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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 불멸의 고전 11

시리즈 :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12]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 | 권수연 역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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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34052 / 64쪽 210 x 28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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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말하는 작품 『마담 보바리』는 프랑스 문학의 거장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저명한 외과의사의 아들이었던 플로베르는 어린 시절 인체?를 해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 그때의 관찰이 그의 문학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플로베르는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보다 뚜렷하게 표현하고자 언어와의 쉼 없는 투쟁을 벌였다. 아무리 간단한 문장이라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쳤으며, 쓴 문장들을 하나하나 큰 소리로 읽어나가며 언어에 음악성과 아름다움을 불...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말하는 작품 『마담 보바리』는 프랑스 문학의 거장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저명한 외과의사의 아들이었던 플로베르는 어린 시절 인체를 해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 그때의 관찰이 그의 문학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플로베르는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보다 뚜렷하게 표현하고자 언어와의 쉼 없는 투쟁을 벌였다. 아무리 간단한 문장이라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쳤으며, 쓴 문장들을 하나하나 큰 소리로 읽어나가며 언어에 음악성과 아름다움을 불어넣었다. 완벽한 글이 되기까지 원고를 고쳐쓰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고, 책 한 권을 집필하는 데 5년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다. 1849년 탈고한 『성 앙투안의 유혹』이 지인들에게서 혹평을 받자 플로베르는 머리를 식힐 겸 이집트, 시리아 등지로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에서 그는 새로운 소설을 구상했는데, 거창한 사건 없이 진짜 삶에서 끌어올린 이야기를 쓰고자 했다. 2년 만에 프랑스로 돌아온 플로베르는 집필에 돌입했고 5년여 만에 탈고한 그 소설이 바로 『마담 보바리』이다. 19세기 중반, 노르망디의 한 고장에서 외과의사로 일하는 샤를 보바리는 어느 농가에 진료를 나갔다가 환자의 딸 에마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샤를 보바리는 아내가 사망한 후 에마와 결혼을 하고, 에마 보바리는 영원한 사랑을 갈망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의 꿈을 끊임없이 방해한다. 자연스레 찾아올 거라 믿었던 행복, 열정, 사랑은 그녀에게 멀기만 한 이야기였고, 성실하지만 무미건조한 남편은 점점 한심해 보이기만 한다. 화려한 삶을 원했던 그녀는 결국 사치와 쾌락에 빠지게 되고,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며 욕망과 열정을 충족시킨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의 배신, 끝도 없는 사치로 인한 엄청난 빚, 남편의 파산과 견딜 수 없는 수치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에마 보바리는 끝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야 만다. 『마담 보바리』에는 어떤 큰 사건이나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소설적 요소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작가인 플로베르도 이 작품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책”이라고 이야기했다. 플로베르는 그저 세밀한 묘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와 그 감정들의 뒤얽힘을 그려내는데, 그렇게 표현된 하루하루의 사소한 일들을 통해 현실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 또한 작품의 부제인 ‘시골의 풍속’에서 알 수 있듯, 19세기 프랑스 농촌의 모습을 빼어나게 그려내며 그 사회의 폐쇄성과 위선을 잘 표현했다. 1856년 문학잡지 『라 르뷔 드 파리』에 연재된 『마담 보바리』는 풍기 문란과 종교 모독 혐의로 역사적 재판의 대상이 되었다. 기소된 『라 르뷔 드 파리』와 플로베르는 무죄판결을 받았는데, 오히려 이 재판이 플로베르와 『마담 보바리』에 명성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1857년 출간된 『마담 보바리』는 폭발적 인기를 얻었고 ‘프랑스 소설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실과 동떨어져 환상에 젖어 사는 에마 보바리의 심리 상태를 가리키는 ‘보바리즘’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마담 보바리』는 원작을 충실히 각색하고 생생한 그림으로 재현해 고전의 내용을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생애와 작품세계, 작품의 이해를 돕는 19세기 프랑스 농촌 사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록으로 실려 있어 유용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 드디어 완간! 충실한 각색, 생생한 그림, 원작 그대로의 감동! 총 12권으로 구성된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들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만화 시리즈입니다. 원작을 충실하게 각색하고, 상상 속에서 펼쳐지는 걸작들의 장면장면을 생생한 그림으로 구현해내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거장의 삶을 따라가는 작가 소개, 역사와 시대상을 아우르는 작품 배경 소개, 상세한 작품 해설 등 풍부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원작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는 세대, 지역, 인종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류의 ‘문학 유산’을 새롭게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노르망디 루앙 시립병원에서 외과 의사인 아버지 아실 클레오파 플로베르와 어머니 쥐스틴 카롤린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했지만, 문학에 대한 소양과 관심을 잃지 않고 1836년까지 낭만적인 성향이 강한 여러 소품들을 썼다. 1844년 신경성 발작을 일으킨 후, 적성에 맞지 않는 법학 공부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매진했다. 그를 단번에 유명작가로, 또한 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만들어준 작품은《마담 보바리》로서 ‘보바리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다. 그는 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수없이 고쳐 쓰기를 거듭함으로써 최상의 문장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다. 또한 작품 속에서 자기 자신을 배제하여 ‘비개인성의 원칙’을 실현시킨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신화적인 성격, 우화적인 성격, 낭만적인 성격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그의 작품세계는 사실주의라는 하나의 잣대로만 평가할 수 없으며, 매번 작품의 주제와 사상에 가장 부합하는 문체를 찾아내고자 고뇌를 거듭한 플로베르는 “현대 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마담 보바리》,《감정교육》,《성 앙투안의 유혹》,《살람보》,《세 가지 짧은 이야기》, 그리고 미완의 마지막 작품《부바르와 페퀴셰》등이 있다. 

역자 소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단테의 신곡 살인』 『그렇지만, 이건 사랑이야기』 『슈퍼스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마담 보바리 · 7
작가 소개·작품 해설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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