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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거북 타고서 저승 여행

시리즈 : 아이들판 창작동화 [3]

송재찬 저 | 아이들판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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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40622 / 168쪽 / 319g / 180 x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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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삶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철학 동화 고려시대 돌거북과 함께 하는 신비롭고 놀라운 저승 여행! 『돌거북 타고서 저승 여행』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삶의 환경은 그 어떤 조건보다도 중요하다. 집과 학교라는 일상에서의 삶의 공간도 중요하지만 화목한 가정과 원만한 친구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마음의 공간은 더욱 소중히 가꿔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다정한 친구들이야말로 삶의 존재 이유가 된다. 아이들은 부모와 친구를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고 그 순간 발생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삶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철학 동화 고려시대 돌거북과 함께 하는 신비롭고 놀라운 저승 여행! 『돌거북 타고서 저승 여행』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삶의 환경은 그 어떤 조건보다도 중요하다. 집과 학교라는 일상에서의 삶의 공간도 중요하지만 화목한 가정과 원만한 친구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마음의 공간은 더욱 소중히 가꿔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다정한 친구들이야말로 삶의 존재 이유가 된다. 아이들은 부모와 친구를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고 그 순간 발생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성장해 간다. 그런데 이런저런 문제로 부모가 갈등하고 싸우게 된다면, 또한 나를 이해해 주고 재미있게 놀아 주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등을 돌리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를 왕따시킨다면 어떤 마음이 될까. 삶의 보호막이었던 부모와 다정했던 친구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아이들은 심한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면서 위험스러운 문제로 부각된 것은 어린 아이들의 극단적인 선택(타인에 대한 공격적 성향은 물론 자해나, 심지어 자살까지)이다. 극한 상황에 내몰린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벌이는 사건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러한 걱정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해체되어 가는 가정, 유리 그릇 같은 친구들의 관계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이 동화는 위기의 시대를 사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가정과 자신을 지키는 지혜의 이야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돌거북 타고서 저승여행』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환경과 존재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성장 동화이자 철학 동화로 읽힌다. 작가 송재찬은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경험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다. 『돌아온 진돗개 백구』로 널리 알려진 작가는 탄탄한 문장과 서사 구조로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매우 현실감 있게, 판타지 기법으로 녹여 냈다. 이 동화를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돌거북과 함께 신비롭고 놀라운 저승 여행을 하면서 자신에게 선물처럼 주어진 생명의 소중함과 부모님과 친구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얻게 될 것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저승 여행 이야기(동화 줄거리) 동화 속 주인공 양지는 부모의 사업 실패와 평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까지 당하며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한다. 양평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 된 양지는 비가 세차게 오던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할아버지 집을 나섰다가 언덕 위에서 굴러 떨어진다. 정신을 잃기 전 양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을 버린 엄마와 자기를 따돌리는 친구들이 없는 저승으로 간다면 더 편해질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자살이라는 극단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마음먹은 순간 정신을 잃게 된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깨어났을 때 돌거북 등에 엎드려 저승길로 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돌거북은 양평 할아버지 집에 오는 길에 아빠와 점심을 먹으며 우연히 보았던 식당 앞에 놓여 있던 돌조각이었다. 죽으려는 양지 마음을 돌려 다시 이승으로 데려 가는 게 양지의 조상들이 보낸 돌거북의 임무였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돌거북은 양지를 살리기 위해 보내졌지만, 양지를 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뿐이다. 즉, 스스로 죽으려는 마음을 되돌려야만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은 저승의 명부에 새겨진 양지의 이름이 마르기 전이다. 그렇게 이름이 마르기 전에 다시 살고 싶다고 말한다면 이승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해 주지만 양지는 완강하게 거부한다. 차갑게 닫힌 양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돌거북은 다양한 변신과 시대를 초월한 모험을 함께 하지만 양지는 저승 문턱에 도착할 때까지 끝내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양지는 자신을 끝까지 살려 내고자 하는 저승 조상들의 보살핌과 이승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가족의 사랑을 새롭게 확인하고 다시 살고 싶다고, 살려 달라고 외치게 된다. 동화 『돌거북 타고서 저승여행』 속에는 얼음벽, 불의 바다, 검은 강 등 수많은 시간과 공간이 겹겹이 쌓인 곳을 통과하고, 장상 도령, 꽃감관, 흑룡 등의 존재들을 만나면서 쉽게 끊을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저승 여행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저자 소개

