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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631339 / 48쪽 250 x 25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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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오늘도 누군가는 플라스틱을 만들고,
누군가는 버리며, 누군가는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손에서 버려진 플라스틱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그 여정을 따라가 봅니다.
어느 날, 난 숲속에 버려졌어.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
얼었던 개울물이 녹아 다시 소리를 내며 흘러가던 날,
나는 나처럼 버려진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 있는 곳에 도착했어.
우리는 이리저리 옮겨져 서로 포개지고 눌려 납작해졌어.
내게는 새로운 이름도 생겼지.
‘쓰레기.’ 사람들은 우리를 그렇게 불렀어.
그리고… 오랫동안 외롭고 고통스러운 여행이 계속되었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쓰레기로 가득한 검은 바다,
괴롭게 죽어 가는 많은 동물들….
지금도, 나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어.
어쩌면 난 영원히 세상을 떠돌겠지.
내게도 과연 마지막이 있을까.
<소원>은 우리가 쉽게 쓰고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물건들이
우리 손을 떠난 이후에 벌어지는 참혹하고 슬픈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