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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한국문학산책 15

시리즈 : 지식의숲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51]

이광수, 송창현 저 | 지식의숲 | 201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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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900380 / 180쪽 12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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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대별ㆍ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ㆍ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시대별ㆍ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ㆍ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ㆍ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ㆍ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ㆍ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ㆍ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15-장편소설 꿈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인간 욕망의 무상을 표현하다! 이 작품은 이광수가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조신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것으로, 주인공이 바라던 바가 꿈속에서 실현되고,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꿈에서 깨어나 깨달음을 얻는 환몽 구조로 이루어졌다. 사바세계(娑婆世界)는 허망하고 덧없다는 불교 사상을 밑바탕으로 하는 일종의 몽자소설(夢字小說)의 성격을 띤다. 해방 후 불교에 심취한 이광수의 경향이 곳곳에 드러난 작품이다. ■ 줄거리 조신은 원래 세달사에서 수양을 쌓던 승려인데 우연히 태수 김흔 공의 딸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조신은 자신의 마음을 다잡기 힘들어 낙산사에 있는 용선 대사를 찾아간다. 조신은 얼굴빛이 검푸르고 눈과 코가 찌그러진 못생긴 승려이다. 그런 그가 용선 대사에게 달례와 결혼하는 방법을 구하자 용선 대사는 법당에 들어가 관음 기도를 시작하라고 한다. 조신은 법당에서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며 기도한다. 한밤이 되자, 갑자기 달례가 웃으면서 법당으로 들어온다. 조신은 가사와 장삼을 벗어던지고 그녀와 도망친다. 조신은 태백산 깊숙한 곳에서 자식을 낳고 농사를 지으며 평화롭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평목이 그들을 찾아온다. 평목은 달례와 정혼했던 모례가 아직도 그들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모례는 칼을 잘 쓰고 말을 잘 타기로 유명한 화랑이었다. 평목은 조신을 협박하며 그의 딸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한다. 조신은 평목이 모례에게 자신들의 거처를 알릴까 두렵고 딸도 줄 수 없어 평목을 죽인다. 조신은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자신의 죄가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안절부절 못한다. 어느 날 서울에서 사또의 지인이 내려와 사냥을 하던 중 화살에 맞은 사슴이 평목의 시체를 내다 버린 동굴로 들어간다. 시체가 발견되자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온 손님은 바로 모례였다. 조신은 자신의 죄가 발각되기 전에 가족과 함께 도망친다. 도망 중에 큰아들 미력은 고열로 죽고, 마침내 마을 주막에서 모례에게 붙잡힌다. 조신은 모례에게 아내와 자식들만은 살려 달라고 청한다. 이에 달례는 자신이 조신을 유혹했으니 자기에게도 죄가 있다고 말하며, 목을 베어 달라고 청한다. 모례는 승려가 되라는 뜻으로 달례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목에 가벼운 상처만을 낸다. 조신은 포승을 지고 잡혀가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감옥에서 조신은 잊고 있던 승려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기도를 하고 염불을 하지만 마음에 떠오르는 헛된 생각이 그를 괴롭힌다. 옥사장을 따라 형장에 이른 조신은 죽음을 두려워하며 관세음보살을 외친다. 두려움에 팔다리를 버둥거리는 그를 누군가가 걷어찬다. 눈을 뜨니 조신의 눈앞에 용선 대사가 웃으며 서 있다.

