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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룩무늬 못 봤니

시리즈 : 미세기 저학년 도서관 [7]

선안나, 이형진 저 | 미세기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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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내 얼룩무늬 못 봤니」개정판. 꼬마 호랑이 호야의 잃어버린 줄무늬 찾기 -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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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713370 / 72쪽 188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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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리듬감 있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 호야의 몸에서 벗겨진 줄무늬의 행적과 줄무늬를 찾아 헤매는 호야의 여정이 묘하게 맞물려 흘러갑니다. 호야가 모르는 사이 줄무늬는 조용히 물에 둥둥 떠내려 가면서 줄무늬를 발견한 동물들의 다양한 반응이 리듬감 있게 펼쳐집니다. 한편 줄무늬가 없으면 엄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급해진 상황은 긴장감을 주다가도, 혹시 이렇게 하면 줄무늬가 되지 않을까 싶어 몸에 미역, 칡넝쿨, 뱀 껍질을 감아 보는 호야의 시도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크고 작은 소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독자는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푹 빠져듭니다. 또한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난 밝고 유쾌한 그림은 이야기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놀이가 가진 긍정의 힘에서 친구를 위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솟아나지요! 이 이야기의 백미는 냇가에서 바다까지 올라가며 줄무늬를 찾아 나선 호야가 마침내 자신의 줄무늬를 발견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줄무늬를 발견했지만, 호야는 머뭇거립니다. 당연히 내 줄무늬라며 찾아가야 마땅하겠지만, 자신의 줄무늬로 신나게 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이지요. 호야와 함께 모험을 해 온 어린이 독자 역시 잠시 숨을 고르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내가 줄무늬를 가져가면 친구들이 실망할 거란 생각에 호야는 친구들을 위한 배려와 양보를 보입니다. 호야의 그 따뜻한 마음은 바로 놀이가 가진 긍정의 힘에서 솟아났습니다. 호야와 친구들이 신나게 한바탕 뛰노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한층 더 넓고 여유로우며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때로는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으로, 때로는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짝꿍 바꿔 주세요!》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가 있습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리리> 시리즈, <알고 보니> 시리즈, <탈무드 학교> 시리즈가 있습니다.
1962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서 1녀 3남 가운데 장녀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쓰기도 잘하게 되어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언양여자중학교와 바로 옆 고등학교를 다니며 백일장을 하면 으레 상을 탔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경남 지역의 문학청소년들과 모임을 갖고 편지를 주고받거나 서로 교지에 글을 싣기도 했다.
여고 2학년 때 담임이자 국어를 가르쳤던 하영희 선생님은 작가가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어느 날 선생님은 선안나가 수업 시간에 끄적거리던 습작노트를 압수해 갔는데, 며칠 뒤 푸른 잉크의 만년필로 유년의 풍경을 담은 산문시를 한 페이지 가득 써서 돌려주었다. 제자로만 여기지 않고 한 사람의 문우로 진지하게 대접해 주었던 선생님의 배려와 사랑은, 선안나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26세 봄, 정채봉 선생님이 ‘문학아카데미 동화사숙’을 막 시작해 인연이 닿아 첫 제자로 등록했다. 치열한 습작 과정을 거친 뒤, 28세 가을에 새벗문학상에 당선되고 곧바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등단 이후 선안나가 20년간 걸어온 길은 크게 세 가지 활동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본업인 동화 창작이다. 첫 장편동화 ≪이삭이와 콩점이≫ 발행을 시작으로, 그림책을 포함해 매해 책을 꾸준히 펴냈고 각종 지면에 발표도 많이 했다. 오직 창작에만 몰두했다고 할 수는 없으나, 작가로서 안주하거나 후퇴하지 않고 꾸준히 변화를 추구해 왔다. 작가의 이름을 소중히 여겼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걸어왔다.
두 번째 길은 공부하고 가르치기였다. 창작을 시작하며 좋은 글을 쓰려면 세상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벼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 길은 사회 활동이다. 등단 후 10여 년 동안은 문단 활동을 주로 했다. 아동문학인협회 간사 일을 비롯해, ≪시와 동화≫ 편집위원, ≪아동문학평론≫ 편집위원을 하며 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관련 기고도 많이 했다.
<길 잃은 페르시아 왕>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문학부문 특별상, ≪용이 사는 마을≫로 세종아동문학상, ≪삼거리 점방≫으로 한국아동문학상, <투명 까마귀>로 제1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에서 ≪삼거리 점방≫을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2007’로 선정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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