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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안녕

시리즈 : 학고재 대대손손 [9]

김병규 저 | 학고재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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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52742 / 64쪽 250 x 25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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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죽음과 장례 이야기 일생의 통과의례들을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풀어 낸 학고재의 전통문화 그림책‘대대손손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 안녕』이 출간되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죽음에서 차단되고 보호되고 있는 듯합니다. 장례식장에서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죽음은 동심과 무관한 것,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게 해 주어야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장례는 모든 친척이 참여하...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죽음과 장례 이야기 일생의 통과의례들을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풀어 낸 학고재의 전통문화 그림책‘대대손손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 안녕』이 출간되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죽음에서 차단되고 보호되고 있는 듯합니다. 장례식장에서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죽음은 동심과 무관한 것,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게 해 주어야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장례는 모든 친척이 참여하는 중대한 행사로서, 어린이도 예외가 될 수 없었지요. 그리고 현대적인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교육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에게 친지의 임종을 접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간의 유한성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정신적인 성숙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안녕』은 영원히 손주들 곁을 떠나지 않을 줄 알았던 할아버지의 죽음과 장례식까지의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기차를 타고 달려온 가족들이 할아버지가 운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잊고 지냈던 이웃 사람들도 소식을 듣고 달려옵니다. 가족들은 상복을 입고 손님을 맞습니다. 그리고 상여가 장지로 출발하고 매장이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이 너무 옛날도 아니고 요즘도 아닌, 1970년대의 정겨운 풍경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목판 위에 나뭇결을 살려 그린 그림을 통해 추억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경험하는 ‘의례와 잔치’를 중심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펴본 ‘학고재 대대손손’ 그림책 시리즈는 이로써 총 8권으로 완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종수와 종지 남매는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가는 기차를 타게 됐어요. 이번에는 놀러 가는 것과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할아버지께서 몹시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가게 문은 닫혀 있고 할아버지는 누워 계시고, 친척들이 둘러앉아 있어요. 할아버지는 말씀도 못하신 채, 종수 종지 남매를 보시고 희미한 미소를 지으시더니 세상을 떠나십니다. 아버지와 삼촌들이 상복을 입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동네 분들, 먼 옛날 할아버지에게 신세를 지셨던 분들이 찾아오셔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상여가 장지로 출발해요. 꼬마 종수가 할아버지 영정을 들고 앞장서게 되었네요. 상여꾼들의 구슬픈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상여는 묘지에 도착해요. 절을 하고, 관을 내리고, 꽃을 던지고, 흙을 덮고, 땅을 다져요. 동그란 봉분 앞에서 종수는 할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려요. 시리즈 소개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전8권)는 오천 년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 ‘의례와 잔치’를 중심으로 일상의 희로애락을 찾아 우리 빛깔의 그림책으로 빚어냅니다.

저자 소개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잔소리 없는 날』,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너무라는 말을 너무 많이 써!』, 『초대장 주는 아이』,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등이 있습니다.

1948년 경북 군위군에서 태어났다. 1968년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인 경북 군위군 군위국민학교 교사가 되었다. 1977년 ≪기독교교육≫이라는 잡지에서 공모한 기독교아동문학상에 동화 <한 송이 꽃의 의미>가 당선되었다.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춤추는 눈사람>이 당선되었다. 1981년 희곡 <심심교환>으로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됐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은 ≪소년한국일보≫ 스카우트로 이어졌다. 15년간 해 왔던 초등 교사에서 어린이 신문 기자로 거듭나, 그 뒤 30년 가까이 취재부장, 부국장, 편집국장을 거쳐 이사에 이르렀다.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그의 작품은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이다. 1989년 ≪새벗≫에 연재된 이 장편동화는 1990년 서강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나와 교보문고 집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1991년 MBC 창사 30주년 기념 장편만화영화(제목 <흙꼭두장군>)로 만들어져 방영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창작동화가 장편만화영화로 제작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었다.
동화작가 김병규에게 왜 동화를 쓰느냐고 물으면 “아이가 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지금은 무엇이란 말인가? 아이보다 못한 어른이라고 부끄럽다는 것이다. 이 부끄러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화를 쓰고 있는 그는 아이 같은 어른을 꿈꾸고 있다.

저서 《거북선을 만들어 왜적을 물리친 충무공 이순신》 《떨어져야 꽃이다》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윤사섭 동화선집》 《흥부전》 《김병규 동화선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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