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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원제 : Frankenstein (1818년)
시리즈 : 부북스 부클래식 [79]

메리 셸리 저 | 현혜진 역 | 부북스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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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785715 / 316쪽 128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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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797년 8월 영국 런던 출생. 어머니, 올스턴크래프트는 열렬한 페미니스트였으며, 아버지 윌리엄 고드윈은 급진적 무정부주의 철학자였다. 자유롭고 급진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했으며, 공식적인 학교 교육을 받지는 못했으나 주변의 지적인 환경 속에서 배웠다. 16살 때에는 인생의 큰 전환을 맞게 되는데, 젊은 시인인 퍼시 뷔시 셸리와 도망쳐서, 1816년 전격적으로 결혼한다. 

메리의 인생은 드라마틱하면서도 비극적이다. 어머니는 그녀를 낳다가 사망했고, 의붓자매도 자살했다. 또한 퍼시의 전부인인 해리엇 셸리는, 퍼시에게 버림받은 후 임신 상태로 강물에 투신했다. 그 외에도 그녀의 첫 아들이 출생 직후에 죽었고, 메리가 채 스물다섯이 되기 전에 남편이 스페치아Spezzia 만에서 익사했다. 

『프랑켄슈타인』 저자서문에서 “남편이 끊임없이 자신에게 문학적 명성을 얻도록 용기를 주었다”고 밝히지만, 『프랑켄슈타인』의 직접적인 창작 계기가 되는 1816년 여름 이전까지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남편이 죽고 난 후부터, 『Valperga(1823)』『the Last Man(1826)』『Lodore(1835)』『Falkner(1837)』 등 일련의 작품들을 발표한다. 개인적으로는, 워싱턴 어빙 같은 유명인사에게 청혼을 받았으나, 죽을 때까지 ‘메리 셸리’로 남기를 원해 거절했다고 한다. 1851년 2월 1일 사망했다.

역자 소개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벌을 지켜라!》, 《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헤밍웨이 단편소설 선집》, 《걸리버 여행기》, 《프랑켄슈타인》, 《어떤 여자가 왔었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P.71-72 : 사지는 비율을 맞추어 제작되었고, 생김생김 역시 아름다운 것으로 선택했다. 아름다움이라니! 하느님, 맙소사! 그 누런 살갗은 그 아래 비치는 근육과 혈관을 제대로 가리지도 못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흑발은 출렁거렸고 이빨은 진주처럼 희었지만, 이런 화려한 외모는 허여멀건 눈구멍과 별로 색깔 차이가 없는 희번득거리는 두 눈, 쭈글쭈글한 얼굴 살갗, 그리고 일자로 다문 시커먼 입술과 대조되어 오히려 더 끔찍해 보일 뿐이었다.

P.195 : “내 부탁은 합리적이고 결코 지나치지 않다. 나처럼 추악한 모습을 한 이성(異性) 피조물을 요구하겠다. 만족감은 적겠지만 그 이상은 절대 얻을 수 없다면 만족하겠다. 물론 우리는 세상과 단절된 괴물들로서 살아가리라. 그러나 바로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아끼고 사랑하리라. 우리의 삶이 행복하지는 않겠지만, 남을 해치지도 않을 테고 지금 내가 느끼는 이런 불행도 알지 못할 것이다. 오! 창조주여, 나를 행복하게 해다오!”

“저것 또한 내 희생자요!” 그가 외쳤습니다. “그를 살해함으로써 내 범행은 절정에 달했소. 내 불행한 존재 역시 끝으로 치닫고 있단 말이오. 오, 프랑켄슈타인! 관대하고 희생적인 인간이여! 지금 와서 용서를 빈다 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걸 돌이킬 수 없이 파괴해버린 내가 아닌가. 아! 차갑게 식었구나. 내게 대답을 해주지는 못하겠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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