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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75267 / 244쪽 / 325g / 138 x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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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북리스트가 뽑은 YA 미스터리 BEST 100 ★ 전세계 52개국 번역 출간! 전세계 52개국에 번역 출간된 글로벌 화제작! 눈과 얼음의 땅에서 온, 진짜 걸크러시가 시작된다! 출간과 동시에 전세계 52개국에 번역 계약을 맺은 소설, 지난 4월,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소니픽처스 해킹사태 당시 유출된 이메일에서 주요하게 거론되어 화제를 낳은 시리즈, 십 대 소녀이지만 특유의 강인함으로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한 마리 늑대 같은 여주인공’이라는 색다른 찬사를 받은 캐릭터 루미키! ‘스노우화이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칸디나비아... 북리스트가 뽑은 YA 미스터리 BEST 100 ★ 전세계 52개국 번역 출간! 전세계 52개국에 번역 출간된 글로벌 화제작! 눈과 얼음의 땅에서 온, 진짜 걸크러시가 시작된다! 출간과 동시에 전세계 52개국에 번역 계약을 맺은 소설, 지난 4월,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소니픽처스 해킹사태 당시 유출된 이메일에서 주요하게 거론되어 화제를 낳은 시리즈, 십 대 소녀이지만 특유의 강인함으로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한 마리 늑대 같은 여주인공’이라는 색다른 찬사를 받은 캐릭터 루미키! ‘스노우화이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칸디나비아 스릴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제2권 《눈처럼 희다》와 제3권 《흑단처럼 검다》가 출간되면서 ‘루미키 안데르손 사가saga’가 마침내 완결되었다.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를 읽는 몇 가지 키워드 1. 왕비가 된 백설공주는 행복했을까? 교내 연극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은 루미키(《흑단처럼 검다》). 독사과를 먹고 쓰러져 유리관에 누워 있던 백설공주를 발견한 왕자는 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를 궁으로 데려가려 한다. 그러나 궁으로 향하던 도중 독사과 조각이 튀어나오면서 공주는 정신을 차린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아는 이야기와 일치한다. 그러나 루미키의 백설공주는 왕비로서의 삶을 원하지 않았고 왕자는 그녀에게 코르셋을 강요한다. 백설공주는 끝내 왕자를 은빗으로 찔러 죽이고 자유로운 숲을 향해 달린다. 2. 소녀에겐 소녀가 필요해 루미키는 거액의 돈을 갖게 되면서 위험에 처한 엘리사를 구하고(《피처럼 붉다》), 프라하 여행에서 만난 젤렌카를 위해 불타는 집으로 뛰어든다(《눈처럼 희다》). 심지어 자신을 집요하게 괴롭히던 안나-소피아를 구하러 밤길을 달리고, 기억 속에서 사라진 언니의 존재를 소중하게 복원한다(《흑단처럼 검다》).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의 소녀들은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대신 서로 도와 적극적으로 냉혹한 현실에 맞선다. 3. 동화는 아름답지 않아 물레에 찔려 잠든,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의 원형이기도 한 〈들장미 공주〉, 두 소녀의 우정을 그린 〈흰 눈과 붉은 장미〉, 그리고 주인공 루미키의 이름이자 삼부작 전체를 지배하는 〈백설공주〉.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는 잘 알려진 동화를 모티프 삼아 걸크러시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옛날, 아주 먼 옛날, 마침내 공포를 알게 된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스릴러의 역사를 새로 쓴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THE SNOW WHITE TRILOGY #1 ★ 피처럼 붉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조용히 투명인간처럼 사는 것. 내 오랜 좌우명이야. 그렇게 살 수 있을 것 같았지. 적어도, 학교 암실에 무수히 걸린 3만 달러를 발견한 그날까지는. THE SNOW WHITE TRILOGY #2 ★ 눈처럼 희다 그거 알아? 옛날에, 아주 옛날에 나에게 언니가 있었대. THE SNOW WHITE TRILOGY #3 ★ 흑단처럼 검다 내 이름은 루미키. 비밀을 간직한 소녀.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긴 소녀. 그렇다고 어두운 과거와 마주할 자신이 있는 건 아냐.
P.13 : 아니, 아니, 아니. 루미키는 아파트에서 혼자 여름을 보내고 싶었다. 고요함을 마음껏 누리면서. 술에 취해 부르는 즐거운 노래도, 새로 캔 감자도, 청어 요리도 전혀 그립지 않았다. 참한 여학생처럼 공손히 미소를 흘리며 담소나 나누고 싶지도 않았다. 장래 희망이나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모호한 답변을 내놓는 것도, 생물학적으로 아무 관련이 없는 짓궂은 삼촌들을 피해 다니는 것도 그녀가 원치 않는 일들이었다.
P.25 :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엄청난 비밀이 분명 있었고, 그런 이유로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는 늘 알 수 없는 기운에 짓눌려 가슴이 답답했다. 아빠의 긴장한 모습. 엄마의 슬퍼 보이는 젖은 눈. 루미키가 불쑥 들어갈 때마다 갑작스레 끊겨버리는 그들의 대화.
P.39 : 방금 꾼 악몽도 아주 오래된 것이었다. 그녀가 두려움을 알기 전부터 꾸던 것.
꿈속에서 루미키는 커다란 거울 앞에 서 있다. 무척 어리다. 두 살쯤 되었을까. 보이는 것이라고는 거울에 비친 그녀 자신의 모습과 어두운 방뿐이다. 그녀가 한 손을 들면 거울 속 소녀가 그녀를 따라한다. 그녀는 미소를 짓는다. 활짝 웃기도 한다. 거울 속 소녀가 그대로 따라한다. 그때 거울 속에 또 다른 소녀가 나타난다. 뒤로 바짝 다가선 소녀는 그녀보다 나이가 많지만 비슷한 외모이다. 그들은 똑같이 하얀 드레스 차림이다.
소녀가 루미키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따뜻한 손이 그녀를 안심시킨다. 소녀가 몸을 기울이고 속삭인다. “Du ?r min syster alltid och alltid och alltid.” 넌 내 동생이 될 거야.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목차
6월 16일 목요일
6월 17일 금요일 이른 아침
6월 17일 금요일
6월 18일 토요일 이른 아침
6월 18일
6월 19일 일요일 이른 아침
6월 19일
6월 20일
에필로그
6월 23일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