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1950435 / 300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장강명
-
김찬호
-
아쉴 음벰베
-
김수영
- 18,000
- 19,800
- 22,500
- 17,100
- [시리즈] 아우또노미아 총서 [49]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에 대한 모색은 이러한 행동인의 창출이라는 문제를 우회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삶에의 주의력과 사회적 연대능력을 주어진 상황 속에서 발휘하는 실재적 행동인의 창출은, 오늘날 인지적 포획장치로 기능하는 자본을 돌파하면서 생명의 가능성의 조건을 혁신하는 새로운 조직화의 모색을 통해서만, 그리고 다른 인지장치의 발명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과제일 것이다. - 「총론 실재적 행동인을 위하여」 중에서 『인지와 자본』간단한 소개 『인지와 자본』은 올해 2011년 4월에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지속적...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에 대한 모색은 이러한 행동인의 창출이라는 문제를 우회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삶에의 주의력과 사회적 연대능력을 주어진 상황 속에서 발휘하는 실재적 행동인의 창출은, 오늘날 인지적 포획장치로 기능하는 자본을 돌파하면서 생명의 가능성의 조건을 혁신하는 새로운 조직화의 모색을 통해서만, 그리고 다른 인지장치의 발명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과제일 것이다. - 「총론 실재적 행동인을 위하여」 중에서 『인지와 자본』간단한 소개 『인지와 자본』은 올해 2011년 4월에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조정환의 『인지자본주의』와의 연속성에서 기획된 ‘인지자본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저작이다. 『인지자본주의』는 14~17세기 상업자본주의 시기와 17~20세기 후반 산업자본주의 시기를 지나, 오늘날 우리가 제3기 자본주의인 인지자본주의 시기에 살고 있다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였다. 『인지자본주의』 출간 직후인 2011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문화공간 에서 열린 실험심포지엄 은 열띤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책 『인지와 자본』은 이 실험심포지엄의 연속이자 다른 버전이다.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유를 제시하는 필자 조정환, 황수영, 이정우, 최호영은 심포지엄의 발표주제들을 확장하여 세공할 뿐만 아니라 이 심포지엄에서 다루어지지 못한 주제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인지자본이 인지화된 노동을 직접적으로 수탈하는 자본형태라면 인지자본주의는 인지자본의 헤게모니 하에서 비인지노동까지도 인지적 축적체제 속에 포섭하는 자본주의 발전형태를 지칭한다. 이리하여 인지자본주의에서는 인지노동은 물론이고 비인지노동까지 인지적 축적의 동력으로 배치된다. 그러므로 인지현상과 그것의 작동메커니즘, 그리고 그것의 내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극복할 다른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오늘날의 사회를 이해하고 변혁함에 있어 핵심적 문제로 등장한다. 『인지와 자본』은 정치경제학 비판, 철학, 생물학, 심리학 등의 맥락에서 인지 현상을 규명하고 대안을 탐구하며 우리 시대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인지와 자본』 출간의 의의 인지와 자본, 우리 시대의 새로운 화두! 피터 브뤼겔(Pieter Bruegel), (The Fight between Carnival and Lent), 1559 인지란 무엇인가? 인지란 21세기에 주목받고 있는 개념인 지식이나 감정으로 환원될 수 없으며, 이것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인지는 “지각하고 느끼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의지하는 등의 활동에 포함되는 정신적 과정을 총칭하는 용어로서, 감각, 지각, 추리, 정서, 지식, 기억, 결정, 소통 등의 개체적 및 간 개체적 수준의 정신작용 모두를 포괄”(12쪽)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지자본주의는 지식자본론이나 감정자본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이러한 사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자본주의론을 열려는 시도이다. 오늘날 노동과 자본의 관계는 ‘인지’를 중심으로 하여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간호사, 예술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학원강사, 영업사원, 기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텔레마케터 등 현대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노동자들은 모두 자신의 신체뿐만 아니라 사교술, 정서적인 교감능력, 지능, 언어능력, 소통능력 등 인지적 능력들을 사용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이처럼 인지자본주의는 인간의 근력을 착취하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의 생명, 지각, 지식, 감정, 마음, 소통, 욕망, 행동 등의 움직임을 조직하고, 그것이 생산한 가치와 부(富)를 수탈하고 착취한다. 