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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원제 : Little Women

루이자 메이 올컷 저 | 최지현 역 | 아르테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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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86117 / 464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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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책 속에서 내가 어른이 돼서 ‘마치 양’으로 불리고, 긴 드레스를 입고 과꽃처럼 단정하게 앉아 있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여자로 사는 건 정말 별로야. 난 남자애들이 하는 놀이나 일, 생활 방식이 좋아. 여자라서 할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얼마나 괴로운지 실망스러울 지경이야. -13쪽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난 상관없어. -52쪽 조에게는 대단히 훌륭한 무언가를 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조 역시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줄 터였다. 한편 조는 원하는 만큼 책을 읽고 말을 타고 들판을 달릴 수 없다는 사실이 가장 고통스러웠다. -79쪽 난 모험이 좋아. 뭔가 찾아볼래. -95쪽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105쪽 소년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인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면, 아이고 맙소사, 소녀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그 이상이 요구된다. -135쪽 하루해가 저물도록 화를 품고 있는 건 좋지 않아. 서로 용서하고 서로 돕고 살아야지. 내일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 -153쪽 균형을 맞춰서 규칙적으로 일하고 쉬어주렴. 그리고 매일을 뜻깊고 즐겁게 보내고 시간의 가치를 이해해서 잘 활용해보렴. 그러면 젊은 시절이 기쁨으로 가득할 거고, 나이가 들어도 후회하는 게 없겠지. 비록 가난하더라도 그 사람은 성공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되는 거야. -240쪽 편하면 되지 남자처럼 보이는 게 무슨 상관이라고. -249쪽 내 성으로 가기 전에 나는 뭔가 훌륭한 일을 하고 싶어. 내가 죽은 후에도 잊히지 않을 만큼 영웅적이거나 아주 대단한 일 말이야. 그게 어떤 일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찾고 있어. 언젠간 너희 모두를 놀라게 해줄 거야. 내 생각엔 책을 쓸 거 같아. 그래서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 거야. 그게 나랑 어울리는 거 같아. 이게 내가 가장 원하는 꿈이야. -288쪽 내가 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이 좋은 공기 속에서 숨차지 않고 몇 마일이고 달릴 수 있을 텐데. -307쪽 조 언니는 숙녀다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언니 그 자체로 재미있고 사랑스러우니까. -310쪽

저자 소개

1832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타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어려운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남북전쟁중인 1862년에 자원입대하여 북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복무하다 장티푸스 폐렴을 앓은 뒤 평생 건강문제로 시달린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1863)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다. 그뒤 1863년부터 1870년까지 A. M. 버나드라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고딕풍의 선정소설들과 스릴러들을 발표했다. 


여성주의적 관점과 노예해방사상 등 급진적인 사상이 여실히 담겨 있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이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새로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868년과 이듬해에 ‘소녀들을 위한 책’ 『작은 아씨들』 1, 2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이 작품이 굉장한 인기를 끈 덕분에, 올컷은 재정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신사들』, 『조의 소년들』 등의 아동문학과 『변덕』, 『일』 등의 성인문학을 펴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올컷은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에 ‘푸른문학상’을 받았고, 번역문학가로도 활동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온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조각보 이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 『빨간 머리 앤』, 『플랜더스의 개』, 『여자들은 똑똑해』, 『베니스의 상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내가 어른이 돼서 ‘마치 양’으로 불리고, 긴 드레스를 입고 과꽃처럼 단정하게 앉아 있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여자로 사는 건 정말 별로야. 난 남자애들이 하는 놀이나 일, 생활 방식이 좋아. 여자라서 할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얼마나 괴로운지 실망스러울 지경이야. -13쪽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난 상관없어. -52쪽


조에게는 대단히 훌륭한 무언가를 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조 역시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줄 터였다. 한편 조는 원하는 만큼 책을 읽고 말을 타고 들판을 달릴 수 없다는 사실이 가장 고통스러웠다. -79쪽


난 모험이 좋아. 뭔가 찾아볼래. -95쪽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105쪽


소년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인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면, 아이고 맙소사, 소녀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그 이상이 요구된다. -135쪽


하루해가 저물도록 화를 품고 있는 건 좋지 않아. 서로 용서하고 서로 돕고 살아야지. 내일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 -153쪽


균형을 맞춰서 규칙적으로 일하고 쉬어주렴. 그리고 매일을 뜻깊고 즐겁게 보내고 시간의 가치를 이해해서 잘 활용해보렴. 그러면 젊은 시절이 기쁨으로 가득할 거고, 나이가 들어도 후회하는 게 없겠지. 비록 가난하더라도 그 사람은 성공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되는 거야. -240쪽


편하면 되지 남자처럼 보이는 게 무슨 상관이라고. -249쪽


내 성으로 가기 전에 나는 뭔가 훌륭한 일을 하고 싶어. 내가 죽은 후에도 잊히지 않을 만큼 영웅적이거나 아주 대단한 일 말이야. 그게 어떤 일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찾고 있어. 언젠간 너희 모두를 놀라게 해줄 거야. 내 생각엔 책을 쓸 거 같아. 그래서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 거야. 그게 나랑 어울리는 거 같아. 이게 내가 가장 원하는 꿈이야. -288쪽


내가 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이 좋은 공기 속에서 숨차지 않고 몇 마일이고 달릴 수 있을 텐데. -307쪽


조 언니는 숙녀다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언니 그 자체로 재미있고 사랑스러우니까. -310쪽

목차

1 순례자 놀이 8 2 메리 크리스마스 29 3 로런스가의 소년 50 4 각자의 짐 71 5 이웃 사귀기 95 6 베스, 아름다운 궁전에 가다 117 7 굴욕의 계곡에 떨어진 에이미 131 8 조, 악마 아폴리온을 만나다 145 9 메그, 허영의 시장에 가다 166 10 픽윅 클럽과 우편함 198 11 낯선 실험 220 12 로런스 캠프 241 13 상상의 성 279 14 조의 첫걸음 297 15 전보 315 16 편지 331 17 작은 성인, 베스 348 18 암울한 시간 362 19 에이미의 유언장 377 20 비밀 393 21 로리의 장난, 조의 중재 406 22 기쁨의 초원 429 23 해결사, 마치 할머니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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