1950년 음력 6월. 제주도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선생님이 노트 한 쪽을 2등분해서 두 권의 책을 정리하도록 했는데 독후감이 뭔지 제대로 몰랐던 작가는 줄거리만을 간추려 노트를 채웠다. 그의 책 읽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1969년에 제주교육대학에 입학했다. 군사 훈련과 아르바이트로 정신이 없었지만 문학동인 ‘연지’를 결성하여 시 습작을 했고 소설을 열심히 읽었다. 남제주 대정초등학교에 발령이 났다. 도서관연구학교여서 여느 도서실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한국창작동화 같은 게 꽂혀 있었다. 처음으로 한국 창작동화를 읽기 시작했고 교육잡지 ≪새교실≫과 ≪교육잡지≫ 독자 문예란에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투고 작품은 최종심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독자 문예에 뽑힌 작품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는 사이, 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신춘문예, 소년중앙 문학상 등 아동문학작품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작가는 섬을 떠나 육지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봉화, 영주, 안동 등을 다니며 동화책을 사기 시작했고 이원수 선생님 추천으로 ≪새교실≫ 동화 3회 추천을 끝냈다. 당시는 동화에 전념했던 시기였고 동화작가 배익천에게 날마다 편지를 쓰던 시기였다. 이웃 학교에 계시는 이오덕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기 시작해 권정생 선생님을 소개받고 안동군 일직면 송리로 권정생 선생님을 만나러 다니기 시작했다. 1975년 동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벽지로 자원, 동면초등학교로 옮겼다. <강아지똥>을 당선시켰던 ≪기독교 교육≫에 <종을 치는 마음>이 당선되고 창주문학상에 <화가와 비둘기>가 당선됐다. 그리고 1976년 마침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찬란한 믿음>이 당선되었다.



광주에서 내던 ≪아동문예≫에 첫 장편을 연재했고 첫 작품집 ≪민들레섬의 나비≫가 나왔으며 중편 <안개와 들꽃>으로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고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로 제7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1984년 5월 말쯤  ≪소년동아≫ 성인환 기자에게 동화 연재를 의뢰받았다. 그렇게 시작한 게 <돌마당에 뜨는 해>다. 동아일보 출판국에서 아동물을 시작한다고 해서 ≪소년동아≫는 이 작품을 추천했고 작품집으로 묶여 나왔다.



1981년, 노원호 시인의 덕으로 서울사립학교인 서울여대 부설 화랑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기고 서울 사람으로 살기 시작했다. 대형 서점을 구경하는 동안 제주도에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제주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작품 속에 제주도 설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장편 ≪큰불 장군과 작은불 왕자≫, ≪제주도 할머니를 찾습니다≫, ≪하얀 야생마≫ 등이 그런 작품들이다.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바리공주』,『견우직녀』,『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고전 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을 그렸어요. 프랑스의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볼류빌리스(Volubilis)』,『욕심쟁이 소녀』들이 유럽에서 출판되었고, 창작 그림책『빨간 모자의 숲』,『라 벨라 치따』를 펴냈어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해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어요.

책 속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돌거북이 들려주는 비밀스런 이야기 4

우울한 여름방학 8
비에 젖은 돌거북 22
무너지는 땅에서 물이 된 아이 48
엄마의 비밀 70
어떤 약으로도 아물지 않는 상처 94
생명의 땅을 향하여 109
돌아가는 길 138
이승에서 만난 사람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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