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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104433 / 36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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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세상 어디에도 ‘아름다운 이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재력가이자 바람둥이인 남편에게 이혼당하는 작자이가 여교수 까트린느가 사랑과 결혼, 이혼과 치유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가 현실감 있고? 섬세하게 그려진다. “이혼을 원해, 별거를 원해?” 남편이 이 문장을 낮은 목소리로 발음할 때, 까트린느는 자신이 잘못 들은 건 아닌지 자문한다. 25년간의 결혼 생활 후에 남편 프랑시스가 그녀에게 그 외의 다른 선택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 녀는 순식간에 ‘과부’가 된다. 아니, 과부보다 못한 여자가 ... 이 세상 어디에도 ‘아름다운 이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재력가이자 바람둥이인 남편에게 이혼당하는 작자이가 여교수 까트린느가 사랑과 결혼, 이혼과 치유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가 현실감 있고 섬세하게 그려진다. “이혼을 원해, 별거를 원해?” 남편이 이 문장을 낮은 목소리로 발음할 때, 까트린느는 자신이 잘못 들은 건 아닌지 자문한다. 25년간의 결혼 생활 후에 남편 프랑시스가 그녀에게 그 외의 다른 선택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 녀는 순식간에 ‘과부’가 된다. 아니, 과부보다 못한 여자가 된다. 왜냐하면 그녀가 애도하는 건 살아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고, 살아 있는 남자는 잊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파탄의 과정, 시시콜콜 냅킨 고리까지 세어 나누는 긴 이혼 과정, 그 3년간의 겨울과 얼음의 시간을 지나 까트린느는 온전히 다시 존재한다. 어느 일요일, 남편은 짐을 쌌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는 다른 여자의 아파트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월요일, 그는 우체국에 ‘무기한으로’ 자신의 우편물에 대한 반송을 신청했고, 화요일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형제들을 소개할 의사를 밝혔으며, 금요일에는 그의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바캉스를 보내기 위해 그의 부모님 별장이 있는 ‘엑스’로 떠났다. ‘훌륭한 전쟁’이 없는 것처럼 ‘아름다운 이혼’은 없다. “아빠, 아빠의 낡은 서랍장은 그냥 남겨 두세요. 저희들에겐 유용한 물건이에요. 그냥 여기 우리 가족에게 남겨 두세요.” 우리가 가구들을 나누고 있을 때 아이들이 말했다. “너희들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내 가족이 아니야!” 내가 30년 동안 삶을 공유했던 남자가, 여전히 네 명의 아이들을 나와 공유하고 있는 그 남자가 나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다니. 우리는 더 이상 서로에게 아무런 존재도 아니다. 아니, 우리는 서로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보다 더 못한 존재들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아름다운 이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재력가이자 바람둥이인 남편에게 이혼당하는 작자이가 여교수 까트린느가
사랑과 결혼, 이혼과 치유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가 현실감 있고 섬세하게 그려진다.
“이혼을 원해, 별거를 원해?”
남편이 이 문장을 낮은 목소리로 발음할 때, 까트린느는 자신이 잘못 들은 건 아닌지 자문한다.
25년간의 결혼 생활 후에 남편 프랑시스가
그녀에게 그 외의 다른 선택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
녀는 순식간에 ‘과부’가 된다. 아니, 과부보다 못한 여자가 된다.
왜냐하면 그녀가 애도하는 건 살아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고, 살아 있는 남자는 잊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파탄의 과정, 시시콜콜 냅킨 고리까지 세어 나누는 긴 이혼 과정,
그 3년간의 겨울과 얼음의 시간을 지나 까트린느는 온전히 다시 존재한다.
어느 일요일, 남편은 짐을 쌌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는 다른 여자의 아파트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월요일, 그는 우체국에 ‘무기한으로’ 자신의 우편물에 대한 반송을 신청했고,
화요일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형제들을 소개할 의사를 밝혔으며,
금요일에는 그의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바캉스를 보내기 위해
그의 부모님 별장이 있는 ‘엑스’로 떠났다.
‘훌륭한 전쟁’이 없는 것처럼 ‘아름다운 이혼’은 없다.
“아빠, 아빠의 낡은 서랍장은 그냥 남겨 두세요. 저희들에겐 유용한 물건이에요.
그냥 여기 우리 가족에게 남겨 두세요.”
우리가 가구들을 나누고 있을 때 아이들이 말했다.
“너희들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내 가족이 아니야!”
내가 30년 동안 삶을 공유했던 남자가, 여전히 네 명의 아이들을 나와 공유하고 있는 그 남자가
나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다니. 우리는 더 이상 서로에게 아무런 존재도 아니다.
아니, 우리는 서로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보다 더 못한 존재들이다.
목차
나는 상복을 입고 있다
나는 잃어버렸다
나는 눈이 멀었다
나는 산산이 부서졌다
나는 더럽혀졌다
나는 화형당했다
나는 얼어붙었다
나는 헐벗었다
나는 죽었다
나는 상복을 입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