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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116983 / 404쪽 128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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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작은 아씨들> 2부에서는 가족의 품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간 네 자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각자의 공간에서 삶을 꾸려가면서도 편지를 주고받으며 거리에서 만난 사람과 사회를 소개한다. 홀로 자신의 소질과 꿈을 시험해 나가는 동안 넘어지기도 하고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작은 아씨들은 자신을 사랑해 주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주어진 시련을 건강하게 이겨낸다. 특히, 올컷은 2부에서 조와 에이미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공들여 묘사하면서, ‘천재’라는 낭만주의적 모델이 여성에게 얼마나 맞지 않는지를 드러낸다. 천재란 이미지는 남성의 경험과 신화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천재가 되고 싶은 여성 예술가는 여성성을 버리거나 예술적 열등감을 끝없이 인내해야 한다. 조와 에이미는 현실적인 여성 모델을 찾아 각자의 길을 간다. 자신의 한계를 절감한 에이미는 “예술적 재능을 지닌 여성”을 돕는 일에 나서고, ‘셰익스피어의 누이’ 같은 천재가 아니었던 조는 “가난하고 외로운 어린 소년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일에 전념한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비평가 일레인 쇼월터는 이러한 <작은 아씨들 2>의 결말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은 남성 천재 영웅이 혼자서 만들어내는 문학 신화보다는 작가들의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집단 문학에 대한 믿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작은 아씨들>은 어른이 된 소녀들의 진짜 삶을 보여 주는 진실한 책이며, 사실주의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여성 문학의 고전이다. 지금 다시 <작은 아씨들>을 읽는다는 것은 가부장적 문화와 여성 문화의 관계에 대한 19세기의 사유뿐 아니라 여성 권위와 비평 제도, 미국 문학 표준에 대한 현대의 사유까지 모두 아우르는 행위이다.
24장 그간의 사정
25장 첫 결혼식
26장 예술적 시도
27장 문학 수업
28장 신혼 생활
29장 이웃집 방문
30장 인과응보
31장 해외통신원 에이미
32장 미묘한 문제
33장 조의 편지
34장 친구
35장 상심?
36장 베스의 비밀
37장 새로운 인상
38장 가정생활
39장 게으름뱅이 로렌스
40장 어둠의 골짜기
41장 새로운 사랑
42장 홀로서기
43장 놀라운 일들
44장 로렌스 부부
45장 데이지와 데미
46장 우산 속에서
47장 결실의 계절
주해








































