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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말꽃모음

시리즈 : 말꽃모음 [3]

이오덕 저 | 단비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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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099217 / 201쪽 12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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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이오덕 선생님 11주기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선생님이 쓰신 책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이 마음에 새겨두면 좋겠다 싶은 글을 골라서 펴내는 것입니다.” -엮은이 이주영 가까이 두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 엮은이 이주영은 새내기 교사 시절, 이오덕 선생님의『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를 읽고 충격을 받아 삶이 송두리째 깨지고 바뀌는 경험을 한 뒤, 이오덕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그 뜻을 함께 나누며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들을 만들어 이오덕 선생님 정신을 펼치기... “이 책은 이오덕 선생님 11주기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선생님이 쓰신 책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이 마음에 새겨두면 좋겠다 싶은 글을 골라서 펴내는 것입니다.” -엮은이 이주영 가까이 두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 엮은이 이주영은 새내기 교사 시절, 이오덕 선생님의『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를 읽고 충격을 받아 삶이 송두리째 깨지고 바뀌는 경험을 한 뒤, 이오덕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그 뜻을 함께 나누며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들을 만들어 이오덕 선생님 정신을 펼치기 위해 가열차게 살아온 사람이다. “2003년, 선생님이 돌아가신 뒤에 석사논문으로「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박사논문으로 「이오덕 어린이문학론」을 쓰면서 이오덕 선생님이 남겨주신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논문에 인용할 글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인지 골라놓은 글을 자꾸 잊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을 때마다 마치 새로운 글을 읽는 것처럼 마음을 치고 생각을 열어주더군요. 문득 ‘다른 교사나 부모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선생님이 남기신 좋은 말씀을 간추려놓으면 책상 옆에 놓아두고 펴보기가 훨씬 쉽지 않을까?’, ‘손에 들고 다니며 시집처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때마다 흐려지는 생각을 깨치게 하고, 마음에 새기는 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펴내는 글에 있는 엮은이의 말이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오덕 선생님의 말씀을 모았다. 논문을 쓰느라 모았던 글들은 물론, 이오덕 선생님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이 함께 두고두고 보면 좋겠다 싶은 글을 골라달라고 부탁해서 받기도 했다. 이렇게 모으니 이오덕 ‘어록’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어록語錄’이라고 하기에는 어딘지 마음이 불편했다. 평생 우리말을 쓰자고 목소리를 높이셨던 이오덕 선생님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여, ‘말꽃’이라는 예쁜 낱말을 새로 착안해냈다. 그렇게 이오덕 선생님의 글들을 가려 뽑아 엮은 것이 이번 단비의 새 책 『이오덕 말꽃모음』이다. 177개의 말꽃으로 피어나다 『이오덕 말꽃모음』은 이오덕 선생님이 그간 펴내신 모든 책과 이야기를 대상으로 꽃처럼 돋보이는 말씀들을 간추려 엮은 책이다. 대략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고인돌 |어린이를 살리는 글쓰기』/우리교육 등 30여권의 책들에서 177개의 말꽃을 피워낸 것이다. 이오덕 선생이 쓰신 거의 모든 책과 글을 살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엮은이 자신이 이오덕 선생에 대한 석사논문과 박사논문을 쓸 정도로 이오덕 선생의 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해왔고, 평생을 여러 단체에서 이오덕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펼치기 위해 애써 온 사람이니 만큼, 그가 추려낸 말꽃모음에는 깊은 믿음과 애정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타공인 ‘이오덕’ 연구와 실천에 힘을 쏟아 온 그가 이오덕 선생 말씀의 정수만을 골라 엮은 것들이니, 허투루 모아놓지 않았으리라 든든하게 믿음이 간다. 이오덕 선생이 말하는 “우리말, 어린이, 교육, 어린이문학과 글쓰기교육” 『이오덕 말꽃모음』의 177개의 말꽃들은 다음과 같이 5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1부 가난, 놀이, 일, 교육 2부 어린이, 어린이 마음 3부 표현 교육, 글쓰기, 우리말 4부 책, 독서, 문학 5부 교사와 부모님들에게 선생이 생전에 강조하시던 모든 영역의 말씀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셈이다. 구성에 따라 선생의 짧은 글을 읽어가다 보면, 돌아가신 지 11년이나 지났건만, 여전히 그 말씀은 우리에게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유효하다는 것을 뼈 아프게 느끼게 된다. 그 옛날 임금님은 “벌거벗었다.”고 소리친 아이 말을 듣고 부끄러워 도망을 갔는데, 요새 어른들은 그 어리석은 임금님보다 얼마나 더 어리석고 못난 인간으로 되어버렸는가? “벌거벗었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불온한 사상을 가진 놈들로 잡아 가둘 판이 되었으니 말이다. -벌거벗은 어른들 오늘날 아이들은 자연을 잃어버린 공간에서 사람답지 않게 자라나고 있다. 이 땅의 아이들은 삶 자체를 빼앗겨버렸고, 삶을 아주 잃어버렸다. 그래서 착하고 바르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이 악하게 자라나고 비뚤어지게 길러지고 있다. 자기 중심의 입신출세주의 교육은 아이들을 점수 쟁탈의 경쟁장으로 몰아넣어 서로 해치고 미워하게 하고, 돈과 권력을 숭배하게 하고, 정의와 진리 대신에 거짓과 속임수와 잔인한 행동만을 익히게 하고 있다. 이런 병든 교육의 구조는 학교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정으로 사회로 번져가 우리 사회 전체를 반도덕 반민주 반인간 반생명의 방향으로-바로 죽음의 길로 달려가도록 하고 있다. -죽음의 길로 가는 아이들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은 누군가 아이들을 죽이는 것이다. 누가 아이들을 죽이나? 어른들이다. 모든 어른들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어떤 어른도 아이들을 죽이는 범죄자가 되어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정치를 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으로 교육자와 부모, 그리고 언론기관에 있는 사람이다. -누가 아이들을 죽이나? 비록 선생님 명령일지라도 분명히 잘못되었다면 무조건 명령에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부모들이나 선생님 자신이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이들 마음과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없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로 되고 있다. -잘못된 명령에 따르지 않게 가르쳐야 이오덕 선생의 말꽃들은 그저 예쁘고 아름다운 꽃들이 아니다. 그 꽃들은 방향을 잃은 채 달려가는 우리들을 돌아보게 하고, 반성케 하고, 뉘우치게 한다. 점수와 경쟁만을 좇는 잘못된 교육과 돈과 권력만을 탐하는 우리 사회에 진정으로 바른 길을 보여주고 제시하는 밝은 꽃이다. 그가 보이는 길이란 어찌 보면 쉽고 간단할지 모른다. 우리말을 되찾고, 민주사회를 되찾고, 아이들의 그 아이들 마음을 되찾고, 몸 움직여 땀 흘리는 일을 귀하게 여기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서로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고, 남을 이기라고만 가르치는 우리 사회에서 이 쉽고 간단한 해법은 이미 너무나 어렵고 힘든 것이 되어 버렸는지 모른다. 어쩌면 더 이상 선생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든 지경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씀이, 한 송이 한 송이의 말꽃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리라. 이오덕 선생의 말꽃의 향연 속에서 우리 겨레와 우리말,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는 스승이요 큰 등불이었던 이오덕 선생의 향기를 찬찬히 마음을 기울여 맡아 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오덕 말꽃모음』은 이오덕 선생의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에게는 되새김하는 책이 되고, 이오덕 선생님 책을 읽지 못한 사람에게는 이오덕 선생님 책으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의 말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 당당히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용기라지요. 경쟁으로만 치닫는 미친 교육에 맞서 정신줄 제대로 잡고 가는 어른들에게 이오덕 선생님 참말꽃은 “네가 옳다, 네가 맞다.”고 따뜻하게 등을 도닥여주고, 다시 용기 내게 해줍니다. 학도넷(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김경숙 이오덕 선생님이 일본 한자말과 일본 말투에다가 영어까지 뒤섞인 오늘날우리말을 보면서 “우리말로 말하고 글을 씁시다.”라고 외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제 이오덕 선생님 말씀을 잘 읽고 실천합시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이대로 행복한 내일은 ‘말로 일하는 사람보다 일로 말하는 사람’이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오덕은 ‘

