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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원제 : Italienische Reise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안인희 역 | 지식향연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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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이탈리아 여행 괴테 저 | 지식향연 | 2016년 10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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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78039 / 720쪽 173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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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지식향연이 선보이는 최고의 인문학 여행
대문호 괴테의 재탄생을 이끌어낸 배움의 여정으로 함께 떠나다!

 

인문학 소양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지식향연’이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을 통해 소개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인문학 서적, 그 첫 번째는 바로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이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성찰은 물론,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예술가로 도약한 괴테. 《이탈리아 여행》은 당시 그랜드 투어를 통해 괴테가 느꼈던 놀라운 경험과 배움의 감동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그는 이탈리아의 자연, 사람, 유적과 예술에 경탄하는 동시에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숨김없이 기록하며 성장의 기쁨을 표현했다. 오래도록 동경했던 이탈리아로의 여행이 괴테와 독일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은 무엇인가!
아름다운 번역과 유려한 문장, 현대어로 되살아난 지적 유머, 106장의 그림으로 완성한 여행의 기록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전의 매력을 발산하며 독자를 빨아들인다.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번역, 106장의 그림과 함께 되살아난 고전의 즐거움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전 세계의 인문학 유산을 양질의 콘텐츠로 소개하는데 집중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여행》이후로도 학계의 검증을 받은 저작 가운데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명저, 혹은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아름다운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고전을 잇달아 기획중이다. “제대로 된 번역서는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 준다.”는 괴테의 말처럼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원문의 내용을 충실하게 살리되, 현대 독자를 사로잡는 뛰어난 문장으로 담기 위해 국내 최고의 번역가를 정중히 모셔 최고 수준의 원고를 완성해냈다. 《이탈리아 여행》의 번역을 맡은 독일어권 대표적 번역가이자 인문학자 안인희 박사는 “어려움 뒤에는 즐거움과 쾌감이 있었다. 기쁨에 이끌려 이 책을 번역했다. 다시 읽을수록 그 기쁨이 더욱 커진다. (915쪽)”는 말로 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문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여행》은 실제로 괴테가 사진을 찍듯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직접 스케치한 그림 등 106 편의 작품을 풍부하게 실어 함께 여행하는 듯 현장감을 극대화해 고전 문학을 읽는 즐거움을 완성해냈다. 시대를 초월하는 대문호를 탄생시킨 위대한 여정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의 재탄생을 잉태한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의 기록이다. 좋은 교육을 받고, 매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서 일찌감치 정치가, 학자,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괴테였지만 그는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만 37세 생일이 지난 어느 날, 괴테는 남몰래 그토록 동경했던 이탈리아로 떠난다.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던 괴테의 여행은 놀라운 성장의 기록과 함께 2년 가까이 계속되었다. 여행의 기록은 30년이 지난 뒤에야 《나의 삶에서. 두 번째 국면의 제1부》(1816)와 《나의 삶에서. 두 번째 국면의 제2부》(1817)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것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소개한 1부와 2부이다. 그리고 1829년, 여기에 책의 3부인 ‘두 번째 로마 체류가 더해져서 《이탈리아 여행》의 전체 원고가 완성되었다. ‘내가 로마로 들어선 날부터 진정한 재탄생이 시작된 것이다.’(244쪽) 여행자 괴테는 자기가 보고 있는 대상들, 즉 이탈리아의 자연, 거대한 유적과 찬란한 르네상스의 예술에 경탄하는 동시에 그 모든 것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자신의 내면에 집중했다. 덕분에 《이탈리아 여행》은 작가의 시선과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한 가장 매력적인 여행기로 탄생할 수 있었다. 이토록 생생하게 묘사된 작가의 성찰은 그랜드 투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또한 이미 작가로서 명성을 떨친 괴테였던 만큼 그의 문장은 오락성과 문학성의 경계를 절묘하게 오간다. 자연 탐구, 사람에 대한 관찰, 해박한 예술 지식을 신선한 관점과 은근한 유머로 버무리며 지루할 틈이 없는 참신한 여행기를 완성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괴테는 개인적인 삶에서는 물론 예술가로서도 커다란 변화를 보이며 예술가로서의 풍성한 결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괴테의 작품은 유럽의 변방이었던 독일의 위대한 도약에 발판이 되었다.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역자 소개

인문·예술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로 주목받아 온 인문학자이자, 영어와 독일어권 대표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공부했다. 게르마니스틱(Germanistik)의 신화와 문학, 예술에 관한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2003년 올해의 논픽션상),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히틀러 평전』, 『광기와 우연의 역사』,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번역상), 『철학의 에스프레소』, 『돈 카를로스』, 『데미안』,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발간사 5

《이탈리아 여행》을 내며 6

1. 북유럽에서 로마까지 11

2. 나폴리와 시칠리아 231

3. 괴테의 로마 유학 기록 439

옮긴이의 글 697
괴테 연보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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