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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시리즈 :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118]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곽복록 역 | 동서문화사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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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714721 / 912쪽 155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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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주 삼라만상 영원의 욕망 그 수수께끼에 답하는 인류의 장대한 꿈의 대서사시! “시간이여 멈춰라! 너는 너무나 아름답다.” 새로운 밀레니엄에 보내는 독문학 거장 곽복록 교수의 30년 열정을 바친 불후명역! 사랑과 구원의 서 괴테 파우스트! 괴테 평생의 역작 문학적 기념비 《파우스트》는 괴테 평생의 역작이며 하나의 거대한 문학적 기념비이다. 《파우스트》에는 한 사람의 혈기왕성한 청년과 성숙한 괴테, 그리고 노년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제1부가 사랑의 비극이라면, 제2부는 금욕...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주 삼라만상 영원의 욕망 그 수수께끼에 답하는 인류의 장대한 꿈의 대서사시! “시간이여 멈춰라! 너는 너무나 아름답다.” 새로운 밀레니엄에 보내는 독문학 거장 곽복록 교수의 30년 열정을 바친 불후명역! 사랑과 구원의 서 괴테 파우스트! 괴테 평생의 역작 문학적 기념비 《파우스트》는 괴테 평생의 역작이며 하나의 거대한 문학적 기념비이다. 《파우스트》에는 한 사람의 혈기왕성한 청년과 성숙한 괴테, 그리고 노년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제1부가 사랑의 비극이라면, 제2부는 금욕에 관한 드라마다. 격변의 시대에 탄생하여 자신의 혼을 마주보고 이제 21세기를 내다보는 지구 미래예언서이며 인류 최고문화자산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질풍노도의 시대를 이끈 청년 괴테의 명작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이 작품은 사랑의 열병을 앓는 온 세상의 젊은이들의 영혼을 울렸다. 젊은 날 괴테의 생생한 사랑 체험에서 나오는 생명감과 순수한 열정이 이토록 섬세하고 아름답게 묘사된 예는 세계문학사상 찾아보기 힘들다. 《파우스트》 주인공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의 결연(結緣)에서 시작해서 절연으로 막을 내리는 이 비극은 작품의 내용으로나 형식으로나 명확하게 특이한 존재임을 주장하고 있다. 즉 《파우스트》 제2부에서 아득한 트로이 전쟁 이래 3천 년의 세월에 걸쳐 유럽이 낳은 각양각색의 시형식의 유산을 접할 수 있는데, 이 점에서도 《파우스트》는 어떤 문학작품도 해내지 못한 무한가치의 문학유산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서 《파우스트》는 문학작품으로서 특이한 진면목을 제시하는 것이다. 시 형식만이 아니다. 상대역인 메피스토펠레스도 악마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인간이 상상한 존재로서의 악마로 보기에는 인간적인 면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보면 주인공 파우스트도 일반적인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존재이면서도, 그가 하는 모든 행위나 심상은 너무나 인간적이다. 이 밖에도 괴테는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전설적인 실재나 심지어 인조인간 호문쿨루스마저도 인간의 체온을 역력히 느낄 수 있도록 부각시키고 있다. 결국 《파우스트》는 이 지구 위에서 실현할 수 있는 인간의욕의 가능성의 극대를 전개해 보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우스트》는 인간적인 문제를 언어라는 도구의 극대화를 동원해서 규명해 낸 문학작품이다. 그러기에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는 괴테의 천재의 힘으로도 60년이라는 긴 생애를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파우스트》는 그 어느 문학유산보다도 인간이 만든 인간을 위한 작품이다. 이미 괴테 자신이 가리킨 것처럼, 분명히 이 작품은 ‘말할 수 없는’(12108) 작품이다. 《파우스트》에는 캐면 캘수록 넓어지는 시각이 있고, 의미와 상징이 깊이 담겨져 있음을 관계 연구자들의 다채로운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괴테가 품고 있던 ‘세계문학’의 완벽한 규범을 제시한 것이 《파우스트》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작품은 그가 제창한 ‘세계문학’의 이념이 ‘국민문학’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파우스트》는 가장 국민적인 문학이야말로 가장 세계적인 문학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그래서 인류와 더불어 위대한 문학의 영원한 유산으로 남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는 젊은 시절 법률 사무를 견습하기 위해 베츨라로 떠난다. 거기서 브레멘 공사관 비서관인 케스트너를 만나 친분을 쌓는데, 그의 약혼녀 샤를롯테 부프를 사랑하게 된다. 남몰래 고민하던 그는 결국 단념하고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 뒤 옛 친구인 예루살렘이 동료의 아내를 사랑하다가 결국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강한 충격을 받은 괴테는 비로소 꿈에서 깨어났다. 그는 자신의 연애체험과 친구의 자살사건을 하나로 엮어 소설로 만들 결심을 했다. 작품 창조를 통해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려 한 것이다. 그야말로 괴테에게 어울리는 천재적 수단이었다. 결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작가 자신의 청춘에 들이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1774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나오자 이 작품은 열광적으로 읽혔고, 베르테르가 일으킨 선풍은 마치 정신적인 유행성 감기가 온 유럽을 휩쓰는 것처럼 대단했다. 이 작품에는 젊은 괴테의 내부에 굽이치고 있던 거의 모든 정열이 나타나 있다. 그래서 이제까지 계몽적 오성주의(悟性主義)에 묶여 숨 막힐 듯 갑갑한 소사회 속에서 감정의 배출구를 찾지 못했던 당시 젊은이들의 어두운 기분이 이 소설을 읽음과 동시에 폭발해서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소설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를 문제 삼았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왜 자살할 수밖에 없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이전까지의 소설에서는 사람이 사랑 때문에 자유의지로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베르테르의 운명의 연인인 롯테는 처음부터 남의 아내가 될 사람이었다. 남의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세상이 용서하지 않는 일이었다.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베르테르에게 남겨진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죽음이었다. 게다가 베르테르는 롯테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죽음에 대한 동경심을 품고 있었다. 젊은 작가인 괴테가 이 작품 하나로 유명해진 것은, 세계문학사상 유례가 드문 일이었다. 그 뒤 괴테는 오랫동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작가로서 알려졌다. 《파우스트》가 그의 대표작이라고 간주되기에 이른 것은 그가 죽은 뒤의 일이었다. 주인공 베르테르는 자살했지만, 그를 낳은 괴테는 그 뒤 50년이 넘게, 지칠 줄 모르는 위대한 문호의 길을 걸어갔다.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역자 소개

