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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수필 3 용재삼필

홍매 저 | 홍승직, 노은정, 안예선 역 | 학고방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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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715981 / 529쪽 165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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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였다”고 했지만, 『용재수필』은 경전經典과 역사ㆍ문학작품에 대한 고증과 의론 및 전인前人의 오류에 대한 교정이 주를 이루는 홍매의 40년간에 걸친 독서와 공부의 기록이다. 인용된 사서와 문집이 총 250종에 달하는데, 실제로 경학 및 문자학ㆍ언어학ㆍ역사ㆍ제자백가ㆍ고고학ㆍ전장 제도ㆍ천문과 지리ㆍ역법과 음악ㆍ문화와 풍속ㆍ점술과 의학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용재수필』의 내용을 대상으로 한 연구만 보더라도 문학, 역사학, 문헌학, 고증학, 훈고학, 어학, 민속학 등이 있다. 하나의 원전을 중심으로 이처럼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은 내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가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학문 영역을 아우르는 박학과 탁월한 식견, 정확한 고증과 논리로 『용재수필』은 ‘남송 필기 중 최고 작품’이라 인정받으며 이에 있어서는 고문의 대가인 구양수歐陽脩와 증공曾鞏도 따를 수 없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홍매는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손수 세 번이나 쓰고, 『한서漢書』도 100번 이상 읽을 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약 30여 년간 사관史官으로 재직하면서 북송 시대 역사를 집필하기도 했다. 사관으로서의 소임과 역사에 대한 관심은 『용재수필』 집필에도 반영되어, 내용의 반 이상이 역사와 관련된 것이다. 홍매는 일반적이고 공론화된 역사 평가가 아닌 자신만의 관점과 시각으로 사건과 인물을 재평가하며, 현실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귀감으로 삼았다. 이는 현실과 관계없는 학문적 내용에 치중되었던 다른 학술필기와는 구분되는 『용재수필』만의 특징이다. 독서광이었던 마오쩌뚱毛澤東이 숨을 거둘 때 손에 들려있던 책이 『용재수필』이었다고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춰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 또한 『용재수필』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홍매(洪邁, 1123∼1202)
자는 경로, 호는 용재이며, 시호는 문민공으로 파양 사람이다. 홍매가 태어나고 3년 후, 송나라는 금나라가 남침해 수도인 개봉을 점령당하고 황제인 휘종과 흠종을 포로로 잡아가는 ‘정강의 난’을 겪게 된다. 난을 피해 남쪽으로 도망한 흠종의 동생 고종이 지금의 항저우인 임안을 새로운 수도로 정하고 남송을 재건했다. 광활한 북쪽 영토를 이민족에게 빼앗기고, 그들에게 신하로서의 예의를 지키며 조공을 바치는 굴욕적 조약에 의해 구차한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급급했던 나약한 왕조가 바로 남송이었다. ≪용재수필≫에는 이러한 시대에 대한 개탄과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이 글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 홍매의 부친과 형들은 모두 명성 있는 학자이자 관료였다. 부친인 홍호는 금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15년간 억류되었다가 천신만고 끝에 송나라로 돌아왔다. 당시 황제였던 고종은 홍호에 대해 “소무라도 이보다 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가상히 여겼다. 홍매는 3형제 중 막내였는데 형들 또한 학문적으로 상당한 성취를 이루었고 저작을 남겼다. 이러한 가풍 속에서 성장한 홍매는 자연스럽게 사대부로서의 처세와 학문의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 홍씨 가문의 3형제는 당시 “3홍의 문명이 천하에 가득하다”고 할 정도로 손꼽히던 수재들이었다. 홍매의 관직 생활은 비교적 평탄한 편이었다. 20대 초반이었던 고종 소흥 15년 박학굉사과에 급제한 후 천주, 길주, 공주, 건녕, 무주, 진강, 소흥 등에서 지방관을 지내면서 교육, 수리 사업에 힘쓰는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중앙에 있는 기간에는 기거사인, 중서사인 겸 시독, 직학사원, 한림학사 등의 관직을 거쳐 단명전학사로 관직 생활을 마감했다. 홍매는 방대한 서적을 섭렵한 학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술을 남겼다. 저작으로는 기이한 이야기 모음인 ≪이견지≫, 당시 선집인 ≪만수당인절구≫, 독서 필기인 ≪용재수필≫, 문집으로 ≪야처유고≫가 있다. 홍매는 특히 30여 년 동안 사관으로 지내면서 북송 신종, 철종, 휘종, 흠종 4대 왕조의 역사인 ≪사조국사≫와 ≪흠종실록≫, ≪철종보훈≫을 집필했다. 홍매의 경전과 역사, 문학 어느 한 방면에 국한되지 않는 해박한 지식과 탁견은 40여 년의 시간에 걸쳐 집필된 ≪용재수필≫에 잘 드러나 있다.



