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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715981 / 529쪽 165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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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였다”고 했지만, 『용재수필』은 경전經典과 역사ㆍ문학작품에 대한 고증과 의론 및 전인前人의 오류에 대한 교정이 주를 이루는 홍매의 40년간에 걸친 독서와 공부의 기록이다. 인용된 사서와 문집이 총 250종에 달하는데, 실제로 경학 및 문자학ㆍ언어학ㆍ역사ㆍ제자백가ㆍ고고학ㆍ전장 제도ㆍ천문과 지리ㆍ역법과 음악ㆍ문화와 풍속ㆍ점술과 의학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용재수필』의 내용을 대상으로 한 연구만 보더라도 문학, 역사학, 문헌학, 고증학, 훈고학, 어학, 민속학 등이 있다. 하나의 원전을 중심으로 이처럼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은 내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가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학문 영역을 아우르는 박학과 탁월한 식견, 정확한 고증과 논리로 『용재수필』은 ‘남송 필기 중 최고 작품’이라 인정받으며 이에 있어서는 고문의 대가인 구양수歐陽脩와 증공曾鞏도 따를 수 없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홍매는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손수 세 번이나 쓰고, 『한서漢書』도 100번 이상 읽을 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약 30여 년간 사관史官으로 재직하면서 북송 시대 역사를 집필하기도 했다. 사관으로서의 소임과 역사에 대한 관심은 『용재수필』 집필에도 반영되어, 내용의 반 이상이 역사와 관련된 것이다. 홍매는 일반적이고 공론화된 역사 평가가 아닌 자신만의 관점과 시각으로 사건과 인물을 재평가하며, 현실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귀감으로 삼았다. 이는 현실과 관계없는 학문적 내용에 치중되었던 다른 학술필기와는 구분되는 『용재수필』만의 특징이다. 독서광이었던 마오쩌뚱毛澤東이 숨을 거둘 때 손에 들려있던 책이 『용재수필』이었다고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춰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 또한 『용재수필』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용재삼필 권1
1. 조설지의 경학 晁景迂經說5
2. 비동과 역상 ???商10
3. 「무성」 武成之書12
4. 「상재유」 象載瑜14
5. 관중과 안영의 말 管晏之言15
6. 공공씨 共工氏16
7. 『한서ㆍ지』의 오류 漢志之誤18
8. 어사보다 서열이 높았던 한나라 장군 漢將軍在御史上20
9. 대보름 등 축제 上元張燈21
10. 정확한 칠석 날짜 七夕用六日22
11. 재상과 참지정사 숫자 宰相參政員數22
12. 주애로 좌천된 사람 朱崖遷客23
13. 장사귀와 송경 張士貴宋璟25
