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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톡톡 고전 톡하면 통한다

시리즈 : 북드라망 톡톡 시리즈 [2]

채운,수경 저 | 북드라망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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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969104 / 505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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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70년생. 글쓰고 강의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공부를 해서 뭘 할 수 있냐, 공부를 하면 뭐가 좋으냐고. 이제 알 것 같다. 공부는 뭘 하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모든 것임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능력이고 기쁨이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근대가 화두였다. 근대를 좀더 멀리서 조망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동서양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 신천지를 만난 듯했다. 이 공부를 언제 다 하나 싶은 막막함과, 평생을 공부해도 지루하지 않겠다는 안도감이 동시에 들었다. 이때부터가 내 공부의 황금시대라 할 수 있겠다. 천지가 공부할 것들로 가득함을 보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공부할 게 없어서 지치는 일은 없지 않겠는가. 앞으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동서양 담론들을 횡단하면서 텍스트를 재독해하고, 개념과 사유를 현재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어렵고 힘들 것이다. 그래도 함께 공부하는 스승과 벗들이 있으니, 다행이다.
저작으로는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느낀다는 것』이 있으며, 남산강학원 친구들과 함께 『고전 톡톡』과 『인물 톡톡』을 기획하고 썼다. 옮긴 책으로 『에드바르 뭉크』가 있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여러 공간과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혜화동에 위치한 ‘고전비평공간 규문’이라는 공간에 안착해 공부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강의실보다 학보사와 중앙도서관 어문학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덕분에 전공 공부는 전생의 일처럼 까마득하다. 서울의 한 대안학교에서 학생들과 시간을 보냈고, 지금까지 공동체들에서 가능한 십대 인문학을 기획하고 시도해 왔다. 소설을 읽고 소설에 대해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책 읽어 주는 여자가 되려 한다. 『비참함으로부터 탄생한 위대한 벽화, 레 미제라블』 『新윤리학개론, 죄와 벌』(근간)을 썼고, 그 밖에 『고전 톡톡』 『인물 톡톡』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청소년 고전 독서클럽』 등을 친구들과 함께 썼다. 

머리말

▶엮은이의 말
“18세기 문인 이옥(李鈺)은 이렇게 말했다. “주자의 글을 서리(書吏)가 읽으면 장부 정리에 익숙할 수 있다.” 또한 움베르토 에코는 논문작성에 필요한 책을 권해 달라는 제자의 부탁에 “나중에 중고자동차 판매상을 하더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로크의 『인간오성론』을 추천해 주었다고 한다. 인간의 본성과 우주의 이치를 밝히는 성리학의 대가의 글을 읽으면 겨우 장부 정리에 능하게 되고, 논문을 쓰고 학자가 되려는 제자에게 권해 주는 책이 중고차 매매상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니, 농담이 아닌가 하고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무엇이 됐든 바로 그 ‘쓸모 있음’이 바로 고전이 가진 저력이다.” (책머리에 중에서)

책 속에서

“공부 따로 삶 따로 있는 것이 아닐, 공부가 곧 삶이고 삶의 모든 과정이 공부다. 그런 점에서 아프고 괴로울 때가 더 공부하기가 좋은 때일 수 있다. 그때는 글자 하나하나가 사무치게 다가올 테니 말이다. 그 사무침 자체를 익히는 것, 그것이 곧 공부의 진수다!”

목차

목차
1부 고전을 'talk'하다!
1장. 고전, 괴롭도록 새로운 책
2장. 고전, 절반쯤 알고 태반은 모르는 책
3장. 고전, 제목은 분명히 아는 책
2부 고전과 '通'하다!
1장. 고전통통(古典痛通): 고전, 아프면 통하는 책
2장. 고전각각(古典覺刻): 고전, 깨닫고 새기는 책
3장. 고전독독(古典讀讀): 고전, 읽고 또 읽는 책
책 속 부록
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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