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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047753 / 111쪽 121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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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우리시대현대시조선 150 [48]
출판사 리뷰
우리시대 현대시조선(GOYOACHIM SERIES OF SELECTED MODERN SIJOS) 3차 완간 명단 구중서 신춘희 박영우 신현배 강상돈 이익주 이처기 김성영 공영해 문주환 임성규 최양숙 문영순 이보영 장기숙 김종빈 최성아 김계정 김환수 임유행 김진숙 이상호 이서원 김윤 박희옥 이택회 황삼연 송인영 이순권 조민희 조춘희 고은희 김영란 김종영 백점례 이두의 이형남 임태진 최화수 강성희 손예화 장은수 황외순 김영순 김임순 송영일 이명숙 김범렬 정황수 유순덕 선집 발간사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시집 간행에 즈음하여 이 선집은 뭇 생명의 가락과 숨결을 새로운 천 년 구원의 시학으로 삼고자 한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태학사)에 이은 또 하나의 역사적 산물입니다. 시조는 그동안 우리 민족의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이자 문양이었으면서도 올바른 문학적 위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이 우리 문학의 중심부에 서 있습니다. 전문 창작인도 2천여 명에 이르고 있고, 작품의 미학적 성과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점에 올라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욕망과 속도와 죽음이 현대 정보산업화 시대의 새로운 담론이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공지능과 사이버 공간, 테러, 재난의 동시다발적 발생 같은 문제도, 생각해보면 이러한 담론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상황들은 우리가 왜 구원의 시학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우리시대 현대시조선>이 우리 시대의 정신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구원의 시학’을 성취해 가는 역설적 전위로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감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편집위원회 이경철ㆍ이지엽ㆍ오승철ㆍ유성호ㆍ정수자ㆍ최한선ㆍ홍성란ㆍ황치복
시인의 말
제1부
부유와 부유/ 넝쿨장미/ 터/ 고요를 보다/ 의자의 얼굴/ 싱싱한 현재다/ 한가한 호흡법/ 체크무늬 남자/ 참깨꽃 언어가 속삭이다
쉿/ 옹골라이 사람들/ 바오밥 나무/ 미스터 피아노/ 참깨꼬투리 두툼하데요/ 철학하는 강
제2부
바닥/ 환한 슬픔/ 색소폰 부는 난설헌/ 아프리칸 찰리/ 채플린, 채플린/ 밍글라바/경건한 공터/ 피아노 들고 출근하는 남자
꽃밭에는 꽃들이/ 둥근 아침/ 입 혹은 구두/ 숨/ 아프리칸 찰리/ 순비기꽃/ 섬
제3부
칸나꽃 당신/ 비비추 잎차/ 빛의 걸음걸이/ 행복한 여자는 시를 쓰지 않는다/ 난민/ 백로, 등 떠미는 일/ 배롱나무 번지다
아득하다/ 구두로 산다는 것/ 단호사에 가면/ 시에게/ 어머니의 섬/ 붕어빵이 태어난 곳/ 보석처럼
제4부
가을빛이 드리웠다/ 바람난 배추/ 눈뜨는 길/ 먼지가 반짝이네/ 안절부절꽃/ 사월의 한낮은 나근나근한 게으름이 노였으면
봄 길 위에 바람 한 점으로 선다/ 창을 열고/ 야생 물소/ 그냥 걷자/ 오래된 시계/ 컴퓨터/ 누구세요?/ 휴전선
발등 위를 간질이는/ 겨울눈의 발자국은 푸르다/ 불안한 봄/ 낮은 무릎 민들레/ 푸른 어둠
■ 자전적 시론_ 부유와 부유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