14. 한유와 구양수의 문장 韓歐文語27
용재삼필 권2
1. 유자를 등용하지 않은 한나라 선제 漢宣帝不用儒35
2. 국가 재정 國家府庫36
3. 유방과 항우의 성패 劉項成敗36
4. 화를 부른 점술 占術致禍38
5. 주발과 구준 絳侯萊公40
6. 명분 없이 신하를 죽이다 無名殺臣下42
7. 평천관 平天冠44
8. 개자추와 한식 介推寒食45
9. 진사 탈락 민원 처리 進士訴黜落47
10. 『후한서』에 실린 반고 문장 後漢書載班固文48
11. 조충국과 마원 趙充國馬援49
12. 한나라 때 희귀 성 漢人希姓50
13. ‘絳灌강관’은 누구인가 絳灌52
14. 절창 題詠?唱53
15. 수재라는 명칭 秀才之名56
16. 위수의 역사 편찬 魏收作史57
용재삼필 권3
1. 토규와 연맥 ?葵燕麥65
2. 북적 포로의 고통 北狄?虜之苦66
3. 태수와 자사가 멋대로 추증한 사례 太守刺史贈吏民官67
4. 시를 바친 이원량 李元亮詩啓68
5. 공신의 성씨를 바꾼 북위 元魏改功臣姓氏70
6. 도연명 시에 화답한 소식의 시 東坡和陶詩71
7. 공규와 정목 孔?鄭穆73
8. 진계상 陳季常74
9. 시호에 사용하는 글자 文用謚字75
10. 「고당부」와 「신녀부」 高唐神女賦76
11. 그 가르침이 명쾌하고 분명했다 其言明且淸77
12. 시종에서 인사이동 侍從轉官78
13. 조식의 「칠계」 曹子建七啓80
14. 인화를 부른 간악한 귀신 奸鬼爲人禍81
15. 순검을 대하는 감사 태도 監司待巡檢82
16. 12국가의 경계 十二分野83
17. 공손오루 公孫五樓84
18. 인물 추천할 때 자호와 나이를 언급 薦士稱字著年85
19. 정반대의 형제 兄弟邪正86
용재삼필 권4
1. 백기, 한신, 영포 三?子93
2. 추밀사 樞密稱呼94
3. 3종관의 직무 從官事體95
4. 9조 국사 九朝國史98
5. 은패 사자 銀牌使者100
6. ‘省錢생전’ 100문 省錢百陌100
7. 옛 관리 직함의 군더더기 舊官銜冗贅101
8. 관리의 문서 수정 吏胥侮洗文書102
9. 보고문서 착오 宣告錯誤103
10. 군중에서 타인 명의 직함 계승 軍中抵名爲官104
11. 화와 복도 명이 있다 禍福有命105
12. 진종의 북벌 眞宗北征107
13. 차례를 따르지 않은 재상 임용 宰相不次補108
14. 문서 작성의 어려움 外制之難108
15. 문신이 무직을 맡을 때 文臣換武使110
용재삼필 권5
1. 고수를 모신 순 舜事??119
2. 공자의 정명 孔子正名121
3. ‘潛火잠화’에서 글자 오류 潛火字誤122
4. 영흥군의 천서 永興天書123
5. 왕부와 혜소 王??紹123
6. 「장영전」 張詠傳124
7. 비색 자색 조복 빌려 입기 緋紫假服126
8. 추밀 명칭 변경 樞密名稱更易128
9. 품계 부풀려 부르기 過稱官品129
10. 인종의 후사 세우기 仁宗立嗣129
11. 낭관 인원수 ?官員數131
12. 백거이를 사모한 소식 東坡慕樂天132
13. 「박계행」 縛?行134
14. 옷에 묻은 기름 얼룩 油?衣詩136
15. 종실 왕을 주살한 북방 오랑캐 北虜誅宗王136
16. 주와 군의 서원 州郡書院137
17. 하와 한은 동성 何韓同姓138
용재삼필 권6
1. 고사리로 기근을 이기다 蕨?養人147
2. 은거한 현사 賢士隱居者148
3. 장적과 진사도의 시 張籍陳無己詩151
4. 두보 시의 오자 杜詩誤字153
5. 소식의 시에 사용된 ‘老노’자 東坡詩用老字154
6. 두시의 구상 杜詩命意158
7. 복을 택함은 무거운 것이 좋다 擇福莫若重160
8. 전인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생기는 실수 用人文字之失161
9. 이길보의 「망천도」 발문 李衛公輞川圖跋163
10. 백거이의 「야문가자」 白公夜聞歌者165