역자 소개

중국 상하이 푸단 대학에서 <송인 필기 연구−수필과 잡기류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무겁고 진지한 고문보다는 필기나 일기, 소품처럼 가볍고 솔직 담백한 글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전통 시기 문인들의 일상생활을 조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송대 필기와 만명 소품>, <송대 일기: 역사 기록에서 사생활의 기록으로>, <송대 문인의 취미 생활과 보록류 저술> 등의 논문이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양만리楊萬里의 시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베이징 사범대학과 타이완 중앙연구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 활동을 했다. 고려대·방통대·성신여대 등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저서로 『중국문학이론비평사』 선진先秦편·양한兩漢편(민택敏澤 저, 공역)이, 논문으로는 「남송사대가의 영매시 연구」 등이 있다.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초대 원장을 지냈고, 현재 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다. 한국인에게 적절한 중국어 교육, 중국 고전 산문 분야를 연구·강의하며, 중국 고전 번역에도 힘쓰고 있다. 10년 넘게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각에 빠져서 돌과 칼을 종종 갈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한자어 이야기》, 《이탁오 평전》, 《아버지 노릇》, 《분서》, 《유종원집》, 《처음 읽는 논어》 등 이 있다. 

목차

용재삼필 권1
1. 조설지의 경학 晁景迂經說5
2. 비동과 역상 ???商10
3. 「무성」 武成之書12
4. 「상재유」 象載瑜14
5. 관중과 안영의 말 管晏之言15
6. 공공씨 共工氏16
7. 『한서ㆍ지』의 오류 漢志之誤18
8. 어사보다 서열이 높았던 한나라 장군 漢將軍在御史上20
9. 대보름 등 축제 上元張燈21
10. 정확한 칠석 날짜 七夕用六日22
11. 재상과 참지정사 숫자 宰相參政員數22
12. 주애로 좌천된 사람 朱崖遷客23
13. 장사귀와 송경 張士貴宋璟25
14. 한유와 구양수의 문장 韓歐文語27
용재삼필 권2
1. 유자를 등용하지 않은 한나라 선제 漢宣帝不用儒35
2. 국가 재정 國家府庫36
3. 유방과 항우의 성패 劉項成敗36
4. 화를 부른 점술 占術致禍38
5. 주발과 구준 絳侯萊公40
6. 명분 없이 신하를 죽이다 無名殺臣下42
7. 평천관 平天冠44
8. 개자추와 한식 介推寒食45
9. 진사 탈락 민원 처리 進士訴黜落47
10. 『후한서』에 실린 반고 문장 後漢書載班固文48
11. 조충국과 마원 趙充國馬援49
12. 한나라 때 희귀 성 漢人希姓50
13. ‘絳灌강관’은 누구인가 絳灌52
14. 절창 題詠?唱53
15. 수재라는 명칭 秀才之名56
