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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그리는 무지개 창비아동문고181

원제 :

손춘익 저 | 창작과비평사 | 200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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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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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한 소년의 성장기록으로, 경제적으로 몹시도 궁핍했던 50년대 후반이 작품의 배경이다. 이 당시의 ‘가난’이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어찌 보면 구태의연한 우리 부모님세대 이야기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땅에 그리는 무지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한 소년의 성장기록으로, 경제적으로 몹시도 궁핍했던 50년대 후반이 작품의 배경이다. 이 당시의 `가난`이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 지금 우리의 주변에도 이에 못지 않게 힘든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은 많이 있다.
강포 `서산 밑`이라는 시골 가난한 동네에 사는 열네 살 소년 영호는 가난하고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앞날에 대한 무한한 꿈을 간직하고 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남달리 배우고 싶은 열망이 큰 아이지만 가정 형편상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구로 상경하여 문방구 점원으로 일한다. 같이 일하는 길수라는 아이는 주인 아저씨의 표현을 빌자면 `구르는 돌`이어서 서울 생활을 동경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서울 갈 궁리만 하는 아이다.
정직하고 올곧게 살아가는 영호도 길수의 유혹에 빠져 서울 갈 꿈을 꾸며 저녁마다 길수를 따라다니며 영화 보고 자장면 사먹는 재미에 푹 빠진다. 하지만 자신이 발 딛고 있는 현실에서 이룰 수 있는 꿈만이 진정한 무지개임을 깨닫고는 `박힌 돌`이 되어 배움에의 열망과 시인의 꿈을 키워나간다. 결국 영호는 독학으로 공부해 대학생이 되고,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시인의 길을 걷게 된다.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정직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또한 시절이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여전히 불행한 환경 속에서 고달픈 삶에 쫓기는 어린이들은 존재한다. 이 책은 가난한 그 시절에도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의 무지개를 꿈꿨다는, 어찌 보면 구태의연한 우리 부모님 세대 이야기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 또한 시궁창 속에서도 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1940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해 2000년 사망했다. 1952년 포항국민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동지중학교를 졸업했다. 1960년엔 동지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엔 포항수산대학을 졸업했다. 1965년 7월에 영덕군 축산항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았으며, 이후 1966년부터 1987년까지는 동지상업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한국동화문학회 회원이었으며, 1989년부터는 10년간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를 역임했다. 국제펜클럽회원,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및 아동문학분과위원장을 지냈고, 평생 고향인 포항을 지키면서 포항간호전문대학 강사로 재직했으며(1972~1982), 1981년에는 지역 문학잡지 ≪포항문학≫을 창간하고 1999년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의 문학 발전에 힘썼다.
문학 활동은 1966년 ≪조선일보≫와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선생님을 찾아온 아이들>이 입선으로 당선되어 시작했으며, 1972년 제5회 세종아동문학상, 1981년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1982년엔 경북문화상을, 사망 바로 전인 2000년 5월에는 ≪땅에 그리는 무지개≫로 제10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후에는 고향인 포항의 향토 문화와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애린문화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포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한 뒤 40여 권의 창작집을 내는 등 지역 출신 문학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문학잡지인 ≪포항문단≫을 만들고 이끌었는데 이렇게 애쓴 그의 애향심과 예술 발전에 대한 열정과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목차

001. 둥지를 떠나는 새
002. 둥지 밖의 세상
003. 새 삶의 길
004. 길수와 더불어
005. 책벌레
006. 달콤한 유혹
007. 꿈은 부서지고
008. 길에서 만난 사람
009. 도깨비불
010. 박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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