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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8060098 / 151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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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신화가 비극적이라면 그것은 시지프라는 영웅이 의식적인 인간인 까닭이다. 그러나 카뮈는 여기서 시지프를 체념의 인간상으로 그리고자 한 것은 아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고통스런 운명을 묵묵히 받아들여 거기에서 말없이 승화된 어떤 기쁨을 터득하게 되는 [행복한 시지프]를 보여주고 있다.
즉,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부조리에 반항하면서 살아야 하는 인간의 숙명을 강조하는 것이다. 행복과 부조리를 동일한 대지 안에서 태어난 두 아들이기 때문이다.
까뮈는 이 책에서 자살, 부조리(허망), 반항, 자유, 정열, 등을 중심 개념으로 하여 카뮈의 사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물론 카뮈는 자기의 첫 체험에 불충실한
<시지프의 신화>
에 그대로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그 의식만이 대수로운 것이며, 비록 우연히 \"거리의 한 모퉁이에서\"눈을 떴을망정 그 후 의식은 늘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함을 잊지 않는다.
그 뿐 아니라 그 \"현전\"이라 함은, 우리가 시시각각 느끼는 감각에 강렬한 농도를 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으나 모두가 의식적인 것은 아니어서, 그 경험은 번번이 사생아로 태어나 즉시 소멸해버리기 일쑤다. 이 새로운 관점에서 볼 때, 아마도 우리는 과히 카뮈의 사상을 배반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으리라
즉 양은 질에 의거한다. 양이 질을 죽이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로 질에서 솟아오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의식이 그 순간에 현전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은 지각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일상적인 단조로움 속으로 떨어지고 말기 때문이다.
이는 곧 \"의식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지프의>
이 책을 읽는 분에게 11
부조리의 추론 26
부조리와 자살 26
부조리의 벽 35
철학절 자살 59
부조리의 자유 88
부조리의 인간 108
동 쥬앙주의 112
연극 122
정복 132
시지프의 신화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