집인으로서는 드믈게 1945년 8월 8일에 일어난 사건 직후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사용에 대한 반대를 주장하는 논설을 실었다. 카뮈는 Combat가 상업적인 신문이 되자 1947년 사임했다. 이때부터 카뮈는 장폴 사르트르를 알게 되었다. 전쟁 이후에 카뮈는 사르트르와 함께 생제르망 가에 있는 카페 드 플로르(Cafe de Flore)를 자주 찾기 시작했다. 카뮈는 프랑스적 사고에 대한 강의를 하기 위해 미국을 여행하기도 했다. 비록 그는 좌익의 정치학을 배웠지만 공산주의 사상에 대한 그의 강한 비난으로 인해 사르트르와 소원해지게 되었다. 1949년 카뮈의 폐결핵이 재발하여 2년간 은둔상태로 살았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대하여 명쾌하게 반대하는 반란과 반역에 관한 철학적 분석의 내용을 담은 <반역자>를 발표했다. 이 책은 프랑스에 있는 그의 많은 당시 동료들을 화나게 했고 결국 사르트르의 기분도 상하게 했다. 이러한 반응은 카뮈를 화나게 했고 그는 연극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철학에 대한 카뮈의 기여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그가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설명하고 <이방인>과 <패스트>와 같은 많은 작품에서 설명한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 세계의 의미, 정순함에 대한 우리의 열망의 결과에 따른 부조리에 대한 카뮈의 사상이다. 그의 학문적 동반자 사르트르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카뮈가 실존주의자들의 캠프로 굴러 떨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그의 에세이 에니그마와 다른 작품들을 통해 그에 대해 이념적 꼬리표를 붙여 분류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의 사상 중 많은 중요 부분은 실존주의와 깊은 관계가 있다. (--- 위키디피아) 그는 1957년 10월 '날카로운 진지성을 지니고 오늘날 인간의 의식에 던져지는 여러 문제에 빛을 비춘 공적'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단두대에 관한 성찰>) 1960년 1월 4일 파리 근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 <이방인>, <최초의 인간>, <페스트>, <시지프 신화>, <안과 겉>, <반항하는 인간>, <전락>, <태양의 후예>, <행복한 죽음>, <여행일기>, <휴일의 에세이>, <비둘기를 잡아먹던 시절> 등이 있다.

역자 소개

한양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어의 느낌을 진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문학 번역에 첫발을 디딘 신진 번역가다. 프랑스어를 바르고 유려하게 우리말로 잘 옮길 줄 안다는 평가에 힘입어 《이방인》를 심혈을 기울여 번역했다. 

책 속에서


내 온몸이 팽팽하게 긴장되었다. 손으로 권총을 힘 있게 잡았다. 방아쇠는 당겨졌고, 매끈한 권총 자루의 배가 만져졌다. 바로 그 순간 짤막하면서도 귀를 찢는 듯한 소리와 함께 모든 게 시작되었다. 나는 땀과 태양을 떨쳐 버렸다. 그리고 한낮의 균형, 행복을 느끼던 바닷가의 침묵도 깨뜨려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 나는 움직... 더보기

 

나와 세계가 무척 닮아 마치 형제 같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나는 전에도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이 완성되려면 내게 남은 소원은 오직 하나, 내가 덜 외로워하도록 내가 사형 집행을 받는 그날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 와 증오에 가득 찬 함성으로 나를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뿐이었다.
_2부 중에서

목차

제1부
제2부

작품 해설|생의 부조리와 인간 실존의 문학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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