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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711638 / 428쪽 / 455g /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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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드림 컬렉터 [2]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이혜원 작가의 『드림 컬렉터』(전2권)가 출간되었다. 『드림 컬렉터』는 미래 세계의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SF 작품으로, 꿈과 환상을 상품화할 수 있는 소행성 마야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꿈을 수집하는 드림 컬렉터, 의뢰 받은 일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야신 카갈리스키에게 꿈을 꾸지 못하는 카이야 레만의 이상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 모든 상상이 가능한 행성 - 마야!...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이혜원 작가의 『드림 컬렉터』(전2권)가 출간되었다. 『드림 컬렉터』는 미래 세계의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SF 작품으로, 꿈과 환상을 상품화할 수 있는 소행성 마야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꿈을 수집하는 드림 컬렉터, 의뢰 받은 일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야신 카갈리스키에게 꿈을 꾸지 못하는 카이야 레만의 이상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 모든 상상이 가능한 행성 - 마야! 꿈의 행성 마야는 인간의 상상에 반응하여 그 사람이 상상하는 일을 실제로 겪게 한다! 마야는 구성 성분 자체가 뇌파와 공명하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람의 상상력을 현실 속에 구현할 수 있는 특이한 행성이다. 마야의 고유한 특수 물질 란츠만이 마야의 코어와 반응하여 이룩한 꿈의 행성 - 우주의 파라다이스가 이곳이다. #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환상 행성 - 마야! 판타소스 돔 : 란츠만 지수가 원형대로 유지되는 곳. 상상도우미들이 여러가지 환상을 실현시켜 주는 래빗 홀이 대표적인 관광지. 아난다 돔 : 시뮬레이션의 천국으로 꿈을 ‘힙노스’해서 상품으로 만든다. 타인의 꿈을 마치 영화처럼 즐기게 되는 곳. 모피어스 돔 : 영화 촬영지로 만들어진 곳으로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특수 촬영이 이곳에서는 모두 가능하다. 닉스 돔 : 란츠만과 마야 코어의 반응을 억제시켜 놓은 곳으로 이곳에서는 환상을 실재화 할 수 없다. 쇼핑몰과 호텔, 식당, 사무실 등이 이곳에 밀집해 있다. 자면서 꾸는 꿈을 다른 사람이 그 꿈을 즐길 수 있게 수집하는 사람들이 바로 드림 컬렉터. 그 앞에 나타난 전능한 마야의 신 - 소버린! 소버린은 우리를 계속 꿈속에서 살게 해줄 수 있다! “꿈속으로 도피하는 것이 뭐가 나쁘지?” # 등장인물 야신 카갈리스키 : 드림 컬렉터. 별명은 귀신 눈깔. 30대 초반. 가장 탁월한 드림 컬렉터. 은발에 검은 스웨이드 재킷을 즐겨입는 헤비 스모커. 타소 : 닉스 돔 살류트 거리에 있는 타로 점집 ‘라다’의 주인. 드림 컬렉터들을 거느린 사업주이기도 하다. 20대 후반으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절세 미인. 카이야 레만 : 검은 머리에 창백한 얼굴의 아랍계 외모를 지닌 의문의 사나이. 교통사고 이후에 꿈을 꿀 수 없게 되었다. 자신이 꾸어서 팔아먹은 꿈들을 다시 찾아달라고 야신에게 의뢰를 한다. 데르크 아데만 : 마야 행성을 컨트롤 하는 소브컴의 책임자. 감색 슈트에 갈색 머리의 개성 없는 얼굴의 소유자. 철두철미한 실무형이지만 고지식한 사람은 아니다. 재스퍼와 오닐 : 라다 소속의 드림 컬렉터들. 재스퍼는 쓸데없이 명랑하고, 오닐은 전직 프로그래머로 고지식하다. 첸 타이샨과 줄리 캠벨 : 램스필드 소속의 연구원들로 부부 사이. 줄리는 천재로 괴팍하고 첸은 그 비위를 맞추며 살아간다. 첸은 어느날 램스필드의 연구 자료를 들고 사라져버린다. 줄리는 그를 찾기 위해 야신을 찾아오게 되는데...
대학 졸업하고 처음 쓰는 장기 휴가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어울린 친구들과 몇 년을 벼르고 별러 가는 여행. 여자 넷이 태양계 최고의 유흥 행성 마야로 놀러 간다니 생각만으로도 짜릿하지 않은가. 20대에 해 볼 수 있는 제일 근사한 일처럼 느껴졌다. 마야. 마음속에 숨겨 둔 달콤한 반짝거림. 야근에 치인 어느 새벽에, 모처럼 들려온 친구의 소식이 화성 여행일 때 아껴 뒀던 사탕을 빠는 것처럼 속으로 되뇌었다. 나는 마야에 갈 거야. 마야. 꿈의 행성. 모든 게 가능한 행성. 매달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여행 곗돈이 아깝지 않았다.
-1권 p.9
우주가 쏟아져 내리는 밤이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대기권 밖의 세계를 지구로 끌어들였다. 먼 항성에서 몇만 광년을 날아온 빛과 태양빛을 반사하는 태양계 행성들의 빛이 시간을 극복하고 지구의 하늘에 똑같이 맺히고 있었다.
지구의 땅은 그 하늘을 묵묵히 바라본다. 그렇기에 모래바람에 별들이 가려지는 땅에서도 사람들은 우주를 꿈꾼다. 머큐리 우주공사 앞에선 모래를 날리며 밤바람이 불고 있었다. 습기 없이 차갑기만 한 바람이 우주사령부 건물을 쓰다듬었다.
-1권 p.38
“그거 몰라요? 요즘 드림 컬렉터들은 사람을 납치해서 강제로 시뮬레이터에 넣고 꿈을 꾸게 한대요. 영양제 맞혀 가면서 꿈을 완전히 뽑아내고 폐인이 된 뒤에야 내다 버린다던데.”
“폐인 된 사람 정신 못 차리면 장기 매매한다는 소리도 있잖아.”
“요즘엔 다 인공장기 쓰는데 다른 사람 장기 가져다 뭐해요?”
“구하기만 해 봐요. 할 게 없을까 봐? 마야 외곽에 미친 과학자들 꽉 찬 연구동이 몇 갠데.”
“아무리 그래도…….”
-1권 p.56
목차
꿈을 먹는 세계 ㆍ 7
나와 그의 인생 ㆍ 86
잠자는 공주와 프리마돈나 ㆍ 176
우리가 세상을 속일지라도 ㆍ 270
그들 모두의 꿈 ㆍ 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