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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의 또 다른 나

장순 저 | 레몬톡 | 201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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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254319 / 33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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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상적이면서도 낯설고 평범하지만 그 속의 진실을 꺼내보여주는 장순작가의 에세이. 그간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적어나갔던 이야기들, 그가 하고 싶었던, 들려주고 싶어했던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어?두었다.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지금보다도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건 생각하기 나름일 겁니다. 행복은 생각하는 사람 나름의 것이니까요. 우리네들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작가 장순, 그의 책은 오후의 평온함처럼 다가와 쓰레기더미처럼 어지럽혀져있는 우리의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저자 소개

얼마간의 시간이 무표정하게 흘러 갔는지 모른다. 아직까지 무료함을 달래 줄 답신은 받지 못했다. 단지 지극히 평범한 것을 좋아한다. 


시집으로는《네가 없는 이 세상은 안개무덤》,《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바쁘면 환절기에 만나자》,《사랑은 기다림으로부터의 시작입니다》, 《수화기를 들면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와 수필집《느낌 하나, 사랑 둘》,《사랑》, 《내 머릿속의 미친개 한마리》등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장편소설로는《프리섹스》,《칠공주1, 2, 3》,《하늘의 아들1, 2》,《슬픈고백1, 2》,《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바퀴벌레와 춤을》등이 있다.


 

책 속에서

길 위에 서서, 돌아보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 길위의 시간들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미련이 남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돌이켜보면 행복했던 순간들 보다는 그렇지 않앗던 순간들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은 그 순간들은 웃으며 넘길 수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별일 아니었늗네도 왜 그때는 그렇게 힘들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행하다고 여겼던 그때의 그 순간들이 어쩌면 행복했던 순간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53p)

 

얼마나 더 행복하기를 바랍니까? 그렇다고 얼마나 더 내 욕심대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전 이대로 행복합니다. 이 모든 것이 행복합니다. (103p)

 

요리는 어려우면 안된다. 단지 재료의 조합을 믿어야 한다. 요리는 단순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요리는 입안의 예술이다. 지금부터 시간을 요리해 볼 생각이다. 굽고, 찌고, 삶고, 지지고, 볶고...... 우리는 각자 시간을 요리하는 예술가이다. (284)

 

복잡한 것은 싫다. 오늠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쉬고 싶을뿐이다.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큰일 날 일도 아니지 않은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 하더라도 오늘만큼은....... (340)

 

뒤돌아보지마! 그래 봐야 축 처진 어개의 나만 있을 테니까. 차라리 앞을 봐. 넓은 어개의 든든한 내가 서있을 테니까. 불면을 마주하고 오늘도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지만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420)

 

목차

목차
○ 1부 블로그 스토리
○ 2부 트위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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