저자 소개

이광수(1892∼1950)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춘원(春園) 이광수는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아명은 보경(寶鏡)이고, 작가이자 문학평론가, 사상가이자 기자, 논객으로 활동하며 고주(孤舟), 외배, 올보리, 장백산인(長白山人), 춘원생, Y생 등의 필명을 썼다.
이광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1905년 일진회(一進會) 유학생으로 도일해 일본 와세다 대학 문학과와 철학과에서 수학하면서 신학문을 접하게 된다. 홍명희·최남선 등과 교류하고 톨스토이·바이런 등의 외국 사상가의 저서를 읽으면서 세계를 향해 시야를 넓혀 가던 이 시절은 그가 한국 근대문학의 기틀을 닦는 사상적 자양분을 마음껏 흡수할 수 있던 시기였다. 이때 발표한 <문학이란 하오>는 한국 근대문학의 범주와 방향을 제시한 본격적인 근대문학론이라 할 수 있다. 이광수는 1909년 첫 작품 <사랑인가>를 발표한 이후 <어린 벗에게>, <윤광호>, <소년의 비애> 등의 소설을 통해 자유연애를 옹호하고 기성의 도덕을 부정하는 진보적 사상을 고취했다. 특히 1919년 학비 보조를 위해 ≪매일신보≫에 연재하기 시작한 ≪무정≫은 계몽주의적 자유연애론과 근대적 자아의 각성 문제를 다룸으로써 인습에 반기를 들고 신문명의 기치를 든 청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소설뿐 아니라 시와 논설, 평론 등을 발표해 사상가로서 초석을 닦고 있던 이광수는 이미 재일 유학생 사회에서 저명인사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였다. 이에 따라 그는 자연스럽게 유학생 활동에 앞장서면서 1919년 ‘2·8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후 상하이로 탈출해 그곳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관지인 ≪독립신문≫의 주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는 도산 안창호를 만나고 그의 사상에 깊이 감화되어 그를 ‘아비’로 칭하고 평생에 걸쳐 존경심을 표한다.
1921년 귀국한 즉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지만 춘원의 후원자인 아베 요시이에(阿部充家)의 도움을 받아 불기소처분을 받아 풀려난 뒤로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지낸다. 1921년 ≪개벽≫에 조선 민족의 민족성을 개조하자는 내용을 골조로 하는 <민족 개조론>을 연재해 조선 사회에 엄청난 반향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춘원의 집과 개벽사가 습격당할 만큼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그의 입장에서 이 논설은 돌출되거나 변질된 사상이 아니라 그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민족 개조론과 실력 양성론을 실천적으로 구체화한 글이라 할 수 있다.
1924년 ≪동아일보≫에 발표한 소설 ≪재생≫은 문학사적 의의 외에도 이광수가 본명을 사용한 첫 소설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이를 계기로 춘원은 10여 년간 가장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면서 문단의 중심에 서게 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그는 순문예지 ≪조선 문단≫의 주재로 활동했고, ≪혁명가의 아내≫, ≪사랑의 다각형≫, ≪삼봉이네 집≫에 이르는 ≪군상≫ 3부작과 역사소설 ≪단종애사≫, ≪마의태자≫ 등의 작품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흙≫(1932), ≪유정≫(1933)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특히 ≪흙≫은 그가 조직한 흥사단의 국내판 수양동우회와 ≪동아일보≫ 편집국장 신분으로 전개한 ‘브나로드 운동’의 방편으로 쓰인 농촌계몽소설이다. 1938년에 발표한 전작 소설 ≪사랑≫에는 아들의 죽음, 도산의 죽음, 수감 생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고통스러운 사건을 거친 후 종교적 세계에 안주하려는 춘원의 현실 초극 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은 이광수에게 변절의 오명을 덧씌운 결정적 계기가 되는데, 이 사건 이후 그는 “천만 동포를 천황의 독자로 만드는 데 여생을 바치겠다”는 맹세에 따라 친일 행각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그는 ‘가야마 미쓰로(香山光郞)’로 창씨개명을 하고, 황국 위문 작가단을 결성하고, 친일 단체인 조선문인협회 초대 회장으로 앞장서 내선일체 구현을 강조하는 일본어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에 이 모든 행위가 조선 민족을 보호하기 위한 타협책이었다고 변명하기도 했으나 광복 후 반민특위에 의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러나 이때 이미 폐병과 결핵으로 온몸이 만신창이 상태였던 이광수는 아들의 탄원 덕분에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불행히도 1950년 납북된 후 그의 마지막 모습은 확인할 수 없으나, 평양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자강도 고개동에서 사망, 모처에 매장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광수의 삶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해방에 이르는 역사의 파고 가운데 민족의 운명과 더불어 부침을 겪었다. 그는 문사(文士)이자 지사(志士)로 공론의 장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역사 속으로 자신의 삶을 투항했다. 비록 친일의 낙인이 찍힌 ‘흠 많은’ 우리 문학의 아버지일지언정, 이광수의 삶과 문학에는 우리 근대사의 공과가 그대로 새겨져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육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서울 선덕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논술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영등포구청, 여수시청, 서귀포시청, 제주도교육청 등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논술 강의를 하고 있다. EBS에서 교재를 집필하고 강의했으며, 국어 교육 및 국문학과 관련된 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EBS 포스 고전문학》, 《EBS 포스 문학Ⅰ, Ⅱ》, 《아우라 사회논술》, 《논술길라잡이》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첫째 권
둘째 권
셋째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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