16. 위수의 역사 편찬 魏收作史57
용재삼필 권3
1. 토규와 연맥 ?葵燕麥65
2. 북적 포로의 고통 北狄?虜之苦66
3. 태수와 자사가 멋대로 추증한 사례 太守刺史贈吏民官67
4. 시를 바친 이원량 李元亮詩啓68
5. 공신의 성씨를 바꾼 북위 元魏改功臣姓氏70
6. 도연명 시에 화답한 소식의 시 東坡和陶詩71
7. 공규와 정목 孔?鄭穆73
8. 진계상 陳季常74
9. 시호에 사용하는 글자 文用謚字75
10. 「고당부」와 「신녀부」 高唐神女賦76
11. 그 가르침이 명쾌하고 분명했다 其言明且淸77
12. 시종에서 인사이동 侍從轉官78
13. 조식의 「칠계」 曹子建七啓80
14. 인화를 부른 간악한 귀신 奸鬼爲人禍81
15. 순검을 대하는 감사 태도 監司待巡檢82
16. 12국가의 경계 十二分野83
17. 공손오루 公孫五樓84
18. 인물 추천할 때 자호와 나이를 언급 薦士稱字著年85
19. 정반대의 형제 兄弟邪正86
용재삼필 권4
1. 백기, 한신, 영포 三?子93
2. 추밀사 樞密稱呼94
3. 3종관의 직무 從官事體95
4. 9조 국사 九朝國史98
5. 은패 사자 銀牌使者100
6. ‘省錢생전’ 100문 省錢百陌100
7. 옛 관리 직함의 군더더기 舊官銜冗贅101
8. 관리의 문서 수정 吏胥侮洗文書102
9. 보고문서 착오 宣告錯誤103
10. 군중에서 타인 명의 직함 계승 軍中抵名爲官104
11. 화와 복도 명이 있다 禍福有命105
12. 진종의 북벌 眞宗北征107
13. 차례를 따르지 않은 재상 임용 宰相不次補108
14. 문서 작성의 어려움 外制之難108
15. 문신이 무직을 맡을 때 文臣換武使110
용재삼필 권5
1. 고수를 모신 순 舜事??119
2. 공자의 정명 孔子正名121
3. ‘潛火잠화’에서 글자 오류 潛火字誤122
4. 영흥군의 천서 永興天書123
5. 왕부와 혜소 王??紹123
6. 「장영전」 張詠傳124
7. 비색 자색 조복 빌려 입기 緋紫假服126
8. 추밀 명칭 변경 樞密名稱更易128
9. 품계 부풀려 부르기 過稱官品129
10. 인종의 후사 세우기 仁宗立嗣129
11. 낭관 인원수 ?官員數131
12. 백거이를 사모한 소식 東坡慕樂天132
13. 「박계행」 縛?行134
14. 옷에 묻은 기름 얼룩 油?衣詩136
15. 종실 왕을 주살한 북방 오랑캐 北虜誅宗王136
16. 주와 군의 서원 州郡書院137
17. 하와 한은 동성 何韓同姓138
용재삼필 권6
1. 고사리로 기근을 이기다 蕨?養人147
2. 은거한 현사 賢士隱居者148
3. 장적과 진사도의 시 張籍陳無己詩151
4. 두보 시의 오자 杜詩誤字153
5. 소식의 시에 사용된 ‘老노’자 東坡詩用老字154
6. 두시의 구상 杜詩命意158
7. 복을 택함은 무거운 것이 좋다 擇福莫若重160
8. 전인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생기는 실수 用人文字之失161
9. 이길보의 「망천도」 발문 李衛公輞川圖跋163
10. 백거이의 「야문가자」 白公夜聞歌者165
11. 사비의 절개 謝?志節167
12. 「비파정」 琵琶亭詩170
13. 관료의 감소 減損入官人172
14. 한유와 소식의 비유수법 韓蘇文章譬?173
15. 직간으로 죽은 신하에게 관직을 추증한 당나라 소종 唐昭宗贈諫臣官174
용재삼필 권7
1. 재상들의 전관 고사 執政辭轉官183
2. 종실의 관직 임명 宗室補官185
