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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경기문학 [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작가 정현웅이 경.기.문.학.驚.記.文.學 7권으로 신작을 선보였다. ‘구조조정’과 ‘위대한 것에 대한 고찰’의 모음집인 《구조조정》의 첫 번째 소설은 등산길에 마주친 중년의 세 사내가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신산한 처지를 이야기하거나 허세를 드러내거나 대거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 소설은 직장을 잃은 중년 남성들의 불안과 분노를 하나의 장면 속에 집약하고 있다. 두 번째 소설 ‘위대한 것에 대한 고찰’은 가정교사를 사랑하면서도 표현 단절을 겪고 있는 여고생의 의식을 따라가고 있다. 이 소녀가 발견한 ‘위대한 것’... 작가 정현웅이 경.기.문.학.驚.記.文.學 7권으로 신작을 선보였다. ‘구조조정’과 ‘위대한 것에 대한 고찰’의 모음집인 《구조조정》의 첫 번째 소설은 등산길에 마주친 중년의 세 사내가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신산한 처지를 이야기하거나 허세를 드러내거나 대거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 소설은 직장을 잃은 중년 남성들의 불안과 분노를 하나의 장면 속에 집약하고 있다. 두 번째 소설 ‘위대한 것에 대한 고찰’은 가정교사를 사랑하면서도 표현 단절을 겪고 있는 여고생의 의식을 따라가고 있다. 이 소녀가 발견한 ‘위대한 것’은 가정교사와 사랑에 빠진 어머니의 대담한 가출이다.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 발견에는 자신의 사랑을 표현할 수 없는 소녀의 심리적 반작용이 투사되어 있다.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문.학은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문학분야 2016년도 선정작 시리즈이다. 2016년도 선정작 시리즈는 소설 분야 9권, 시 분야 1권 등 총 10권으로 발간됐다. 지난해까지는 선정된 작품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묶어냈지만, 금년도에는 지원대상작과 독자들을 보다 가깝게 연결한다는 의미로 소설 분야에서는 9명의 작가 17편의 작품을 작가별로, 시 분야에서는 14명의 작가 56편의 작품을 한 권으로 묶어 각각 펴낸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전화가 없어지자 그는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잃은 상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한 일에서 멀어질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이 갑자기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 핸드폰의 버튼을 눌러서 어딘가로 전화를 했다.
“나 홍 부장이야. 연락 온 데 없나?”
-‘구조조정’ 중에서-
이상하게 나는 어머니에 대해서 조금도 미운 감정이 생기지 않았다. 술에 취한 아버지가 늦게 들어왔을 때 나는 편지를 감추었다.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보여 주려고 했지만, 세월이 흐른 오늘날까지 나는 그 편지를 아버지에게 내놓지 않았다.
-‘위대한 것에 대한 고찰’ 중에서-
목차
구조조정 --- 7
위대한 것에 대한 고찰 --- 33
발간에 부쳐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