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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대전을 펼쳐라 조선의 뼈대를 세운 법전

손주현 저 | 책과함께어린이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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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293935 / 172쪽 180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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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용없을 거라고 했지만 우리 생활의 모든 문제는 경국대전에서 길을 찾을 수 있어. 왜냐? 법이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준이니까.”
-본문 중에서

조선의 뼈대를 세운 경국대전
경국대전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어린이책에서 잘 다루지 않았다. 이 책은 ‘한 나라의 법전은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규정한다.’는 전제 하에 경국대전 법 조항과 연관된 조선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다.
경국대전에도 명시돼 있듯 조선은 ‘법에 따라 모든 일을 처리하는, 법에 의해 다스리는’ 나라였다.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음에도 노비의 출산 휴가를 보장하는 법이 있었으며,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는 사람이 없도록 죄수를 처벌하기 전 세 번에 걸쳐 조사하였다. 반면 뇌물을 주다 걸리면 사형 바로 아래 단계의 처벌을 받을 정도로 관리들의 뇌물 문제에 엄격했다. 경국대전으로 조선은 법치국가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법만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잘 알려주는 게 또 있을까
법을 보면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알 수 있다. 경국대전의 법규 중 기억할 만한 것들을 추려 동화로 꾸민 이 책은 경국대전 조항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선 시대 각 계층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달랐으며, 그들의 의무와 권리는 무엇이었는지, 백성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나라가 어떻게 구제해 주었는지 등 법이 사람들의 삶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경국대전, 고을의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다
명석하기로 소문났던 사또가 갑작스럽게 흐리멍덩해진 뒤에 고을에 기이한 사건들이 터진다. 치국이는 아버지인 사또를 대신해서 해박이와 함께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보고자 나선다. 그 열쇠가 되어 준 것은 바로 ‘경국대전’!
치국이와 해박이는 경국대전 구절을 하나하나 살피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간다. 그 과정에서 두 아이는 경국대전이 양반에서 노비까지 모든 사람의 삶과 관련되어 있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법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각 장 끝에는 본문에서 다룬 경국대전 법 조항과 대한민국 헌법을 비교해 놓았다. 과거와 현재의 법이 얼마나 비슷하며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 찾아본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를 둘러싼 법을 살핌으로써 오늘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시대 깊이 알기 시리즈
1391년 개국 이래 조선은 경국대전 반포,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개항 등 여러 차례 큰 변화를 겪었다. ‘조선 시대 깊이 알기 시리즈’는 조선을 뒤흔든 사건 속에서 삶에 변화를 맞이한 조선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다. <경국대전을 펼쳐라!>는 그 첫 권이다.

저자 소개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꼭꼭 숨어라》로 2004년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찬다 삼촌》《새끼표범》《바다사자의 섬》《서울》《비닐봉지풀》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서울대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권근의 경학사상 연구≫ ≪종묘와 사직≫(공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작품을 통해 만나는 어린이 독자들이 옛것을 통해 삶의 올바른 길을 찾아 나가길 기대하며 옛날을 담은 책들을 계속 써 나가고 있다. 《은규의 꽃범》으로 제23회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역사동화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 《사로국 명탐정과 황금보검 도난 사건》 《처인성의 쌍소금 소리》와 역사 교양 책 《위기 탈출 조선 119》 《경국대전을 펼쳐라!》 《동물원에서 만난 세계사》, 같이 쓴 책으로 《조선 건국의 진짜 주인공을 찾아라!》가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작가의 말 … 6
들어가는 이야기 나는 서자다 … 10
1장 - 모든 것의 기준은 법전 … 16
2장 - 노비에게 휴가를 … 28
3장 - 노처녀 시집보내기 … 43
4장 - 뇌물인고 선물인고? … 57
5장 - 세금도 있어야 내지 … 69
6장 - 긴 자 짧은 자 … 83
7장 - 내 남편을 돌려주오 … 97
8장 - 나는 노비라니까요 … 112
9장 - 세 번에 걸쳐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 127
10장 - 내 땅이냐 네 땅이냐 … 143
11장 - 한양 사람만 벼슬하나? … 155
나오는 이야기 서자 김치국, 꿈을 이루다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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