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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791674 / 528쪽 / 528g / 139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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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6 종합 74위 | 2017/6 장르소설 5위 | 현재 종합 96위 | 현재 장르소설 90위 | Top100 : 3주
출판사 리뷰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 신작이자 『누군가』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을 잇는 ‘행복한 탐정’ 시리즈 4탄이다. 전작에서 악질 다단계 회사라는 최상급의 악과 맞닥뜨린 이후 신변에 큰 변화까지 맞았던 편집자 스기무라 사부로가 마침내 서민생활밀착형 탐정으로 전직하여 도쿄의 낡은 건물에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대망의 첫 의뢰인은 이웃의 친한 아주머니. 딸에게 평생 모은 저금을 빼앗겨 가난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한 동네 할머니가 근방에서 목격됐는데 어찌된 일인지 살아생전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유한 ...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 신작이자 『누군가』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을 잇는 ‘행복한 탐정’ 시리즈 4탄이다. 전작에서 악질 다단계 회사라는 최상급의 악과 맞닥뜨린 이후 신변에 큰 변화까지 맞았던 편집자 스기무라 사부로가 마침내 서민생활밀착형 탐정으로 전직하여 도쿄의 낡은 건물에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대망의 첫 의뢰인은 이웃의 친한 아주머니. 딸에게 평생 모은 저금을 빼앗겨 가난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한 동네 할머니가 근방에서 목격됐는데 어찌된 일인지 살아생전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유한 차림을 하고 있었다. 이를 조사해 달라는 것이 의뢰의 내용으로 잘 해결해 주면 당번제 쓰레기장 청소를 일 년간 면해 주겠다는 귀여운 거래를 제안한다. 한편, 전작의 논쟁적인 결말 이후 고향으로 돌아간 스기무라가 탐정 사무소를 개업하게 된 계기도 밝혀진다. 이러한 전환점을 통해 사립탐정이 된 그가 맞닥뜨리는 사건은 다시 소소한 형태로 회귀하는데 여전히, 사건은 작지만 고뇌는 깊다.
“그 전달, 2월 4일에 미쿠모 씨가 제 번호로 전화를 거셨어요.”
―죄송해요, 집세를 낼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 살아가기 힘들어서 죽으려고요, 하시더라고요. 약한 목소리였어요.”
놀란 다노우에 군은,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돼요, 지금 어디세요, 아파트에 계세요, 하고 물었지만 죄송하다고 사과만 하실 뿐이었어요.”
―짐은 전부 버려 주세요. 집주인도 관리인분도 친절하게 대해 주셨는데, 정말 죄송해요.
-본문 28~29쪽
“진지하게 조사하려면 아버지의 소지품도 탐정님께 보여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여기로 와 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일부러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의 아버지 무토 간지 씨는 지지난주 월요일, 2011년 1월 3일 오전 5시 32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78세. 죽기 두 달쯤 전부터 여러 번에 걸쳐 홈의 스태프나 가키누마 주사, 그리고 한 번은 아들 아이자와 씨를 상대로, 단편적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섞어 가며 어떤 고백을 했다.
옛날에 사람을 죽인 적이 있노라고.
그 고백의 진위를 조사하기 위해, 나는 불려온 것이다.
-본문 102쪽
성역
희망장
모래 남자
도플갱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