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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대표 단편 3

시리즈 : 공부가 되는 시리즈 [64]

김동리 외 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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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131243 / 184쪽 188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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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을 읽으면 좋은 이유 1. 위대한 문학이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성인이나 세상을 바꾼 리더들은 늘 문학을 가까이하며 아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셰익스피어 책을 끼고 살았고 아인슈타인은 당대의 위대한 문인들과 교류하였으며 간디는 톨스토이를 존경했고 자신의 고민을 그와 편지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엔지니어에서 세상을 바꾼 사람으로, 단순한 과학자에서 평화를 지키는 과학자로, 변호사에서 세계의 성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을 읽으면 좋은 이유 1. 위대한 문학이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성인이나 세상을 바꾼 리더들은 늘 문학을 가까이하며 아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셰익스피어 책을 끼고 살았고 아인슈타인은 당대의 위대한 문인들과 교류하였으며 간디는 톨스토이를 존경했고 자신의 고민을 그와 편지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엔지니어에서 세상을 바꾼 사람으로, 단순한 과학자에서 평화를 지키는 과학자로, 변호사에서 세계의 성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는 영혼의 양식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문학을 통해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계층과 인종, 다양한 생각과 삶의 방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나와 다른 삶과 생각을 만남으로써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배려,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한국 문학의 백미, 한국대표단편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은 우리 아이들이 중ㆍ고등학교의 학과 수업이나 교과서를 통해 반드시 배우게 되는 문학 작품뿐 아니라 근현대를 거쳐 한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가장 빼어난 문학 작품을 선별하여 실었습니다. 이 작품들이 한국의 대표단편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빼어난 문학적 완성도와 함께 한국적 한과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한국대표단편은 현재의 우리를 제대로 돌아보고 새로이 만나게 하는 또 다른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3. 감동과 여운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여섯 살 소녀의 눈으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과 마음을 그려 낸 주요한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밭의 풍경과 한이 담긴 인물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그려 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그리고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 담긴 「소나기」 등은 문학의 참 묘미와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그것은 우리 문학이 서양의 문학처럼 화려하게 채워서 가슴 벅차기보다는 뒤돌아서서 가슴 가득 무언가 스며들게 하는 특유의 여운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박하고 투박하고 어설픈 인간들의 좌충우돌 속에 묵묵히 삶을 살아 내는 인간의 아름다운 존엄성이 배여 있기 때문입니다. 4. 공부의 즐거움을 깨치는 시리즈 시리즈는 공부라면 지겹게만 여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깨쳐 주면서 아울러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공부의 맛과 재미는 탄탄한 기초 교양의 주춧돌 위에 세워질 때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그리고 그 기초 교양은 우리 아이들이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 능력을 이끌어 내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은 예술성 높은 우리 문학의 감동과 위대함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감성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동시에 높여 줄 것입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문학과 문화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함께 배양하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김동리(金東里, 1913∼1995)는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시종(始鍾)이고 근대의 사상가로 유명한 범보(凡夫) 김정설의 아우다. 