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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오승민 저 | 한울림스페셜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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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143942 / 40쪽 220 x 24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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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칫, 내 맘 몰라. 아무도….
난 정말 똑바로 앉고 싶었어.
근데 원숭이가 자꾸 장난을 걸잖아.
난 정말 가만히 있고 싶었어.
근데 공룡이 지나가지 뭐야.
난 정말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어.
근데 너무 어려운걸.
칫, 내 맘 몰라. 아무도….

 

출판사 리뷰

ADHD 아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책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는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활동이 지나치게 심하며 충동성을 보이곤 합니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이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걸핏하면 사고를 저지르고 본의 아니게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어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따돌림 당하기 일쑤입니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어쩔 수 없이 하는 행동을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가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이죠. 이 책의 주인공 진우처럼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는 산만한 아이, 사고뭉치, 말 안 듣는 아이로 여겨지는 진우의 이야기를 통해 ADHD를 가진 아이들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넌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조금 다를 뿐이라고 말해 주지요. 다른 사람보다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건 분명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동을 무조건 통제하고 억압하는 대신, 따뜻하게 위로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면, 과다행동은 열정으로 주의산만은 창의력으로 충동성은 모험심으로 발전하지 않을까요? “에디에치디? 그거 나쁜 거죠?”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조금 다른 거지 .” ―본문 중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의 첫 창작 그림책 이 책을 지은 오승민 작가는 일찍이 2004년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과 ‘국제 노마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2007년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와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교과서와 각종 추천도서를 비롯한 수많은 책에서 그의 이름을 쉽게 볼 수 있다 보니 당연히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도 여러 권 있을 것만 같지만, 놀랍게도 이 책《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스스로 쓰고 그린 첫 창작 그림책이랍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 아닌 자신의 글에 그림을 그린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어쩐지 조금 움츠러들기도 했다는 작가는, 그러나 조심스럽게 꺼내 놓은 첫 번째 이야기에서 그동안의 주저함이 무색할 정도로 준비된 그림책 작가로서의 면모를 한껏 보여줍니다.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쉽게 전달할 뿐 아니라, 절제된 색감과 유려한 연출로 이야기에 힘을 실어 주어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죠.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그림책 작가로 변신한 오승민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꼭꼭 숨어라》로 2004년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찬다 삼촌》《새끼표범》《바다사자의 섬》《서울》《비닐봉지풀》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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