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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대통령[개정판]

시리즈 : 북멘토 가치동화 [32]

조재도 저 | 북멘토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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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자전거 타는 대통령 -북멘토 가치동화 1 조재도, 박건웅 저 | 북멘토 | 2011년 05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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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191607 / 164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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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내 마음속 대통령을 만나 보아요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한 시인 신동엽은 「산문시1」에서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 병을 싣고 삼십 리 시골길 시인의 집에 놀러 가는 대통령을 꿈꾸다 1969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자전거 타는 대통령이 우리에게 현실로 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림책처럼 펼쳐지는 이 동화는 바로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봉하마을에서 짧게 살다 가신 그분은 우리들 모두에게 그리움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그분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전해 주기 위해, 시와 소설을 써오신 조재도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썼습니다. ... 내 마음속 대통령을 만나 보아요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한 시인 신동엽은 「산문시1」에서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 병을 싣고 삼십 리 시골길 시인의 집에 놀러 가는 대통령을 꿈꾸다 1969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자전거 타는 대통령이 우리에게 현실로 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림책처럼 펼쳐지는 이 동화는 바로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봉하마을에서 짧게 살다 가신 그분은 우리들 모두에게 그리움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그분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전해 주기 위해, 시와 소설을 써오신 조재도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썼습니다. 봉하마을 소년,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다 이 책은 어떤 인물의 위인 동화가 아니라 부남이라는 봉하마을 어린이가 만난 대통령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노 대통령으로만 표현된 그분은 퇴임 후에도 뚜렷한 소신으로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골고루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려는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여전히 대통령 할아버지를 ‘바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대통령 할아버지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소년은 대통령 할아버지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 어떤 것이었는지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마을에 가져온 변화도 직접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진 것도 보았습니다. 이익이 있을 때는 좋다고 칭찬하면서 이익이 없을 때나 미디어에서 조금만 떠들어도 수근대는 어른들과는 달리 소년은 한결같이 대통령 할아버지를 응원합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마음은 소년처럼 순수한 사람에게만 보이나 봅니다. 그는 우리가 갖기에는 너무나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이 남긴 소중한 가치, 사람 사는 세상 작가는 그분이 돌아가셨을 때 동화를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가치’는 이러한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묶어 줍니다. 모두의 마음을 열어 한곳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분이 가신지 2년이 넘었지만 그분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남겨 주셨습니다.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가치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골고루, 차별 없이 사는 세상입니다. 우리가 소중히 가꾸어야 할 가치입니다. 그분은 대통령을 일을 마치신 후 농사를 지으셨습니다. 어린이와 자연을 사랑했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른 삶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그분이 남긴 가치를 동화로 그렸습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그분이 남긴 가치를 되새기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시인이자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입니다. 충남의 여러 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두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집 『소금 울음』, 청소년 소설 『이빨 자국』, 『싸움닭 샤모』, 『불량 아이들』, 장편동화 『넌 혼자가 아니야』, 『자전거 타는 대통령』, 우화동화 『오리와 참매의 평화여행』, 중학생 글모음집 『눈물은 내 친구』, 청소년 시집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핵심만 간추린 글쓰기 안내서 『쉽고 친절한 글쓰기』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다.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과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노근리 이야기》, 제주 4·3항쟁을 그린 《홍이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 선생의 삶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삶》,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를 그린 《그해 봄》,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제시 이야기》 《옌안송》 들을 만화로 그렸다. 작품마다 주제에 맞는 여러 가지 기법을 써서 어려운 소재들과 역사의식을 풀어내고 있다. 지금은 부천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눈에 보이게 하는 만화 작업에 푹 빠져 있다. 2002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머리말

이제 그분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들 마음속에 소중한 가치를 남겨 놓으셨습니다.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가치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이란 ‘누구나 골고루 잘사는 세상, 자연은 자연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차별 없이 골고루 대접받는 세상’을 말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그분이 남기고 간 가치를 어린이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였습니다. 땅에 심은 꽃씨처럼 소중히 가꾸어야 할 가치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분을 그리워합니다. 그분과 함께 했던 지난날의 추억을 간직하며 행복해합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저도 행복했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도 그분이 남긴 가치를 되새기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책 속에서

“부남이 니 진짜 좋겠다. 학교서 대통령하고 같은 마을에 사는 아는 니 하나지?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니 하나뿐인기라.” _19쪽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허리를 굽혀 부남이 얼굴에 뺨을 부비십니다. 주름 깊은 할아버지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부남이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부남이의 가슴이 마구 두드린 양철북처럼 쿵쾅쿵쾅 뜁니다. _27쪽

“전에 대통령 할 때는 생각만 했지 실천해 보지 못한 게 있어요. 그게 뭐냐면 자연과 사람이 긴밀하게 어우러지는 세상을 이루는 것인데, 그래서 시작한 것이 친환경 농사와 화포천 청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고향 마을에 내려온 것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_38쪽

“한쪽으로만 치우친 것은 다 병든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도 똑같다. 도시만 잘살고 농촌이 죽으면 그게 병이고, 부자만 잘살고 가난한 사람이 못 살아도 그게 병이다. 누구나 골고루 잘사는 세상, 자연은 자연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차별없이 골고루 대접받는 사회, 그게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인기라.” _63쪽

목차

목차
부남이 15 / 대통령 할아버지 21 / 까만 점 29 / 사자바위 36 / 꺼병이 45 / 오리를 논에 넣었어요 51 / 사람 사는 세상 58 / 약속 68 / 백로의 죽음 74 / 반딧불이의 춤 81 / 철새 떼 86 / 새벽 눈 92 / 크리스마스 선물 104 / 대통령 할아버지 힘내세요 111 / 악몽 117 / 그리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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