11. 사비의 절개 謝?志節167
12. 「비파정」 琵琶亭詩170
13. 관료의 감소 減損入官人172
14. 한유와 소식의 비유수법 韓蘇文章譬?173
15. 직간으로 죽은 신하에게 관직을 추증한 당나라 소종 唐昭宗贈諫臣官174
용재삼필 권7
1. 재상들의 전관 고사 執政辭轉官183
2. 종실의 관직 임명 宗室補官185
3. 봉선 등에 대해 간언을 올린 손석 孫宣公諫封禪等187
4. 해가 되는 사은 赦恩爲害191
5. 불교를 숭상한 대종 代宗崇尙釋氏192
6. 광무제와 부견 光武?堅194
7. 북주의 무제와 선제 周武帝宣帝196
8. 당나라의 관찰사 唐觀察使197
9. 넘쳐나는 관직 임명 冗濫除官199
10. 태위라 칭해진 절도사 節度使稱太尉201
11. 함부로 형벌을 가하였던 오대시대 五代濫刑203
12. 『태일경』의 어림셈 太一推算204
13. 승상에 제수된 조여우 趙丞相除拜205
14. 당소종의 학자 신원 회복과 구휼 唐昭宗恤錄儒士208
용재삼필 권8
1. 휘종의 소문 徽宗薦嚴疏文217
2. 충선공 홍호의 사표 忠宣公謝表218
3. 뛰어난 사륙변려문 명 대구 四六名對222
4. 홍적과 홍준ㆍ홍매의 사륙문 吾家四六233
5. 『당현계상』 唐賢?狀252
용재삼필 권9
1. 추밀원의 두 장관 樞密兩長官261
2. 빚 탕감 赦放債負262
3. 풍도와 왕부 馮道王溥263
4. 관상가 주현표 周玄豹相265
5. 고무담과 창랑 ??滄浪267
6. 작위 책봉의 오류 司封失典故268
7. 노인들에게 은전을 베풀다 老人該恩官封270
8. 한림학사와 어사중승 學士中丞271
9. 한 고조 부모의 성명 漢高祖父母姓名272
10. 병풍에 쓴 『군신사적』의 서문 君臣事跡?風273
11. 승려와 도사의 자격시험 僧道科目275
12. 도주민의 밭 소작 射佃逃田277
13. 극형에 처하기를 좋아한 후주의 세종 周世宗好殺278
14. ‘孟맹’자의 의미 孟字義訓279
15. 상거원의 시 向巨原詩281
16. 섭암의 시 葉晦叔詩283
용재삼필 권10
1. 사학 과목 詞學科目293
2. 후당 때 시행된 한밤중의 진사시 唐夜試進士295
3. 세금으로 바치는 명주와 비단의 길이 納紬絹尺度296
4. 주온의 부세 경감 정책 朱梁輕賦296
5. 감괘와 이괘 坎離陰陽298
6. 전임 재상의 상서직 임명 前執政爲尙書299
7. 하백이 아내를 맞이하다 河伯娶婦300
8. 육경의 문자 사용법 六經用字302
9. 악주 흥당사의 종 鄂州興唐寺鍾303
10. 예형이 조조를 무시하다 ?衡輕曹操305
11. 궐내의 중요 문서 禁中文書309
12. 『노자』 老子之言311
13. 『공총자』 孔叢子312
14. 「소성」 小星詩314
15. 「도원행」 桃源行315
16. 추증의 실책 司封贈典之失317
17. ‘辰巳진사’의 ‘巳사’ 辰巳之巳319
용재삼필 권11
1. 묘지명에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碑志不書名327
2. 한나라 문제 漢文帝不用兵328
3. 제왕의 휘명 帝王諱名330
4. 가휘의 글자 家諱中字332
5. 장원 記張元事333
6. 궁궐 토목공사 宮室土木339
7. 해 월 일 풍 뢰의 자웅 歲月日風雷雄雌342
8. 소식의 시 東坡三詩343
9. 칠정 天文七政345
10. 한유가 아들에게 독서를 권한 글 符讀書城南345
11. 퇴직 관리의 입궐 致仕官上壽346
12. 오경 속의 반대어 五經字義相反347
13. 복이 되는 토성 鎭星爲福350
14. 역사서를 인용한 소식 東坡引用史傳351
15. 두 명의 막수 兩莫愁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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