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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141662 / 306쪽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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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II) 『파우스트 1』 요약 헌사(獻詞) : 파우스트를 미완성인 채 발표하여 친지들에게 낭독해 주던 옛날을 생각하며 파우스트 1부가 완성된 지금 그들이 세상을 떠났거나 멀리 헤어져 있음을 쓸쓸히 회상하고 있다.무대 서막 : 실리주의자인 극장 지배인과 이상주의자인 시인 그리고 관중을 웃기는 어릿광대가 각각의 입장에서 연극에 대해 말하고 있다. 천상의 서곡 : 천계를 다스리는 라파엘, 대지를 다스리는 가브리엘, 대기 중 모든 현상을 다스리는 미하엘이 신의 창조를 찬양하고 있다. 메피스토펠레스가 등장하여 인간의 비참한 모습을 말하고, 주님은 그의 창조물인 파우스트를 메피스토펠레스에게 맡기면서 그를 유혹하여 지옥으로 타락시킬 수 있다면 해보라고 한다. 그러나 신은 노력하는 인간은 방황하기 마련이지만, 선한 인간은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바른 길을 알고 있는 법이라고 인간에 대한 믿음을 확신하고 있다. 비극 제1부 : 파우스트는 부활절 밤에 서재에 앉아 신의 경지에 도달하려는 높은 희망에 벅찼지만, 지령의 출현 이후 그 세계에서 거부되는 자신의 미약함에 절망을 느낀다. 실험실의 독약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다가 새벽 찬송가 소리를 듣고 생각을 바꾼다. 조수 바그너와 함께 아침 산보를 나가, 마을 사람들의 평화로움 속에서 시간을 보내나 악마를 예감케 하는 전조를 느낀다. 서재에서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를 만난다. 파우스트와 악마는 이 세상에서는 악마가 파우스트의 지시에 따라 시중을 들며 쉬지 않고 일하고, 그 대신 저승에서 다시 만날 땐, 파우스트가 악마에게 같은 일을 해주기로 계약을 맺는다. 악마와의 계약은 파우스트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먼저 아우어바하의 지하 술집에 들려 흥겨운 대학생들의 모습을 본다. 악마는 늙은 파우스트를 마녀의 부엌으로 데리고 가서 마술로 다시 젊게 만든다. 젊은 파우스트는 악마의 수단으로 그레첸(마르가레테)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레첸의 어머니와 오빠를 죽게 한다. 그레첸은 자신의 죄를 책망하는 악령에게 시달려 파우스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물에 던져 죽이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파우스트는 악마를 재촉하여 감옥으로 가서 그녀를 구해내려 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와 오빠의 죽음 그리고 죽은 아이의 환각이 떠올라 사랑했던 남자를 따라 도망을 갈 수가 없다. 시간이 흘러 악마는 그녀가 벌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때 천상에서는 그녀가 구원되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파우스트는 악마에게 이끌려 그레첸을 옥중에 남긴 채 감옥을 빠져 나간다. 독일민족이 가장 자부심을 갖고,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파우스트 Ⅰ, Ⅱ』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파우스트 Ⅱ』는 더욱 사랑하는 작품이다. 특히 『파우스트 Ⅱ』는 괴테문학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독일문학을 한층 성숙케 한 작품이기 때문 일 것이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괴테는 무신론자(Atheist)이자, 범신론(Pantheismus)의 논쟁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그의 작품을 읽다 보면 그리스로마 신화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충분히 섭득해야 그의 작품들을 폭넓게 이래할 수 있으리라 여긴다.
파우스트: 다시 한 번 약속하네!
내가 어느 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하고 말한다면,
그땐 자네가 날 결박하게.
난 기꺼이 파멸의 길을 가겠네!
그러면 나를 위해 조종(弔鐘)이 울리겠지.
자네는 내 시중드는 일에서 해방될 것일세.
메피스토펠레스: 그렇다면 오늘 당장 박사학위 축하연부터,
종으로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보증을 위해
한두 줄로 기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우스트: 증서까지 요구하는 건가? 옹졸한 친구 같으니라고.
자네는 아직 남자의 한마디가 얼마나 무거운 줄 모른단 말인가?
내가 한 말이 내 일생을
지배한다는 사실로 충분치 않은가?
( ...)
메피스토펠레스: 어찌하여 그리도 열을 올리며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으십니까?
아무 종이라도 좋습니다.
그저 피 한 방울로 서명만 해주십시오.
파우스트: 그래야 만족을 느낀다면,
그 어리석은 짓을 해주겠네.
메피스토펠레스: 피란 아주 특별한 액체지요.
파우스트: 내가 계약을 깨뜨릴까봐 걱정하지 말게!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네.
젊은 파우스트는 악마의 수단으로 그레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레첸의 어머니와 오빠를 죽게 한다. 그레첸은 자신의 죄를 책망하는 악령에게 시달려 파우스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물에 던져 죽이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파우스트는 악마를 재촉하여 감옥으로 가서 그녀를 구해내려 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와 오빠의 죽음 그리고 죽은 아이의 환각이 떠올라 사랑했던 남자를 따라 도망을 갈 수가 없다. 시간이 흘러 악마는 그녀가 벌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때 천상에서는 그녀가 구원되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파우스트는 악마에게 이끌려 그레첸을 옥중에 남긴 채 감옥을 빠져 나간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