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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래를 위한 확실한 대안

이계삼 외 저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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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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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누구나 말하지만,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교육. 현재 한국 교육계의 화두를 이해하고, 교사와 부모 입장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책 33권의 서평을 실었다. 우왕좌왕하는 입?시 제도 위주의 교육 담론을 넘어서 다양한 사례와 담론을 살펴본다. 원 테마 서평집. 주제를 깊이 읽기 위한 도서 목록 달랑베르와 『백과전서』을 함께 펴낸 디드로는 “지구상에 흩어진 모든 지식들을 취합하여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의 일반적 시스템을 제시하고, 나아가 후세들에게 그 지식을 전달하는” 꿈을 실현했다. 지금... 누구나 말하지만,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교육. 현재 한국 교육계의 화두를 이해하고, 교사와 부모 입장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책 33권의 서평을 실었다. 우왕좌왕하는 입시 제도 위주의 교육 담론을 넘어서 다양한 사례와 담론을 살펴본다. 원 테마 서평집. 주제를 깊이 읽기 위한 도서 목록 달랑베르와 『백과전서』을 함께 펴낸 디드로는 “지구상에 흩어진 모든 지식들을 취합하여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의 일반적 시스템을 제시하고, 나아가 후세들에게 그 지식을 전달하는” 꿈을 실현했다. 지금은 디드로가 꿈을 꾸던 시기와 닮아 있다. 그래서 ‘사전형 책’이 한 흐름을 이루는 것이다. 지금 인문학 출판의 큰 흐름은 새로운 사상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인류가 생산한 지식을 하나의 주제(원 테마, 원 키워드)로 새롭게 가공하는 것이다. ‘앎과삶’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가령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중국인의 ‘소프트파워 전략’을 이해해야 한다.하지만 이것을 압축해서 설명하는 책은 없다. 그러나 ‘앎과삶’ 시리즈 3권인 『중국 ― 소프트파워 전략으로 부활하는 큰 나라』는 이 전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32권의 책에 대한 압축된 서평과 중국 전문 저술가 김영수의 총론을 싣고 있다. 이 책 하나만으로 이 전략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 책이 소개하는 책, 권말에 붙은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로 관심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앎과삶’ 시리즈 『교육』『20대』편 또한 이처럼 총론-서평-부록 구성을 취한다. ‘앎과삶’ 시리즈 01 교육: 미래를 위한 확실한 대안 1장: 대한민국 교육 24시 한국 교육 제도를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책들을 다루었다. ‘교육의 수요자’가 사실상 ‘교육의 소비자’가 되고, ‘창의력 신장’이라는 구호가 ‘성적으로 줄 세우기’로 둔갑하는 현실을 지적한 『대한민국에 교육은 없다』, 사교육계의 스타 강사에서 교육비평가로 변신한 이범의 『이범의 교육특강』, 2012년의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등을 살펴본다. 저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교육의 근본 문제에 따라 대안 또한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장에서는 등 교육 담론을 만들어가는 잡지도 소개한다. 2장: 학교, 바로보기 뒤집어보기 학교제도를 근본적으로 비판하거나 학교를 바꾸기 위한 대안을 다룬 책을 분석했다. 학교교육과 배움이 동일시 될 수 없음을 지적한 이반 일리히의 『학교 없는 사회』, 혁신교육의 희망으로 꼽히는 남한산초등학교, 이우학교 등의 사례를 담은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우학교 이야기』 등의 책이 여기 속한다. 또 학교가 비판적 시민이 아니라 순종적 국민을 기르는 곳으로 전락한 현실을 지적한 노암 촘스키와 하워드 진의 저작도 다루었다. 또 학교를 버리고 길 위에서 배움을 찾는 학생들의 이야기 『로드스쿨러』처럼 재기발랄한 책도 살펴본다. 3장: 가르침이란, 배움이란 교사와 부모 입장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책을 다뤘다. 교육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론, 참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이오덕의 저작들을 소개한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안준철, 이계삼, 백화현, 박문희 등의 책도 수록했다. 박문희의 대화(마주이야기)교육법, 백화현의 학교도서관운동,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철학, 윤구병의 공동체 학교 등 구체적인 실천법이 드러나 있는 것이 이 장에서 다룬 책의 특징이다. 4장: 다른 나라의 교육 교육 평준화 제도가 흔들리면서 학교가 사회문제가 되어가는 영국, 최근 몇 년간 한국 교육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핀란드, 학부모와 학생이 모여 자유롭게 학교를 만들어가는 덴마크의 교육제도를 살펴본다. 독일에서 자녀들을 교육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연재하고 책으로 묶은 박성숙의 『꼴찌도 행복한 교실』 또한 새로운 통찰을 준다.

