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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711645 / 428쪽 / 435g /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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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이혜원 작가의 『드림 컬렉터』(전2권)가 출간되었다. 『드림 컬렉터』는 미래 세계의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SF 작품으로, 꿈과 환상을 상품화할 수 있는 소행성 마야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꿈을 수집하는 드림 컬렉터, 의뢰 받은 일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야신 카갈리스키에게 꿈을 꾸지 못하는 카이야 레만의 이상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 모든 상상이 가능한 행성 - 마야!...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이혜원 작가의 『드림 컬렉터』(전2권)가 출간되었다. 『드림 컬렉터』는 미래 세계의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SF 작품으로, 꿈과 환상을 상품화할 수 있는 소행성 마야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꿈을 수집하는 드림 컬렉터, 의뢰 받은 일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야신 카갈리스키에게 꿈을 꾸지 못하는 카이야 레만의 이상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 모든 상상이 가능한 행성 - 마야! 꿈의 행성 마야는 인간의 상상에 반응하여 그 사람이 상상하는 일을 실제로 겪게 한다! 마야는 구성 성분 자체가 뇌파와 공명하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람의 상상력을 현실 속에 구현할 수 있는 특이한 행성이다. 마야의 고유한 특수 물질 란츠만이 마야의 코어와 반응하여 이룩한 꿈의 행성 - 우주의 파라다이스가 이곳이다. #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환상 행성 - 마야! 판타소스 돔 : 란츠만 지수가 원형대로 유지되는 곳. 상상도우미들이 여러가지 환상을 실현시켜 주는 래빗 홀이 대표적인 관광지. 아난다 돔 : 시뮬레이션의 천국으로 꿈을 ‘힙노스’해서 상품으로 만든다. 타인의 꿈을 마치 영화처럼 즐기게 되는 곳. 모피어스 돔 : 영화 촬영지로 만들어진 곳으로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특수 촬영이 이곳에서는 모두 가능하다. 닉스 돔 : 란츠만과 마야 코어의 반응을 억제시켜 놓은 곳으로 이곳에서는 환상을 실재화 할 수 없다. 쇼핑몰과 호텔, 식당, 사무실 등이 이곳에 밀집해 있다. 자면서 꾸는 꿈을 다른 사람이 그 꿈을 즐길 수 있게 수집하는 사람들이 바로 드림 컬렉터. 그 앞에 나타난 전능한 마야의 신 - 소버린! 소버린은 우리를 계속 꿈속에서 살게 해줄 수 있다! “꿈속으로 도피하는 것이 뭐가 나쁘지?” # 등장인물 야신 카갈리스키 : 드림 컬렉터. 별명은 귀신 눈깔. 30대 초반. 가장 탁월한 드림 컬렉터. 은발에 검은 스웨이드 재킷을 즐겨입는 헤비 스모커. 타소 : 닉스 돔 살류트 거리에 있는 타로 점집 ‘라다’의 주인. 드림 컬렉터들을 거느린 사업주이기도 하다. 20대 후반으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절세 미인. 카이야 레만 : 검은 머리에 창백한 얼굴의 아랍계 외모를 지닌 의문의 사나이. 교통사고 이후에 꿈을 꿀 수 없게 되었다. 자신이 꾸어서 팔아먹은 꿈들을 다시 찾아달라고 야신에게 의뢰를 한다. 데르크 아데만 : 마야 행성을 컨트롤 하는 소브컴의 책임자. 감색 슈트에 갈색 머리의 개성 없는 얼굴의 소유자. 철두철미한 실무형이지만 고지식한 사람은 아니다. 재스퍼와 오닐 : 라다 소속의 드림 컬렉터들. 재스퍼는 쓸데없이 명랑하고, 오닐은 전직 프로그래머로 고지식하다. 첸 타이샨과 줄리 캠벨 : 램스필드 소속의 연구원들로 부부 사이. 줄리는 천재로 괴팍하고 첸은 그 비위를 맞추며 살아간다. 첸은 어느날 램스필드의 연구 자료를 들고 사라져버린다. 줄리는 그를 찾기 위해 야신을 찾아오게 되는데...
그리고 그녀가 커 가는 동안 살인마는 늙어 가고 있었다. 마리온은 악몽에 시달렸다. 꿈속의 살인마는 여전히 그날 봤던 즐거운 얼굴로 사람을 죽이면서 웃었다. 피가 흐르는 시체의 산 위에서 혼자 살아남은 놈이 편안히 누워 눈을 감았다. 시체들이 그녀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피눈물을 흘렸고, 엄마는 시체의 산 맨 아래에서 피로 물드는 세상 속에 잠겨 들었다.
꿈속의 그녀는 발목을 잡힌 채 꼼짝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그 모든 광경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깨어날 때마다 마리온은 발작처럼 중얼거렸다. 그놈이 먼저 죽어 버릴 거야. 내가 복수하기 전에 먼저 죽을 거라고. 편하게, 잠들듯이 죽을 거란 말이야. 절대 그럴 순 없어. 안 돼.
- 2권 p.11
야신이 재떨이에 담뱃재를 털었다. 마야의 경찰은 늘 과로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때문에 경찰은 대체로 실종 사건보다 절도나 살인 사건에 집중하기 마련이었다. 증거가 있고, 피해자가 있으며, 정정당당하게 과실을 따질 수 있는 사건들에. 프로그램 이야기를 빼놓은 첸 타이샨의 이야기는 단순 실종으로 보기 딱 좋지 않은가. 경찰의 수사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탐정이 못 찾아냈다니 그건 확실히 이상하군. 야신은 생각했다. 첸 타이샨은 연구원이지 은신 전문가가 아니었다.
-2권 p.129
마리아 프리스는 쥐어뜯긴 머리를 벽에 문지르며 울었다. 퀴퀴한 쓰레기 냄새가 나는 좁은 골목, 술집 뒷문 옆에 앉아 벽에 머리를 비비며 다리를 쳐 대자 다리 사이로 시커먼 것이 지나갔다. 깜짝 놀란 그녀가 소리를 지르자 그것이 구석에 숨어 홱 돌아보았다. 커다란 시궁쥐였다. 쥐 주제에 토끼만큼 큰 녀석의 안광이 번쩍이는 눈에는 두려움이라곤 없었다.
- 2권 p.257
목차
타인의 고통 ㆍ 7
과학의 여신 ㆍ 120
소버린의 천사들 ㆍ 203
천국과 마야 ㆍ 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