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용재수필 5 용재오필

홍매 저 | 홍승직, 노은정, 안예선 역 | 학고방 | 2016년 07월

북트리

정가
$60.00
판매가
$33.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6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0716001 / 354쪽 161 x 23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210
  • 20,700
  • 17,100
  • 16,0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였다”고 했지만, 『용재수필』은 경전經典과 역사ㆍ문학작품에 대한 고증과 의론 및 전인前人의 오류에 대한 교정이 주를 이루는 홍매의 40년간에 걸친 독서와 공부의 기록이다. 인용된 사서와 문집이 총 250종에 달하는데, 실제로 경학 및 문자학ㆍ언어학ㆍ역사ㆍ제자백가ㆍ고고학ㆍ전장 제도ㆍ천문과 지리ㆍ역법과 음악ㆍ문화와 풍속ㆍ점술과 의학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용재수필』의 내용을 대상으로 한 연구만 보더라도 문학, 역사학, 문헌학, 고증학, 훈고학, 어학, 민속학 등이 있다. 하나의 원전을 중심으로 이처럼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은 내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가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학문 영역을 아우르는 박학과 탁월한 식견, 정확한 고증과 논리로 『용재수필』은 ‘남송 필기 중 최고 작품’이라 인정받으며 이에 있어서는 고문의 대가인 구양수歐陽脩와 증공曾鞏도 따를 수 없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홍매는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손수 세 번이나 쓰고, 『한서漢書』도 100번 이상 읽을 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약 30여 년간 사관史官으로 재직하면서 북송 시대 역사를 집필하기도 했다. 사관으로서의 소임과 역사에 대한 관심은 『용재수필』 집필에도 반영되어, 내용의 반 이상이 역사와 관련된 것이다. 홍매는 일반적이고 공론화된 역사 평가가 아닌 자신만의 관점과 시각으로 사건과 인물을 재평가하며, 현실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귀감으로 삼았다. 이는 현실과 관계없는 학문적 내용에 치중되었던 다른 학술필기와는 구분되는 『용재수필』만의 특징이다. 독서광이었던 마오쩌뚱毛澤東이 숨을 거둘 때 손에 들려있던 책이 『용재수필』이었다고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춰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 또한 『용재수필』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홍매(洪邁, 1123∼1202)
자는 경로, 호는 용재이며, 시호는 문민공으로 파양 사람이다. 홍매가 태어나고 3년 후, 송나라는 금나라가 남침해 수도인 개봉을 점령당하고 황제인 휘종과 흠종을 포로로 잡아가는 ‘정강의 난’을 겪게 된다. 난을 피해 남쪽으로 도망한 흠종의 동생 고종이 지금의 항저우인 임안을 새로운 수도로 정하고 남송을 재건했다. 광활한 북쪽 영토를 이민족에게 빼앗기고, 그들에게 신하로서의 예의를 지키며 조공을 바치는 굴욕적 조약에 의해 구차한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급급했던 나약한 왕조가 바로 남송이었다. ≪용재수필≫에는 이러한 시대에 대한 개탄과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이 글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 홍매의 부친과 형들은 모두 명성 있는 학자이자 관료였다. 부친인 홍호는 금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15년간 억류되었다가 천신만고 끝에 송나라로 돌아왔다. 당시 황제였던 고종은 홍호에 대해 “소무라도 이보다 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가상히 여겼다. 홍매는 3형제 중 막내였는데 형들 또한 학문적으로 상당한 성취를 이루었고 저작을 남겼다. 이러한 가풍 속에서 성장한 홍매는 자연스럽게 사대부로서의 처세와 학문의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 홍씨 가문의 3형제는 당시 “3홍의 문명이 천하에 가득하다”고 할 정도로 손꼽히던 수재들이었다. 홍매의 관직 생활은 비교적 평탄한 편이었다. 20대 초반이었던 고종 소흥 15년 박학굉사과에 급제한 후 천주, 길주, 공주, 건녕, 무주, 진강, 소흥 등에서 지방관을 지내면서 교육, 수리 사업에 힘쓰는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중앙에 있는 기간에는 기거사인, 중서사인 겸 시독, 직학사원, 한림학사 등의 관직을 거쳐 단명전학사로 관직 생활을 마감했다. 홍매는 방대한 서적을 섭렵한 학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술을 남겼다. 저작으로는 기이한 이야기 모음인 ≪이견지≫, 당시 선집인 ≪만수당인절구≫, 독서 필기인 ≪용재수필≫, 문집으로 ≪야처유고≫가 있다. 홍매는 특히 30여 년 동안 사관으로 지내면서 북송 신종, 철종, 휘종, 흠종 4대 왕조의 역사인 ≪사조국사≫와 ≪흠종실록≫, ≪철종보훈≫을 집필했다. 홍매의 경전과 역사, 문학 어느 한 방면에 국한되지 않는 해박한 지식과 탁견은 40여 년의 시간에 걸쳐 집필된 ≪용재수필≫에 잘 드러나 있다.