저자 소개

1925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1943년 영덕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초등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교장을 지냈습니다. 

1954년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처음 발표하였고, 이후 1966년 《별들의 합창》, 1969년 《탱자나무 울타리》 같은 동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1983년 교사들을 모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고, 퇴임 후에는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글쓰기 교육운동과 우리말 연구에 힘썼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일반인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던 번역 말투와 일본 말투의 잔재를 지적하고, 이를 걸러내기 위해 1992년 《우리글 바로쓰기》와 1995년 《우리 문장 바로쓰기》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쓰는 ‘글짓기’라는 용어를 ‘글쓰기’로 고쳐 쓸 것을 주장하였고,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를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여겨 1979년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1978년 《일하는 아이들》 같은 10여 권에 이르는 어린 제자들의 문집을 출판했습니다. 아동문학의 진로와 관련하여 1977년 출판한 《시정신과 유희정신》에서 기존 아동문학을 ‘겨레의 운명이라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유아독존의 심리 세계만을 희롱하여 이국적인 것, 환상적인 것, 탐미적인 것, 혹은 감각적인 기교만을 존중하는 경향’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시 정신을 옹호했습니다. 

《민주교육으로 가는 길》, 《삶을 가꾸는 어린이문학》,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글》,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오덕 유고시집》, 《삶과 믿음의 교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같은 5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1976), 단재상(198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상(1999), 은관문화훈장(2002)을 받았습니다.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1955년 태어났으며, 춘천교육대학과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33년 동안 초등학교 교원으로 어린이들과 살다가 2011년 교장으로 명예퇴임을 했다.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이오덕 어린이문학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민대학교 독서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1980년 서울양서협동조합 이사로 있으면서 산하단체로 어린이 독서 운동 단체인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들었고, 1997년 사단법인 등록 후 2, 3, 4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1989년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초대회장 이오덕) 결성에 참여했고, 2010년부터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린이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개똥이네 놀이터≫와 ≪개똥이네 집≫을 발간할 때부터 기획자로 참여했고, 현재 기획·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동화 ≪삐삐야 미안해≫, 인문학 ≪이오덕,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 ≪이오덕 어린이문학론≫(전자책),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전자책), ≪책 사랑하는 아이, 부모가 만든다≫(전자책) 등이 있다.

목차

목차
1.
가난
놀이
일
교육
2.
어린이
어린이 마음
3.
표현 교육
글쓰기
우리말
4.
책
독서
문학
5.
교사와 부모님들에게
펴내는 글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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