저자 소개

1973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까지 자랐다. 문학 공부와 교사가 되겠다는 두 가지 꿈을 따라 고려대학교에서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던 대학 시절, 방황 끝에 <녹색평론>을 만나 생각의 길을 찾았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권정생 선생의 글을 읽으며 ‘개안開眼’의 경험을 한 것이다. 진정한 진보란 무언가를 딛고서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힘없고 약한 것들을 보듬어주는 손길이며 영혼의 가치를 쫓는 것임을 배웠다. <녹색평론>의 김종철 선생과, “모두에게 공평하게 머리 쓰다듬어 주는 선생님”이 되라고 당부한 최완택 목사를 그는 삶의 스승으로 생각한다.
교사가 된 이후, 경기도 김포의 통진 중·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고향인 경남 밀양의 밀성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전교조 활동을 통해 교육 현실을 바꾸려 노력해 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민은 깊어졌다. “저 아이들을 기다리는 현실은 비정규직이 아닌가? 10년 뒤, 정규직으로 살아남을 아이는 몇 명이 될 것인가?” 늦은 저녁까지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떠올리는 질문이다. 
그래서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고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고 힘겹게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도 한다. 지난해(2010)에는 고향 사람들과 함께 지역 협동조직 ‘밀양두레기금 너른마당’을 열고 이 일을 거들고 있다. 그는 ‘인문학’과 ‘농업’을 황폐해 질대로 황폐해 진 교육의 대안이자 인간다운 삶의 근본을 회복하는 길이라 믿고서 가까운 시기에 이를 몸소 실행할 또 다른 궁리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꿈의 실현을 앞둔 전사前史라 할 수 있다.
<녹색평론>, <한겨레>, <한겨레21>, <프레시안>, <우리교육> <교육희망>, <함께 여는 국어교육> 등 여러 매체에 교육과 사회에 관한 글을 써왔다. 지은 책으로는『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녹색평론사)과 『삶을 위한 국어교육』(나라말)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굿바이 삼성―이건희, 그리고 죽은 정의의 사회와 작별하기』(꾸리에)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오늘날 학교교육 현장에서 상위 30퍼센트를 제외한 나머지 70퍼센트, 그중에서도 하위 30퍼센트는 ‘폭탄 돌리기’ 게임 하듯 기피되는 대상일 뿐이다. 상위 30퍼센트건, 하위 30퍼센트건 어디서건 ‘교육’은 없다. (…)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교육 저작들이 포괄하는 오늘날 한국의 교육문제들은 한국 사회에서 ‘암종’과 같은 존재가 되어 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중요한 문제들이 이야기되지 않을까. 현실이 담론이라는 사회적 언어의 그릇에 담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31쪽, ‘한국 교육, 변화를 위한 시론’ 중에서

오직 학교를 통해서만 교육 자원을 배분하는 것, 학업 성취가 노동시장에서의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딱지를 붙이는 일 모두 배움을 왜곡시킨다. 만일 우리가 진지하게 풍요로운 배움에 대해 고민한다면 이 제도의 요소 하나하나를 성찰하고 고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학교 없는 사회』는 자족적인 낭만주의자의 불평이 아니라, 우리가 놓치지 않고 계속 생각해야 하는 고민의 단초, 통찰의 보고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 82쪽, ‘시대를 뛰어넘어 배움의 진짜 의미를 묻게 하는 힘(이반 일리히 『학교 없는 사회』 서평)’ 중에서

이오덕이 두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교육은 아이들 삶을 지키고 가꾸고 살려주는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교과서 외워서 점수 경쟁하는 것은 삶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삶이란 무엇인가? 삶은 일하는 것이다. 그는 가장 행복한 삶, 곧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이란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가 되는 거라고 보았다. 따라서 일하기를 제쳐놓고 삶이 있을 수 없다. (…) 그런데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어른들 노동이 억압당하고 왜곡되어 왔다. 그 사회가 삶이 없는 교육을 강요하고 있고, 삶을 빼앗긴 아이들은 일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 139쪽, ‘어린이 해방 교육을 꿈꾸며(이오덕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서평)’ 중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앎과삶' 시리즈를 시작하며
한국 교육, 변화를 위한 시론詩論 - 이계삼
1. 대한민국 교육 24시
대한민국에도 교육은 있다 - 주상태
교육 현실의 변화를 위한 충고와 대안 - 류대성
학교의 본질이 살아나야 사교육이 사라진다 - 이인문
교육에 대해 스스로를 교육하는 매개로서의 택스트 - 이재훈
학교의 무능 치유가 급선무다 - 김종락
평화로 가는 학교가 행복하다 - 김종철
교육을 바꾸려면 사회부터 바꾸어야 한다 - 김종락
교육의 진전을 위해 분투할 두 잡지에 거는 기대 - 장동석
2. 학교, 바로 보기 뒤집어 보기
시대를 뛰어넘어 '배움'의 진짜 의미를 묻게 하는 힘 - 이한
보편적 복지국가의 교육 주체는 누구일까? - 김종휘
'성공한 교육과 진실'을 위하여 - 류대성
대학의 몰락과 지식 공장의 출현 - 정용주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하여 - 김종철
교육계의 커다란 족적 - 김명신
절망의 공교육에 희망의 꽃을 피워올리다 - 백화현
생생한숨결이 살아 넘치는 학교 이야기 - 승광은
학교 밖에서 살아가기 - 김청연
교육, '진실'로 벼려야 할 무기 - 이성호
3. 가르침이란, 배움이란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을 위하여 - 주상태
어린이 해방 교육을 꿈꾸며 - 이주영
선생님은 아이들과 진정으로 사랑해보셨나요? - 이현숙
'눈물'과 '사랑'의 교육을 위하여 - 박종호
엄마보다도 내 아이가 오래 살게 하는 교육 - 송경영
질문을 멈춘 교사의 부끄러운 고백 - 신현수
아이들은 제2세대 노동력이 아니다! - 고영직
행복한 책 읽기를 꿈꾸며 - 장형진
4. 다른 나라의 교육
25%를 위해 75%를 희생하는 영국의 교육제도 - 하태욱
\"수업 방해됩니다. 절대 예습시키지 마세요\" - 이윤기
핀란드교육을 향한 열풍은 옳은가 - 이윤미
가장 한국적인 교육 대안을 위하여 - 김명신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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