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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8494595 / 24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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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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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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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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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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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화가 나도 참는다,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한다…
울음을 참으면 독소가 정체되고 그것이 병을 키운다
울음을 터트리는 것은 단순히 소모적인 감정 표출의 문제가 아닌
정신과 육체의 ‘손상’을 치유하는 과정이다.
우리 몸에 미치는 신비하고 놀라운 울음의 정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건강한 울음을 터트려보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상처로 인해 커다란 문제를 지니며 살아가고 있다. 그 문제에서 벗어나 변화하려면 근본 원인이 된 상처를 후련하게 비워내야 하며, 그래야만 비로소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남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상처로 쌓아놓지 말고 울고 싶을 때는 실컷 울어야 한다. ‘건강한 울음, 울어야 행복해진다’라는 역설적인 표현을 키워드로 삼은 <울음, 참으면 병된다>는 이러한 문제인식에서 출발한다.
수년간 울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저자는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상처를 받게 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주목했다. 치유되지 않은 지난날의 상처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인적인 문제, 가족관계, 다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그리고 여러 종류의 공포와 우울증, 강박적인 정신 증상, 신체적인 증상들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나아가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하는 통찰력과 방법을 기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울음, 참으면 병된다>는 울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물음에 답하며 첫 장을 시작한다. 그리고 2장과 3장에서는 울음이 우리의 육체와 정신에 미치는 실제적인 현상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규명하고, 왜 건강한 울음을 터트려야 하는지와 그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한 단계 깊숙이 들어가 울음의 근본적인 원인인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5장과 6장에 걸쳐 구체적은 울음치료요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7장에서는 울음치료를 보다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하는 울음치료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글을 끝맺는다.
이 책은 모든 독자가 자신조차 의식하지 못한 가슴속 깊이 숨겨진 상처를 발견하여 치유하고,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울음치료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상처받은 자아를 발견하고 충분히 슬퍼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눈물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들어 있다는 것은 곧 눈물을 흘림으로써 스트레스 호르몬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몸에 보낸다. (… 중략 …) 울고 싶을 때 울음을 억지로 참으면 심장병, 고혈압, 담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것이 울어야 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중략 …) 울고 싶으면 마음껏 실컷 울며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야만 한다.
- 32쪽,
알레타 박사는 마음껏 우는 것은 아이들의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어린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울고 분노하게 해줄 경우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산다. 사물이나 현실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이의 울음을 달래거나 제지하면 앞에서도 말했지만, 뇌 속에 울고 싶은 잔영이 그대로 남아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성장 후에도 감정 표현에 장애가 생긴다.
- 48쪽,
알츠하이머 치료연구센터의 책임자인 빌 프레이 박사는 울음과 눈물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수명이 짧은 이유 중 하나는 여자보다 덜 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빌 프레이 박사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경우 여자는 한 달에 3.5회 우는 반면, 남자는 1.4회에 지나지 않았다. 한 달에 한 번도 울지 않은 여성은 6%에 지나지 않는 반면, 남성은 50%가 한 번도 울지 않았다고 한다.
- 58쪽,
울음치료를 위한 호흡법 : 사람이 호흡할 때는 흉식, 복식 호흡에 관계없이 대체로 1분에 18회 정도 숨을 쉰다. 이때 들숨과 날숨의 시간과 양은 일정하다. 그런데 울음치료를 위해 감정 이입을 목적으로 호흡할 때는 들숨은 적게, 날숨은 많이 쉬고, 1분에 56회 정도로 아주 천천히 호흡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식으로 호흡을 하면 숨을 모두 토해내므로 들숨이 훨씬 많아지고, 몸속으로 들어오는 산소의 양도 평소보다 훨씬 많아진다. 그러면 몸속 탄산가스가 충분히 몸 밖으로 나가는 동시에 신선한 산소가 듬뿍 몸속으로 들어온다.
- 135쪽,
울음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우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울음을 통하여 우리 안에 각인된 상처와 흉터, 고통들을 깨끗이 치료하는 것이다. 그래서 울음치료에 들어가면 일부러라도 울게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효과적인 울음이란 크게 소리 내어 엉엉 우는 것이다. 그런데 영화나 음악, 미술 등 문화적 자극을 통해 울음을 시도하면 그 내용이나 분위기에 심취되어 눈물만 흘릴 뿐 시원한 울음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왕에 울기로 작정을 하고 보는 영화라면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나올 때 큰 소리로 울어야 한다.
- 18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