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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학교

김영미, 김보라 저 | 책숲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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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342022 / 136쪽 17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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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기획의도 오랫동안 전쟁의 한복판에서 전쟁의 참상을 취재한 김영미 PD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김영미 PD는 위험하고 힘든 취재를 하는 동안 폭격에 아이를 잃고 울고 있는 엄마,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총을 맞고 죽어가는 현장, 추워서 사람들이 얼어 죽는 난민촌, 종교를 위해 사람들을 총과 폭탄으로 죽이는 현장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취재하며 전쟁이 나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희생되고, 또 전쟁이 나면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막아야 하며 전쟁을 막기 위해서... 기획의도 오랫동안 전쟁의 한복판에서 전쟁의 참상을 취재한 김영미 PD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김영미 PD는 위험하고 힘든 취재를 하는 동안 폭격에 아이를 잃고 울고 있는 엄마,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총을 맞고 죽어가는 현장, 추워서 사람들이 얼어 죽는 난민촌, 종교를 위해 사람들을 총과 폭탄으로 죽이는 현장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취재하며 전쟁이 나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희생되고, 또 전쟁이 나면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막아야 하며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의 평화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2015년 초 우리나라의 김군이 IS 대원이 되기 위해 시리아로 간 사실은 국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는 지구촌 먼 나라의 일이지만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중동의 분쟁 역시 우리나라와 무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김영미 PD는 이렇게 말합니다. ‘평화’는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평화는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학교에서 평등을 배웠고 배려와 양보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기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은 더 발전할 세상입니다.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와 종교가 달라도 이해하고 들어주는 세상입니다. 세계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여러분에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두 나라가 싸우면서 우리는 마음 놓고 그 나라를 여행할 수 없답니다.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성경』에 나오는 성지가 많은 나라예요. 그러나 성지 순례를 하고 싶어도 이스라엘의 미사일과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 테러가 겁이 나서 못 간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온갖 첨단 무기로 무장하며 중동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석유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라들이 중동에 있으므로 중동이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 휘발유 값도 치솟지요? 휘발유 값이 치솟으면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의 살림살이는 굉장히 어려워진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공동 운명체예요. 다른 나라 일이라고 모른 척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영원히 평화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몰라요. 어른들의 시대에는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지만 여러분의 시대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싸우지 않고 땅을 공유하며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여행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자 소개

서른 살이 되던 해, 동티모르 여대생이 내전으로 희생당한 기사를 읽고 무작정 동티모르로 떠나 현지 사람들과 1년 동안 함께 지냈다. 이때 찍은 영상이 SBS 특집 다큐멘터리 <동티모르 푸른 천사>로 방영되었고, 일순간 평범한 아줌마에서 다큐멘터리 PD로 변신했다. 이후 지난 12년간 전 세계 60여 개 나라를 다니며 평범한 사람들이 진솔하게 사는 모습을 다큐멘터리에 담아왔다. 주요 다큐멘터리로는 <동티모르 푸른 천사>, KBS 일요스페셜 <부르카를 벗은 여인들>(2002), SBS 특집 다큐 <일촉즉발, 이라크를 가다>(2003), MBC 긴급 르포 <이라크 파병, 그 머나먼 길>(2004), SBS <이슬람의 딸들>(2005), MBC 에서 방영된 <조국은 왜 우리를 내버려 두는가?>(2006), KBS 수요기획 <미군들의 이라크>(2008), EBS <다큐프라임>으로 방송된 <히말라야 커피로드>(2010)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아프가니스탄과 카슈미르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20여 편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되었다.
저서로는 세계 분쟁의 원인을 알기 쉽게 들려주는 《세계는 왜 싸우는가?》(2010)가 있다. 여성인권 디딤돌상, MBC 방송대상 공로상, 일본 NTV 10대 디렉터상, 한국 YWCA 여성 지도자상, <여성신문> 선정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 등을 수상했다. 

총성 속에서 떨고 있을 아이들을 안아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고, 〈빈틈의 흥〉 등 네 차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공공미술작업으로 〈행궁동 사람들〉, 〈농담 있는 상회〉등 수원 행궁동 벽화골목 작업에 참여했으며 연극을 좋아해 〈소녀, 둔주하다〉, 〈살아남은 자들, 그날〉, 〈B성년(미성년으로 간다)〉 등의 연극무대를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책 ⟪비밀상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유대 인들에게 학살의 기억은 고스란히 대물림되고 있는 상처예요. 너무 힘든 경험을 한 그들이기에 남을 죽여서라도 살기 위해 몸부림치지요.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지 않나요? 그들이 가진 학살의 고통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재앙인 것이지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끊임없이 팔레스타인과 싸우며 고통스럽게 나라를 지키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야 하는 건지 정말 안타까워요. 저에게는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도 모두 불쌍합니다. 만약 60여 년 전 이스라엘이 건국될 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 의논하고 나라를 만들었다면 아마도 지금 이렇게까지 불행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유대 인들도 히틀러에게 학살을 당하지 않았다면 아마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건국했을지도 모르지요.
지구상의 땅은 한정되어 있기에 각 나라들은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싸워 왔어요. 하지만 사람에게는 지혜가 있잖아요. 이 지혜를 모아 서로 대화와 타협을 한다면 쓸데없이 전쟁을 일으켜 사람들이 죽는 일을 피할 수 있어요. 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니까요. 사람이 살아 있어야 땅도 가치가 있어요.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죽는다면 땅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사람은 뿌리를 내리고 자손을 낳고 농사를 짓고 집을 지어 살 수 있는 땅이 필요해요. 그런데 지구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땅을 두고 벌이는 싸움이 많아졌어요.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양보
하여 다 같이 땅을 나누면 싸움도 많이 줄어들 거예요. 땅을 많이 가지는 것보다 좀 더 여러 사람이 나누며 사는 세상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겠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이제 대를 이어 손자의 시대까지 왔어요. 어른들이 풀지 못한 숙제가 계속 후손들을 괴롭히는 것이지요.

세계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여러분에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두 나라가 싸우면서 우리는 마음 놓고 그 나라를 여행할 수 없답니다.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성경』에 나오는 성지가 많은 나라예요. 그러나 성지 순례를 하고 싶어도 이스라엘의 미사일과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 테러가 겁이 나서 못 간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온갖 첨단 무기로 무장하며 중동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석유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라들이 중동에 있으므로 중동이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 휘발유 값도 치솟지요? 휘발유 값이 치솟으면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의 살림살이는 굉장히 어려워진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공동 운명체예요. 다른 나라 일이라고 모른 척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영원히 평화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몰라요. 어른들의 시대에는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지만 여러분의 시대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싸우지 않고 땅을 공유하며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여행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목차

목차
땅 때문에 전쟁이 납니다
바르쟈니 할아버지의 떠돌이 생활
모하메드 할아버지의 열쇠
오마르의 탈출
마르샤 할머니와 미리
세계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총은 사람을 죽입니다
반군에게 끌려가 소년병이 된 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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