이러한 시대에 인지 현상 및 자본과의 관계에 대한 규명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인지와 자본, 우리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을 모색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물음! 핸드폰과 사람 머리를 함께 X-레이 촬영한 사진 『인지와 자본』은 「총론」을 포함하여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정치경제학 비판, 철학, 생물학, 심리학 등의 관점에서 인지와 자본의 관계를 탁월하게 규명한다. 총론 「실재적 행동인(行動人)을 위하여」(조정환)는 베르그손의 사유를 따라 우리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을 사유하고 있다. 베르그손은 『물질과 기억』에서 ‘행동인’의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베르그손은 잘 균형잡힌 정신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거기에 관련된 모든 기억들을 신속하게 불러내 삶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쓸모없거나 무관심한 기억들을 제어하고, 현재적 감각운동적 행동으로부터 생기를 받아 그 행동 속에 순수기억 전체의 에너지를 삽입하는 능력을 가진”(55쪽) 행동인을 모색하였다. ‘총론’에서는 실재적 행동인의 창출이 오늘날 주요한 과제임을 제시한다. 1장 「생명과 인지」(황수영)에서는 생명(체)과 인지(cognition)가 분리가능한 것인지를 역사적 관점과 철학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다. 고대 동서양에서 생명은 자연과 통합된 것이었고, 그래서 인지와 생명은 통합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중세 천 년간 신체는 평가절하되고 영혼은 불멸의 실체로 인식되어 인지와 생명은 분리된다. 1장에서는 영혼의 실체화를 통한 신체의 격하를 바로잡고, 인지를 신체에 종속된 것으로 보는 관점도 바로 잡는다. 그리고 베르그손의 지각, 기억, 이미지론에 기초하여 인지와 생명은 분리불가능하고 인지 활동 없이 생명체는 존속할 수 없음을 치밀한 분석을 통해 밝히고 있다. 2장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이정우)는 개체에 대한 낡은 실체론적 접근은 물론이고 그것과 대척적인 지점에 있는 개체에 대한 일체의 환원주의까지 동시에 비판하면서 개체를 개체-화로 이해하고, 새로운 동일성의 생성(이-것-되기)으로서의 주체-화를 사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철학사적 접근뿐만 아니라 생물학사적 접근을 통해 개체를 둘러 싼 사유를 점검한다. 개체 이상의 것으로 개체를 환원하는 존재론적 환원주의, DNA와 같은 개체 이하의 것들로 개체를 환원하는 생물학적 물리학적 환원주의, 구조나 무의식과 같은 심층수준으로 개체를 환원하는 구조주의적 환원주의를 비판하며 개체에 대한 고유한 사유를 발전시키고 있다. M. C. 에셔, , 1948 3장 「자율성의 과학은 가능한가」(최호영)는 “삶의 주체로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바람”에 부응하는 과학, 즉 인간의 주체-화에 기여하는 과학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파고든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장은 생물을 자율적 체계로 다루려는 생물학적 시도인 움베르또 마뚜라나와 프란시스코 바렐라의 자기생산체계이론과, 개인을 주체로 다루면서 심리학의 기존 체제 친화성을 비판하며 맑스의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행동능력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인 클라우스 홀츠캄프의 비판심리학을 한국에는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3장에서는 ‘무엇이 자율적인가? 자율적인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따라 삶에서 자율적인 행위와 결단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과학 비판의 형식으로 우리에게 제시한다. 4장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조정환)은, 인지자본(주의)이라는 사회적 메타개체를 존재들의 사회적 관계를 함축하는 하나의 인지장치로 파악한다. 이 장에서 제시되고 있는 독특한 개념인 ‘장치로서의 자본’이란, 하나의 실체도 아니고 자연법칙처럼 주어지는 경제적 관계도 아니고 오히려 정치적이고 인지적인 전략들(의 관계)이다. 인간의 행위능력이 직면할 수 있는 제약, 장애, 변형 등을 장치 개념을 통해 파악하면서 그 제약들, 장애들, 변형들, 한계들이 어디로부터 비롯되며 그것의 성격이 어떠하고 또 그것을 넘어서 행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목차
총론 실재적 행동인을 위하여 조정환 7
인지적 생명
개체-화와 주체-화
구조 자율성과 행동 자율성
어떤 장치를 구축할 것인가?
포획장치에 대항하는 생명장치와 행동인의 문제
1장 생명과 인지 황수?영 57
들어가는 말
행동과 지각적 인지
기억과 인지
생명의 진화와 인지
2장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 이정우 111
환원주의로부터 확장된 개체 개념으로
확장된 개체인 이-것과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
3장 자율성의 과학은 가능한가? 최호영 191
물음
자기생산체계이론:자율적 체계의 생물학
비판심리학:통제과학 대 주체과학
결론:자율성의 세 차원
4장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 조정환 237
『인지자본주의』의 스펙트럼
생명, 인지, 그리고 장치
맑스의 자본 개념과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자본론』 51장
생물권력, 삶권력, 그리고 생명권력
참고문헌 291
인명 찾아보기 294
용어 찾아보기 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