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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시리즈 : 세계문학 마음바다 [6]

에밀리 브론테 저 | 신현숙 역 | 홍익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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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653891 / 576쪽 150 x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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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세계문학 마음바다 시리즈는 우리 시대 지성들이 젊은 시절 감동받았던 문학작품을 직접 번역하여 오늘을 사는 청춘들에게 선물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인간의 욕망이 곳곳에서 들끓는 위험한 텍스트!” 한 여자의 손길, 안부 인사, 다정한 키스,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인생의 유일한 구원이었던 한 남자의 비참하리만큼 간절했던 사랑 이야기 《폭풍의 언덕》은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1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작품이다. 영국 요크셔 지방, 황량한 들판의 언덕 위에 있는 ... * 세계문학 마음바다 시리즈는 우리 시대 지성들이 젊은 시절 감동받았던 문학작품을 직접 번역하여 오늘을 사는 청춘들에게 선물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인간의 욕망이 곳곳에서 들끓는 위험한 텍스트!” 한 여자의 손길, 안부 인사, 다정한 키스,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인생의 유일한 구원이었던 한 남자의 비참하리만큼 간절했던 사랑 이야기 《폭풍의 언덕》은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1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작품이다. 영국 요크셔 지방, 황량한 들판의 언덕 위에 있는 외딴집 워더링 하이츠(Wuthering Heights).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밤에, 이 집의 주인 언쇼가 고아 소년 히스클리프를 데려옴으로써 사랑과 증오, 복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는 영혼까지 타오를 듯 처절한 애증을 나눈 두 남녀,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를 통해 인간이 나눌 수 있는 파괴적인 사랑을 시적인 언어로 그려냈다. 《폭풍의 언덕》은 작가가 ‘엘리스 벨’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할 당시에는 전편에 흐르는 음습함과 등장인물들의 거친 언행과 야만적인 품성으로 인해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불꽃처럼 반짝이는 감수성과 강렬한 필치,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학사적 의의를 높이 평가받게 되고, 세계문학사에 길이 남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넌 날 사랑했어. 그런데 무슨 권리로 날 버렸지? … 나한테 정말로 가혹한 게 뭔지 알아? 바로 내가 건강하다는 사실이야. 내가 살고 싶을 것 같아? 도대체 내가 어떻게 살겠어? 오, 하느님 맙소사, 너라면 네 영혼을 무덤에 파묻고 살고 싶겠어? - 본문 중에서 파괴와 극단으로 치닫는 사랑과 증오, 복수를 이야기하면서도 소박하면서 우아하고, 완곡한 필치가 살아 있는 작품, 《폭풍의 언덕》의 새로운 역자는 신현숙 전 MBC 아나운서다. 역자는 오래된 작품이지만 작가 고유의 문체를 느낄 수 있도록 너무 현대적이지도, 너무 고색창연하지도 않게 그 사이 어디쯤을 줄타기했다. 또한 흘리듯 쓴 단어 하나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가의 감성과 의도를 살리려 노력했고, 문장 사이사이에는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았던 작가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묻어난다. 이 작품이 아침에 눈 뜰 새로운 이유였다는 역자의 번역과 독자의 감상을 돕는 정여울 문학평론가와의 인터뷰로 완역본을 읽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만나자. 이제 당신에게도 좋아할 수는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었던 히스클리프에게 매료되는 순간이 찾아올지 모른다. 이제 다시 새롭게 읽는 《폭풍의 언덕》은 단지 ‘비극적인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최초의 순수를 되찾는 이야기, 저마다의 가슴 속에 숨어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되찾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 _ 역자와의 인터뷰(정여울 문학평론가) 중에서

저자 소개

필명은 엘리스 벨(Ellis Bell)이고, 1818년 7월 30일,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론테의 5남 1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났다. 샬럿 브론테의 동생이고, 앤 브론테의 언니이다. 목사인 아버지가 궁벽한 곳에 자리 잡은 한촌으로 전근하게 되자 에밀리 자매들은 그 황량한 벽지의 목사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세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고, 손위 이모가 집안일을 돌봐 준다. 1824년 언니 샬럿을 따라 코완 브리지 학교에 입학하지만 일 년 만에 두 언니가 사망하자 샬럿과 에밀리는 고향으로 돌아온다. 1834년 에밀리가 동생 앤과 함께 쓴 자서전적인 글 4편 중 제1편이 완성된다. 나머지 3편은 각각 1837년, 1841년, 1845년에 따로따로 썼다. 1840년, 에밀리는 다시 하워스에 있는 샬럿을 찾아가 함께 브뤼셀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지만 이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귀향해서 정착한다. 1846년 샬럿과 에밀리, 앤 세 자매는 각자 자기 이름의 머리글자로 시작되는 필명을 써서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Poems by Currer, Ellis, and Acton Bell)》을 함께 출판했지만 별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에밀리는《죄수[The Prisoner]》, 《내 영혼은 비겁하지 않노라[No Coward Soul is Mine]》 등을 출간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는다. 1847년에 에밀리의 유일한 소설인 <폭풍의 언덕>이 완성되면서 샬럿의 <제인 에어>,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가 차례로 출간되었다. 하지만 에밀리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결국 1848년 12월 19일 폐결핵으로 짧은 생애를 마쳤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수료.
전 MBC 아나운서.


 

번역서로 《폭풍의 언덕》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시작하면서
폭풍의 언덕
1부
2부
역자와의 인터뷰_정여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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