역자 소개

중국 상하이 푸단 대학에서 <송인 필기 연구−수필과 잡기류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무겁고 진지한 고문보다는 필기나 일기, 소품처럼 가볍고 솔직 담백한 글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전통 시기 문인들의 일상생활을 조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송대 필기와 만명 소품>, <송대 일기: 역사 기록에서 사생활의 기록으로>, <송대 문인의 취미 생활과 보록류 저술> 등의 논문이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양만리楊萬里의 시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베이징 사범대학과 타이완 중앙연구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 활동을 했다. 고려대·방통대·성신여대 등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저서로 『중국문학이론비평사』 선진先秦편·양한兩漢편(민택敏澤 저, 공역)이, 논문으로는 「남송사대가의 영매시 연구」 등이 있다.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초대 원장을 지냈고, 현재 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다. 한국인에게 적절한 중국어 교육, 중국 고전 산문 분야를 연구·강의하며, 중국 고전 번역에도 힘쓰고 있다. 10년 넘게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각에 빠져서 돌과 칼을 종종 갈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한자어 이야기》, 《이탁오 평전》, 《아버지 노릇》, 《분서》, 《유종원집》, 《처음 읽는 논어》 등 이 있다. 

목차

용재오필 권1
1. 천경을 비롯한 여러 절기 天慶諸節1
2. 괵주의 두 자사 ?州兩刺史1
3. 호가호위 狐假虎威3
4. 서적과 장찰 두 선생의 가르침 徐章二先生?人4
5. 장뢰와 여남공 두 선생의 문장론 張呂二公文論5
6. 시도 때도 없이 황제와 대면한 낭관 ?官非時得對6
7. 영토를 포기한 왕안석 王安石棄地7
8. 쌍둥이는 먼저 태어난 쪽이 형 雙生以前爲兄8
9. 『풍속통』 風俗通9
10. 속어의 출처 俗語有出9
11. 공신을 버린 못난 군주 昏主棄功臣10
12. 고향집 묻기 問故居12
13. 군수와 현령을 지내지 않았던 당의 재상 唐宰相不歷守令14
14. 장석지와 유혼 張釋之柳渾15
15. 군주를 떨게 한 신하 人臣震主16
16. 오경수재 五經秀才19
17. 도잠이 팽택을 떠난 이유 陶潛去彭澤20
18. 노장을 두려워했던 강족과 융족 羌戎畏服老將20
19. 옛사람 자에서 한 글자만 썼던 사례 古人字只一言21
용재오필 권2
1. 이숙의 불화 二叔不咸31
2. 관리의 품계와 복장 官階服章31
3. 보름이 아닐 때의 월식 月非望而食32
4. 경선교 慶善橋34
5. 서한 이래 관직의 추가 西漢以來加官34
6. 여망비웅 呂望非熊36
7. 당나라 조인의 묘비명 唐曹因墓銘37
8. 당대 역사서의 글자 누락 실수 唐史省文之失38
9. 이덕유가 명령을 논하다 李德裕論命令39
10. 한 무제와 당 덕종 漢武唐德宗40
11. 당 숙종에 대한 평가 諸公論唐肅宗41
12. 손사막과 사마자미의 말 孫馬兩公所言42
13. 원진의 시 元微之詩44
14. 요릉과 희룡라에 대해 간언하다 諫?綾?龍羅45
15. 상정학사 詳正學士46
용재오필 권3
1. 인생의 다섯 단계 人生五計53
2. 영주와 막주의 새 瀛莫間二禽54
3. 사대부의 피휘 士大夫避父祖諱55
4. 죽음으로 충성을 보여준 원정 부자 元正父子忠死55
5. 소영사의 풍절 蕭穎士風節58
6. 석우풍 石尤風60
7. 강풍우국 江楓雨菊61
8. 개원 연간의 궁녀 開元宮嬪62
9. 상리조 相里造63
10. 선친의 시사 先公詩詞64
11. 이름이 같은 주와 현 州縣名同74
12. 삼아의 군제 三衙軍制75
13. 구양수의 책봉과 추증 歐陽公勳封贈典77
14. 가우 연간의 네 명인 嘉祐四?79
15. 구양수의 「오방노인축수문」 五方老人祝聖壽79
용재오필 권4
1. 시를 지은 의도 作詩旨意89
2. 「시경ㆍ소남ㆍ하피농의何彼?矣」 平王之孫93
3. 모시의 어조사 毛詩語助94
4. 소식의 문장 東坡文章不可學96
5. 한유의 겸손함 韓文稱名101
6. 대리시와 대리시경의 별칭인 棘寺극시와 棘卿극경 棘寺棘卿101
