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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은총아

고정욱 저 | 밝은미래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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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461173 / 140쪽 18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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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KBS <인간극장>에 방영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휴먼 동화
장애아 은총이와 아빠의 위대한 도전!
*영화 <땡큐, 대디>의 한국판 감동 실화*
*SBS <땡큐> 방영 |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영*


□ 책 소개_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세상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은총이 부자와
세상을 밝게 비추는 고마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행복한 동화

《달려라 은총아》는 여섯 개의 희귀 난치병과 불치병을 갖고 태어난 은총이가 힘든 수술과 치료를 견뎌 내고, 아빠와 함께 철인3종경기라는 힘든 도전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휴먼 동화입니다. 이 책에는 특별한 아이 은총이의 성장 과정과 은총이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내고야 마는 철인 엄마 아빠의 애틋한 사연, 그리고 은총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 고마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철인3종경기를 무사히 완주한 자랑스러운 은총이 부자의 이야기, 그리고 꼴찌로 들어온 은총이 부자가 시상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동작가 고정욱이 전하는 또 하나의 감동
이 책을 지은 고정욱 작가는 1급 장애를 앓고 있지만 ‘장애는 나의 힘’이라고 말하는 행복 전도사입니다. 200여 권의 책을 쓰고 350만 부 이상 판매한 기록보다 고정욱 작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써서 많은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자신처럼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장애가 없는 어린이들에게는 장애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는 한편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더욱이 작가가 쓴 많은 작품들은 그의 뜻에 따라 인세 나눔을 통해 좋은 일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장애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가 진심어린 마음으로 쓴 동화입니다. 은총이의 가슴 아픈 사연과 아픔을 이겨 내는 과정 그리고 기적처럼 찾아온 도움의 손길, 이 모든 이야기가 작가의 마음을 움직였듯,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 주요 내용_
빨간 천사 은총이는요_

은총이는 뇌가 서서히 굳어 가는 스터지웨버증후군을 비롯하여 다리 한쪽이 굵어지고 길어지는 클리펠트레노우네이웨버증후군 그리고 오타모반증후군과 녹내장, 편마비, 화염상모반 등 세 개의 희귀 난치병과 세 개의 불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얼굴이 빨갰습니다. 게다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심한 경기를 일으켜서 병원을 옮겨 다니며 힘겨운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1년밖에 살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은총이와 은총이 엄마 아빠는 절대 생명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후 17개월, 은총이는 오른쪽 뇌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은총이는 잘 크고 있습니다. 여전히 뒤뚱거리며 걷고 말도 어눌하게 하지만,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은총이. 여전히 아빠와 함께 열심히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은총이 아빠의 직업은 ‘은총이 아빠’_
은총이 아빠의 직업은 ‘은총이 아빠’입니다. 은총이 엄마 대신 아픈 은총이를 돌보며 집에서 살림을 합니다. 원래 아빠는 은행에서 일했습니다. 그런데 아픈 은총이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많은 빚을 지게 되었고, 결국 직장을 잃었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된 아빠는 일용직을 전전하며 은총이의 수술비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어렵게 되자, 은총이 엄마와 역할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 후 아빠는 은총이에게 따뜻한 세상을 보여 주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수영을 배우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은총이와 함께 철인3종경기에 도전했습니다. <달려라 은총아>에서 은총이 아빠의 무한도전을 만나 보세요.

진짜 철인은 바로 은총이 엄마_
은총이 부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결승점에서 애타는 얼굴로 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은총이 엄마입니다. 엄마는 신용불량자가 된 아빠를 대신해 일을 하며 은총이 부자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처음에는 은총이가 아프게 태어난 것이 모두 자기 탓인 것 같아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또한 은총이의 수술비를 마련하느라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고, 점점 커 가는 은총이를 돌보는 것이 힘에 부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가족을 위해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은총이 아빠가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어 할 때도 넓은 마음으로 아빠를 감싸 안아 주었습니다. 엄마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은총이와 그런 은총이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은총이 아빠를 위해 헌신하는 진짜 철인입니다.

은총이를 돕는 고마운 사람들_
은총이네 가족은 아픈 은총이로 인해 비로소 세상이 얼마나 따뜻한 곳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총이를 돕기 위해 애써 준 많은 사람들 덕분에 은총이는 달리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런 은총이를 보며 은총이 아빠와 엄마는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은총이 아빠는 은총이가 수술을 받고,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기까지 혼자 힘으로 이룬 일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기적처럼 은총이네 가족을 돕는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학교 신문에 은총이에 관한 글을 쓴 임선진 씨 덕분에 은총이는 고병원의 김상겸 의사 선생님을 만나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년밖에 살지 못할 거라던 은총이는 두 사람 덕분에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은총이네 가족에게 철인3종경기 도전이라는 꿈을 심어 준 이지선 씨와 그 꿈을 실현시켜 준 원희 씨 부부와 션 그리고 그밖에 수많은 후원자들 덕분에 은총이네 가족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은총이네 가족이, 받은 사랑을 더 아픈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사회에서 차별받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22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책이 사라진 날》 등이 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빅 보이》《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퍽》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사랑하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잔소리 없는 날』,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너무라는 말을 너무 많이 써!』, 『초대장 주는 아이』,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아빠, 달려! 아빠, 달려!”
그 말을 듣자 아빠는 힘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아빠가 이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은총이가 기쁨이 가득찬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아빠의 바람이 이루어지려면 은총이처럼 아픈 아이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부드럽게 바뀌고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져야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빠는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이 대회를 열기 위해 애써 준 수많은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이 지금 결승점에서 아빠와 은총이가 완주하기를 간절히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무조건 골인하자!’
아빠는 약해진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빠, 포기야?”
은총이가 걱정되는 듯 물었습니다.
“아냐! 은총아, 최선을 다하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은총아, 어서 가자!”
아빠는 무릎을 세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상처가 난 무릎이 쓰라렸습니다. 하지만 다시 휠체어를 밀고 저 멀리 보이는 결승점을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아빠 힘내
은총이의 탄생
집으로 오는 먼 길
무서운 경기
쏟아지는 온정
귀여운 은총이
비겁했던 아빠
철인3종경기
도움의 손길
은총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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