3. 봉선 등에 대해 간언을 올린 손석 孫宣公諫封禪等187
4. 해가 되는 사은 赦恩爲害191
5. 불교를 숭상한 대종 代宗崇尙釋氏192
6. 광무제와 부견 光武?堅194
7. 북주의 무제와 선제 周武帝宣帝196
8. 당나라의 관찰사 唐觀察使197
9. 넘쳐나는 관직 임명 冗濫除官199
10. 태위라 칭해진 절도사 節度使稱太尉201
11. 함부로 형벌을 가하였던 오대시대 五代濫刑203
12. 『태일경』의 어림셈 太一推算204
13. 승상에 제수된 조여우 趙丞相除拜205
14. 당소종의 학자 신원 회복과 구휼 唐昭宗恤錄儒士208
용재삼필 권8
1. 휘종의 소문 徽宗薦嚴疏文217
2. 충선공 홍호의 사표 忠宣公謝表218
3. 뛰어난 사륙변려문 명 대구 四六名對222
4. 홍적과 홍준ㆍ홍매의 사륙문 吾家四六233
5. 『당현계상』 唐賢?狀252
용재삼필 권9
1. 추밀원의 두 장관 樞密兩長官261
2. 빚 탕감 赦放債負262
3. 풍도와 왕부 馮道王溥263
4. 관상가 주현표 周玄豹相265
5. 고무담과 창랑 ??滄浪267
6. 작위 책봉의 오류 司封失典故268
7. 노인들에게 은전을 베풀다 老人該恩官封270
8. 한림학사와 어사중승 學士中丞271
9. 한 고조 부모의 성명 漢高祖父母姓名272
10. 병풍에 쓴 『군신사적』의 서문 君臣事跡?風273
11. 승려와 도사의 자격시험 僧道科目275
12. 도주민의 밭 소작 射佃逃田277
13. 극형에 처하기를 좋아한 후주의 세종 周世宗好殺278
14. ‘孟맹’자의 의미 孟字義訓279
15. 상거원의 시 向巨原詩281
16. 섭암의 시 葉晦叔詩283
용재삼필 권10
1. 사학 과목 詞學科目293
2. 후당 때 시행된 한밤중의 진사시 唐夜試進士295
3. 세금으로 바치는 명주와 비단의 길이 納紬絹尺度296
4. 주온의 부세 경감 정책 朱梁輕賦296
5. 감괘와 이괘 坎離陰陽298
6. 전임 재상의 상서직 임명 前執政爲尙書299
7. 하백이 아내를 맞이하다 河伯娶婦300
8. 육경의 문자 사용법 六經用字302
9. 악주 흥당사의 종 鄂州興唐寺鍾303
10. 예형이 조조를 무시하다 ?衡輕曹操305
11. 궐내의 중요 문서 禁中文書309
12. 『노자』 老子之言311
13. 『공총자』 孔叢子312
14. 「소성」 小星詩314
15. 「도원행」 桃源行315
16. 추증의 실책 司封贈典之失317
17. ‘辰巳진사’의 ‘巳사’ 辰巳之巳319
용재삼필 권11
1. 묘지명에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碑志不書名327
2. 한나라 문제 漢文帝不用兵328
3. 제왕의 휘명 帝王諱名330
4. 가휘의 글자 家諱中字332
5. 장원 記張元事333
6. 궁궐 토목공사 宮室土木339
7. 해 월 일 풍 뢰의 자웅 歲月日風雷雄雌342
8. 소식의 시 東坡三詩343
9. 칠정 天文七政345
10. 한유가 아들에게 독서를 권한 글 符讀書城南345
11. 퇴직 관리의 입궐 致仕官上壽346
12. 오경 속의 반대어 五經字義相反347
13. 복이 되는 토성 鎭星爲福350
14. 역사서를 인용한 소식 東坡引用史傳351
15. 두 명의 막수 兩莫愁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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