7. 진나라의 유문 晉代遺文102
8. 한 무제와 전분ㆍ공손홍 漢武帝田?公孫弘107
9. 근래 전장제도의 차이점 近世文物之殊109
용재오필 권5
1. 유공지사 庾公之斯121
2. 세상 모든 일은 지나쳐서는 안 된다 萬事不可過123
3. 황제생신 때 퇴직관료의 축원 致仕官上壽125
4. 봄바람 비웃는 복사꽃 桃花笑春風126
5. 「엄선생사당기」 嚴先生祠堂記127
6. 나라를 망치는 호언장담 大言誤國128
7. 향시 면제의 은혜를 입은 종실자제 宗室覃恩免解131
8. 『구당서』와 『신당서』에 수록된 한유와 유종원의 문장 唐書載韓柳文132
9. 명령과 사수산의 봉황 冥靈社首鳳135
10. 『좌전』에 언급된 주 명칭 左傳州郡137
11.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 貧富習常138
12. 당나라의 재상 唐用宰相139
13. 『사기』의 간략하고 오묘한 문체 史記簡妙處140
14. 옥진원에서 비 개어 즐거움을 노래한 시 玉津園喜晴詩142
15. 사리사욕만 앞세운 무능력한 괵왕 이거와 하란진명 ?巨賀蘭144
용재오필 권6
1. 파양에 대한 글 ― 도힐의 『칠담』 ?陽七談153
2. 경전 해석서의 명칭 經解之名154
3. 점괘를 공경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현 세태 卜筮不敬155
4. 흰 설탕 糖霜譜157
5. 섬서를 지킨 이언선 李?仙守陝161
6. 현자를 질투하는 간웅 奸雄疾勝己者168
7. 이자놀이 俗語放錢171
8. 『한서』에서 언급된 곡영의 사적 漢書多?谷永171
9. 옥당 玉堂殿閣174
10. 사람 죽이는 것을 좋아한 한 무제 漢武帝喜殺人者176
11. 지인의 어려움 知人之難178
12. 관직의 제수와 이직 館職遷除179
용재오필 권7
1. 예측할 수 없는 흥망성쇠 盛衰不可常187
2. 당나라 부 어구의 유사성 唐賦造語相似190
3. 장온고의 「대보잠」 張蘊古大寶箴193
4. 송나라 초기의 서적 國初文籍196
5. 전한의 교사 ?西漢郊祀天地197
6. ‘騫건’과 ‘?헌’ 두 글자의 의미 騫?二字義訓198
7. 국신릉 書麴信陵事199
8. 공우와 주휘의 늦은 출세 貢禹朱暉?達201
9. 백거이의 「비파행」과 소식의 「해당시」 琵琶行海棠詩202
10. 남을 따라 하지 않은 소식 東坡不隨人後203
11. 백거이와 원진의 제과 연습 元白習制科206
12. 문하생의 문하생을 만나다 門生門下見門生207
13. 한유와 소식ㆍ두보의 말 묘사 韓蘇杜公?馬209
14. 폭풍과 서리ㆍ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 風災霜旱212
용재오필 권8
1. 나이를 언급한 백거이와 소식의 시 白蘇詩紀年歲221
2. 백거이의 「자제주고自題酒庫」 天將富此翁232
3. 봉록에 대해 언급한 백거이의 시 白公說俸祿233
4. 백거이의 좌천 白居易出位238
5. 구양수의 「취옹정기」와 소식의 「주경」 醉翁亭記酒經240
6. 백거이의 「감석시」 白公感石241
7. 이치에 맞지 않는 『예부운략』 禮部韻略非理243
8. 공신의 선조 추증 唐臣乞贈祖245
9. 잘못 사용되는 경전의 표현 承習用經語誤246
10. 백거이의 표 長慶表章249
11. 원진과 백거이의 제과 元白制科252
12. 8종 불경 八種經典252
용재오필 권9
1. 답신 쓰기를 싫어하다 畏人索報書261
2. 백거이의 「불능망정음」 不能忘情吟262
3. 소식의 「금귀장축문」 擒鬼章祝文263
4. 구양수의 「송혜근」 시 歐公送慧勤詩266
5. ‘委蛇위이’자의 변체 委蛇字之變267
6. 정원의 이름으로 쓰이지 않는 ‘東동’자 東不可名園270
7. 갖은자 一二三與壹貳參同271
8. ‘恙양’자의 의미 何恙不已273
9. 양한 시기 ‘人人인인’과 ‘元元원원’의 사용 兩漢用人人元元字274
10. 한유의 「조주사표」 韓公潮州表280
11. 지기를 만나는 즐거움 燕賞逢知己282
12. 단오의 첩자사 端午貼子詞284
용재오필 권10
1. 애공이 사에 대해 묻다 哀公問社295
2. 의미가 일관되지 않은 절구 ?句詩不貫穿297
3. 「농부」와 「전옹」 시 農父田翁詩299
4. 위 선공의 두 아들 衛宣公二子300
5. 단을 필이라 하다 謂端爲匹301
6. 초당에 관한 시 唐人草堂詩句302
7. 『공양전』과 『곡량전』의 날짜 표기 公穀解經書日305
8. 유응진의 압자 柳應辰押字310
9. 후손이 없었던 요임금 唐堯無後312
10. 잠시의 공경 斯須之敬314
11. 병오년과 정미년의 재앙 丙午丁未315
12. 재상의 임용 祖宗命相318
찾아보기 / 32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