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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슴에 꽃 핀 세계의 명시 2

정끝별 저 | 민음사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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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85831 / 248쪽 13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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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의 애송시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외국 시인 52명의 대표 시 시의 길을 열어 주는 정끝별ㆍ문태준 시인의 감칠맛 나는 해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은ㆍ정원교의 감성적인 그림 수많은 가슴을 시로 물들였던 한국의 애송시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외국 편 『우리 가슴에 꽃핀 세계의 명시』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기원 전 300년 무렵의 시인 굴원에서부터 20세기의 시인 네루다까지, 먼 나라 페르시아의 시인 루미에서부터 이웃 나라 일본의 시인 다쿠보쿠까지, 시공을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의 애송시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외국 시인 52명의 대표 시 시의 길을 열어 주는 정끝별ㆍ문태준 시인의 감칠맛 나는 해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은ㆍ정원교의 감성적인 그림 수많은 가슴을 시로 물들였던 한국의 애송시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외국 편 『우리 가슴에 꽃핀 세계의 명시』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기원 전 300년 무렵의 시인 굴원에서부터 20세기의 시인 네루다까지, 먼 나라 페르시아의 시인 루미에서부터 이웃 나라 일본의 시인 다쿠보쿠까지, 시공을 초월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52명의 대표작을 묶었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네이버 캐스트 ‘세계의 명시’ 코너에 정끝별ㆍ문태준 시인이 매주 번갈아 가며 연재했던 것을 모아 두 권의 선집으로 엮은 이 책은 서로 다른 시공간에 살았던 시인들만큼이나 시의 내용도 다양하다. 위로의 시편과 사랑의 시편을 비롯해 사회ㆍ정치적 시, 삶과 죽음에 관한 시 등 분야를 망라하는 세계의 명시들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참신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다시 태어났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 역시 책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그녀에 대하여』등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일러스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박정은과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 등을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독특한 개성이 묻어 나오는 일러스트를 선보여 온 작가 정원교가 호흡을 맞췄다. 번역했을 때에도 좋은 시가 진짜 좋은 시라는 말처럼 여기 실린 52편의 시는 언어라는 벽을 넘어 모두의 가슴을 울린, 말 그대로 ‘세계의 명시’ 52선이다. ■ 네티즌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시인 네이버 데이터를 활용해 포털에서의 검색 순위가 높은 외국 시인 100명의 리스트를 뽑았다. 검색 순위 최상위에 링크된 시인은 저작권이 소멸된 작가 중에서는 괴테가, 저작권이 유효한 작가 중에서는 헤르만 헤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괴테를 잇는 인기 작가로는 니체, 윌리엄 워즈워스, 오스카 와일드, 랭보, 이하 등이 꼽혔고 헤르만 헤세를 잇는 인가 작가로는 브레히트, 엘리엇, 네루다, 발레리 등이 선정됐다. 이들 중 정끝별ㆍ문태준 시인이 시적 성취가 높고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시인 위주로 각각 26명씩을 골랐다. 이렇게 선정된 52명의 시인은 두보ㆍ이백ㆍ이하 등의 중국 시인, 프로스트ㆍ에드거 앨런 포 등 미국 시인, 헤르만 헤세ㆍ횔덜린ㆍ뮐러 등 독일 시인, 위고ㆍ랭보ㆍ발레리 등 프랑스 시인 외에도 인도의 타고르, 러시아의 푸시킨, 페르시아의 루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의 경우 기존 번역 시를 그대로 사용한 경우도 있고 두 시인이 직접 번역한 시도 있다. 문태준 시인의 경우 중국 한시를, 정끝별 시인의 경우 영어 시와 불어 시를 주로 번역했다. 직접 번역한 시에서는 시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시어를 옮기며 겪은 고민과 선택의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아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생생한 원문, 따뜻한 그림, 참신한 해설 루미, 이하, 마야콥스키, 다쿠보쿠, 예세닌, 존 던…… 먼 이름들을 더 멀리 실감하고자 태반은 읽지도 못하는 먼 나라 언어를 그대로 함께 실었다. 줄지어 이동하는 개미 떼 같기도 하고 흩어진 채 구불거리는 라면 부스러기 같기도 한 원문 시들은 마치 낯선 곳을 여행할 때 느끼는 설렘과 흥분을 경험하게 하며 번역되지 않는 여백을 상상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가슴을 적신 아름다운 문장들이 한국 시로 어떻게 번역되는지를 지켜보는 즐거움도 크다. 더불어 정끝별ㆍ문태준 시인 모두 해설에 참고할 만한 글이 부족했던 것을 가장 큰 어려움을 꼽을 정도로 이 책에 수록된 해설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참신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정끝별 시인의 통통 튀는 해석과 문태준 시인의 가슴 뭉클한 해석이 다 읽은 시를 한 번 더 읽게 만든다. ■ 서문 중에서 시는 번역되지 않는 ‘그 여백’에 있다고 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는 번역되고 남는 ‘그 의미’에 있다고 말한 사람도 있다. 여기에 실린 시들은 모국어로서의 제 언어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 의미의 영역이 있다는 걸 믿게 해준 시편들이다. 그 의미는 지금의 우리시와 다르기에 새로웠으며 또 같기에 웅숭깊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되지 않는 아니 결코 번역될 수 없는 그 여백이 있음을 믿고 또 믿는다. 그 여백을 채워 읽는 건 오롯이 독자들의 몫일 것이다. ―정끝별(시인)

저자 소개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 시 부문 신인상에 「칼레의 바다」 외 6편의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된 후 시 쓰기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흰 책』『삼천갑자 복사빛』『와락』, 시론․평론집으로는 『패러디 시학』『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오룩의 노래』『파이의 시학』, 시선평론 『시가 말을 걸어요』『밥』『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등이 있다. 유심작품상과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명지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

목차
2권
1.미완성의 시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마야콥스키
2.이별의 말 /존 던
3.모음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4.나는 첫눈 속을 거닌다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예세닌
5.소네트 148 /윌리엄 셰익스피어
6.가지 않은 길 /로버트 리 프로스트
7.슐레지엔의 직조공 /하인리히 하이네
8.거상(巨像) /실비아 플라스
9.나를 사랑하는 노래 /이시카와 다쿠보쿠
10.희망은 날개 달린 것 /에밀리 엘리자베스 디킨슨
11.야간통행금지 /폴 엘뤼아르
12.호수의 섬 /에즈라 루미스 파운드
13.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베르톨트 브레히트
14.진상에게 드림 /이하
15.나는 다른 대륙에서 온 새 /마울라나 잘랄 앗딘 무함마드 루미
16.발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화살과 노래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18.하이쿠 4수 /마쓰오 바쇼
19.지옥의 격언 초(抄) /윌리엄 블레이크
20.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21.푸른 도화선 속으로 꽃을 몰아가는 힘이 /딜런 말라이스 토머스
22.쓰기공책 /자크 프레베르
23.가을에게 /존 키츠
24.복사꽃 마을의 이야기와 시 /도연명
25.바다의 미풍 /스테판 말라르메
26.시(詩) /네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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