郭福祿
일본 조치(上智)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수학.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독문과 졸업(독문학박사). 서울대학교․서강대학교 독문과 교수 역임. 한국 독어독문학회 회장. 한국 괴테학회 초대회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저서에 《독일문학의 사상과 배경》, 역서에 폰타네《사랑의 미로》, 토마스 만《마의 산》, 헤르만 카자크《강물 위의 도시》, 하인리히 뵐《아담, 너는 어디 가 있었나》, 프리덴탈《괴테 생애와 시대》, 슈테판 츠바이크《어제의 세계》, 요한 볼프강 괴테《빌렐름 마이스터 수업시대․편력시대》, 요한 페터 에커만《괴테와의 대화》 「괴테문학컬렉션」등이 있다.


 

목차

목차
[컬러화보]
파우스트
드리는 글 …… 11
무대 위에서의 서막 …… 13
천상의 서곡 …… 21
비극 제1부
밤 …… 28
성문 앞에서 …… 49
서재 …… 65
서재 …… 80
라이프치히의 아우에르바하 지하 술집 …… 101
마녀의 부엌 …… 113
길거리 …… 125
저녁 …… 129
산책 …… 135
이웃 여인의 집 …… 138
길거리 …… 146
정원 …… 148
정자 …… 155
숲과 동굴 …… 156
그레트헨의 방 …… 162
마르테의 정원 …… 164
우물가에서 …… 169
성곽 안쪽 길 …… 171
밤 …… 173
성당 …… 181
발푸르기스의 밤 …… 184
발푸르기스의 밤의 꿈 …… 201
흐린날, 들판 …… 207
밤, 넓은 들판 …… 210
감옥 …… 210
비극 제2부
제1막
풍경 좋은 지대 …… 224
황제의 궁성 …… 230
곁방들이 달린 넓은 홀 …… 246
유원지 …… 287
어두운 복도 …… 296
밝게 불 밝힌 홀들 …… 303
기사의 홀 …… 306
제2막
높고 둥근 천장의 고딕식 좁은 방 …… 317
실험실 …… 328
고전적 발푸르기스의 밤 …… 339
에게 바다의 바위로 된 후미 …… 386
제3막
스파르타에 있는 메넬라오스 왕의 궁전 앞 …… 409
성 안뜰 …… 439
제4막
높은 산 …… 486
앞산 위에서 …… 501
반역 황제의 천막 …… 520
제5막
활짝 트인 지대 …… 534
궁전 …… 539
깊은 밤 …… 546
한밤중 …… 551
궁전의 큰 앞뜰 …… 558
매장 …… 563
깊은 산골짜기 …… 576
주석 …… 59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 1 권 …… 711
제 2 권 …… 777
편집인으로부터 독자에게 …… 819
해설ㆍ생애ㆍ연보
영혼과 쾌락의 계약-곽복록 …… 859
절망을 초극하는 청춘의 아름다움-곽복록 …… 873
괴테의 생애-곽복록 …… 878
괴테 연보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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