대구 계성중학을 거쳐 서울 경신중학에 전학했으나 중퇴했다. 이후 학교 교육은 받은 적이 없으며, 맏형인 범보의 지도 아래 독학했다. 1934년 <백로>(시), 1935년 <화랑의 후예>(소설), 1936년 <산화>가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 창작과 소설 창작을 병행하는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경남 사천의 다솔사에서 운영한 ‘광명학원’의 교사로 일하는 등 지방에 은거하여 시대의 광풍을 피했으며, 당시의 대부분 문인들과는 달리 친일의 욕된 명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동리는 문인 단체의 조직과 운영에 깊이 관여하며 오랫동안 문단을 이끌었다. 1946년 좌익 진영의 문인 조직에 맞서 ‘전국문필가협회’ 결성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곽종원, 서정주 등과 ‘한국청년문학가협회’를 조직하여 그 초대회장이 되었고, ‘한국문학가협회’ 부위원장, ‘한국문인협회’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원’ 회장,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김동리는 교육자이기도 했다.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취임한 이래 정년퇴임할 때까지 서라벌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에서 이후 한국 문단을 주도하는 많은 제자를 길러내었다.
김동리 소설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어려운 상황 속에 들었지만 끝끝내 자신을 지켜 내는 강한 주체가 그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는 점이다. 그 강한 주체는 무당, 주모, 낙백한 전향자 등 하나같이 주변부 존재로서 중심부를 장악한 지배 질서 밖으로 밀려났으며 동시에 스스로 그 같은 소외를 선택한 외로운 존재다. 말하자면 그는 ‘소외된/스스로를 소외시킨’ 존재다. 그는 또한 세계의 억압에 눌려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제약당한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강한 주체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으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김동리는 뛰어난 비평가이기도 했다. <이태준론>(≪풍림≫, 1937. 3)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한 김동리는 1940년 전후의 세대 논쟁, 해방 직후의 민족문학 논쟁 등에서 이른바 민족주의 문학 진영의 대표적인 비평가로서 평필을 휘둘렀다. 이들 논쟁 과정에서 생산된 평문들을 중심으로 엮은 평론집 ≪문학과 인간≫(1948)은 이 시기 한국 비평계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김동리의 비평은 위에서 살핀 바 그의 소설이 그러했듯이 문학 주체의 개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의 비평을 이끄는 문학론이 ‘개성과 생명의 구경적 의의 추구의 문학론’이라는 것, 정치적인 이념을 강조하여 문학 주체의 개성을 억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종속시키는 정치적 운동으로서의 문학(이 시기 진보적 문학 진영에서 주장한 ‘당’과 ‘인민’에 복무하는 문학이 대표적이다)을 근본 부정했다는 것 등은 이와 관련된 것이다.
문학 주체의 개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김동리의 문학관은 근본적으로 논쟁적이다. 소설 창작인 본업인 김동리가 논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조금의 물러섬도 없이 당대 한국 문단의 중심을 장악한 문학 진영과 맞서 싸운 것은 이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김동리는 비평에서 또 휴머니즘을 강조했는데 ‘제3 휴머니즘’, ‘인간성 옹호’ 등의 말은 여기서 생겨난 것이다. 김동리 비평은 또 동서 문학 정신의 지양을 통해 세계문학의 한 부분으로서의 민족문학을 건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는 한국 근현대 문학사를 관류해 온 외국 문학 추수주의와 배타적인 국수주의의 두 극단적 이념과 태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산물이다. ‘세계문학의 한 부분으로서의 민족문학’이란 김동리의 명제는 외국 문학과 우리 문학의 바람직한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칙의 정립이라는 점에서 현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김동리는 소설 창작과 대학에서의 문학 교육 체험을 바탕으로 문학 개론과 소설 창작론을 저술하기도 했다. ≪문학개론≫(1953), ≪소설 작법≫(1965), ≪문예 창작법 신강≫(1976) 등이 그것들이다.

목차

목차
1. 김유정, 「동백꽃」
김유정 문학촌과 김유정역|순행적 구성과 역행적 구성|농촌 소설|「동백꽃」
2. 현덕, 「고구마」
월북 작가 현덕|현덕에게 영향을 준 도스토옙스키|소설의 구성 5단계|「고구마」
3. 김동인, 「배따라기」
현대 소설의 선구자, 김동인|내부 이야기와 외부 이야기, 액자 소설|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문예 동인지, |「배따라기」
4. 계용묵, 「백치 아다다」
계용묵|소설가 정비석과 시인 김억|소설의 갈래|계용묵의 「별을 헨다」|‘확실이’와 ‘아다다’|인생파|「백치 아다다」
5. 김동인, 「붉은 산」
동인 문학상|「붉은 산」
6. 김동리, 「등신불」
김동리|청록파 박목월 그리고 서정주|「등신불」의 액자식 구성|소설을 이끌어 가는 갈등|「등신불」
7. 박완서, 「자전거 도둑」
여성 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소설의 다양한 문체|1970년대 소설|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자전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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