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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마루타 2

박현웅 저 | 신원문화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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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916696 / 35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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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대전 종전 후 미일 간의 밀실회담을 통해 끔찍했던 731부대와 관계자들은 처벌에서 제외되거나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역사적 사실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대전 종전 후 미일 간의 밀실회담을 통해 끔찍했던 731부대와 관계자들은 처벌에서 제외되거나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역사적 사실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ㆍ출판사 리뷰 ‘충성’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일본군의 추악한 이면!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수년간의 현장 조사와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세계대전 당시 실제 일본군이 만주에서 포로들에게 행했던 생체실험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담아냈다. 포로들을 마루타 즉 ‘통나무’로 지칭하며 동상, 페스트, 콜레라, 독가스, 진공, 매독균 등 고통스럽고 잔혹한 실험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행한 일본군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그 속에서 일본군 대위 요시다 다카부미의 고뇌와 시선을 통해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731 마루타 2권 줄거리 “반도인은 우리의 지배를 받아야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내 말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정책이 재고되어야 한다는 점일세.” 안다이 특설 실험장에서 도기 폭탄 성능을 테스트하는 여러 가지 실험이 진행된다. 일명 원숭이 작전이라고 불리는 가스 회저균 실험도 있는데, 마루타들의 신체를 모두 가리고 엉덩이만 내놓은 채 가스 회저균이 든 폭탄을 떨어트리는 실험이다. 그러면 마루타들은 엉덩이 부분이 뻘겋게 썩어 들어가 고통에 몸부림치다 서서히 죽어갔다. 731부대는 전쟁을 대비해 여러 가지 잔인한 방법들을 마루타들에게 직접 실험하며 꾸준히 신무기를 준비 중이었다. 한편, 나가야마 후미코를 두고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와 이시이 나가데 대위는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인다. 결국 이시이의 승리로 끝나지만 요시다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후미코의 부탁대로 그는 요시다를 살려둔 채 싸움을 끝낸다.

저자 소개

1949년 청주 출생인 작가 정현웅은 1980년 현대문학지에 단편소설 <死者의 목소리>, <잃어버린 세대>를 추천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장편소설 <그리고 촛불처럼 타다>는 KBS 2TV에서 10부작 미니시리즈로, 장편소설 <전쟁과 사랑>은 MBC TV에서 24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되며 인기를 모았다. 대표 장편 소설로는 <마루타>와 <족보>, <다라니>, <그대 아직도 거기에 있는가> 등 70여 편이 있으며, 중단편 소설집으로는 <불감시대>, <어느 여공의 죽음>, <고행> 등이 있다.

주요 경력 - 여원기자, 여고시대 편집장 - 출판사 현음사 대표역임
- JJ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역임
- 한국문인협회 감사 역임
- 한국소설가 협회 이사 역임
- 한국 펜클럽 특별위원 역임
- 한국추리작가 협회 이사 역임
- 한국농민문학 협회 이사 역임 수상 경력
- 1974년 <골고다의 언덕>으로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현상공모 수상
- 1976년 장편소설 <외디프스의 초상>으로 중앙일보사(삼성문예재단) 제정 제6회 道義文化 著作賞 수상
- 1986년 장편소설 <여대생 살인사건>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제정 추리문학상 수상
- 2011년 장편소설 <그리고 마루타에게 묻다>로 제7회 류주현 문학상 수상
- 2013년 단편소설집 <고행>으로 제10회 유승규 문학상 수상

 

책 속에서


●마루타 가운데는 고문을 받고 731부대 특설감옥으로 이송된 듯 다리를 몹시 절면서 신음하는 사람도 있다. 마루타 일행 가운데 신음은 여러 곳에서 들렸다. 제3실험장으로 이송된 마루타들은 대부분 심한 부상을 입거나 정신이상자처럼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았다. 고문 때문에 정신이상을 일으켜 계속 웃음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미쳐버린 마루타는 다른 세균 실험에도 불편했기 때문에 일반 병기 테스트용으로 보내진 것이다. -32쪽
●“그러나 어쩔 수 없겠지. 난 사실 세균전을 찬성하거나 731부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이 일을 찬성하는 것은 아닐세. 그렇지만 일본군 장교이기 때문에 충성할 수밖에 없네.”
“논리적 모순입니다.”
“우리는 모두 논리적 모순에 처해 있는 셈이지. 나는 일본이 조선과 중국에 취하는 정책에 찬성하고 있지 않지만 나로서는 어쩔 수 없지.” --60쪽
●요시다는 복도에 서서 창문을 통해 소년대원들을 바라보며 착잡한 심경이었다. 티 없이 맑고 씩씩한 소년들의 모습과, 현미경으로 세균을 보면서 신기함과 기쁨으로 들뜨는 그들의 모습은 미묘한 느낌을 주었다. 그들에게 세균을 보는 것을 가르치면서 이제 서서히 마루타의 몸에 그 세균을 넣는 것을 가르칠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끔찍했다. --106쪽
●특별반 경비원을 더 잔인하게 훈련시킬 필요를 느껴 새로 들어오는 특별반 신참은 마루타를 1명씩 골라 육각 방망이로 때려죽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마루타는 인간이 아니라는 사고방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당신도 때려 죽였나?”
“위에서 시키는데 어떡합니까. 처음에는 팔이 떨리고 차마 그 짓을 못했습니다만 해 보니까 되더군요. 몇 명 때려죽이고 나니까 그 후로는 남자 마루타든 여자 마루타든 정말 통나무로밖에 안 보이더군요.” --142쪽
●“그때 내가 대일 감정을 살펴보았더니 각국의 반응은 일본 민족을 죽여라 하는 것이었고, 일본 민족은 최악이라는 사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악명이 돌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은 일본의 발전을 시기하는 유럽 민족의 질투이기도 했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백인이고 이러한 세계 사조에서 우리 일본은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최강의 우수 민족입니다. 아시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수 민족이 통합시켜 유럽 열강의 강대국과 맞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생각해 본 바로는 일본은 정신이 강한 반면에 과학은 빈곤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탄생된 연구기관이 여기 731부대이며 또한 사람들의 말대로 이시이 부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53쪽

목차

목차
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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